4월 20일 금요일
제목: 불일치
야고보서 1: 1-11
요약
흩어져 있는 열두 지파에게 문안하며 시험을 만나거든 기뻐하라고 한다. 믿음의 시련은 인내를 만들고 인내는 온전히 이뤄서 온전하고 구비하여 부족함이 없게 한다. 지혜가 부족한 자는 하나님께 구하며 주신다. 믿음으로 구하고 의심하지 말라 두 마음을 품어서는 얻을 수 없다. 낮은 자는 높음을 부한 자는 낮아짐을 자랑하라. 모든 것은 지나가고 없어지고 쇠잔한다.
질문
1. 내가 문안해야 할 사람은 누구인가? 나는 야고보같이 겸손한 사람인가?
2. 시험, 시련을 만나 나는 기뻐하는가? 믿음의 시련으로 인내를 이루고, 온전히 구비하여 부족함이 없는가?
3. 나의 지혜 없음을 알고 하나님께 지혜를 구하고 있는가?
4. 나는 오직 믿음으로 구하고 조금도 의심하지 않는가? 믿음이 없어 구하지 못하고 있는 것은 무엇인가?
5. 풀의 꽃과 같이 지나가고 없어지고 쇠잔할 것을 알고 있는가? 지나가고 있는 것이 이치임에도 내가 잡고 있는 것은 무엇인가?
6.내가 물질 가운데 회개할 것은 무엇인가?
묵상
신우회를 시작한다고 공지하고 모인 사람은 없었지만, 그 자리를 지킨다고 하면서도 오늘은 출장이라 메시지도 못 보내고 그냥 자리를 비웠다. 우선 기도 제목만이라도 서로 나누며 각자의 처소에서 기도하겠다는 나름의 적용을 하고 있었는데... 적어도 메시지라도 보냈어야 했는데 후회스럽다.
야고보는 그리스도의 종이라고 자신을 표현한다. 종이 해야 하는 일은 당연함에도 나는 종임에도 종답지 않을 때도 있다. 가끔씩 도지는 생색병... 잠잠하다가도 생색병은 불치병이라 잠깐씩 올라온다. 우리 집에서도 언제나 종처럼 섬기지만, 그 병이 다시 살아났다. 퇴근하자마자 저녁 반찬을 만든다고 계속 서성이며 준비하다가 상을 보고 이제 좀 앉아서 먹고 있는데 우리 남편, 과일을 기다리고 있다. “오늘은 당신이 좀 하지요?” 하고 곱게 얘기를 했지만, 그 안에는 이렇게 일한 내가 안 보이냐? 는 불평이 숨어 있었다. 남편은 기분 좋게 일어나서 과일을 깎는데 아들이 오렌지와 참외도 함께 먹고 싶다고 한다. 그 말에도 남편은 아랑곳하지 않고 오렌지만 깎는다고 한다. 그 말에 폭발이 되었다. 간만에 하는 가족들을 위한 과일 섬김에 우리 남편의 생색이 아니꼬왔다. 과일은 이미 사다놓았고 사다 놓은 과일, 먹이는 쉬운 일에 생색을 내는 남편을 보며, 내 안의 생색병과 부딪히니 폭발한다. 싱그런 참외향과 톡 쏘는 달콤한 오렌지를 함께 맛보고 싶다는 아들의 표현에도 묵살하는 남편이 미웠다. 기분 좋게 할 수 있는 일, 상대의 만족도도 100일 때 해주면 좋으련만... 거기에 대한 내 아쉬움은 크다. 그리고 제대로 적용 못하는 내 생색병에 대한 아쉬움도 크다.
해마다 일 년에 한 번은 치르는 성과급에 대한 논의, 외부의 보이는 성과에 의해 평가할 수 없는 우리 일에 대한 차등 성과급 논의는 슬프다. 그런 저런 얘기가 직원회의 시간에 오갔고 거기에 대해 우리는 여전한 방식으로 우리만의 자존감 회복의 일환으로 균등 분배에 동참하기로 했다. 시스템에 대해 항거하고 고칠 수 있는 힘은 없지만 그러나, 그런 식의 평가에 대한 거절, 거부의 몸짓은 최소한의 적용이었다. 기간제 빼고 해당하는 직원 19명 중 15명이 동참했다. 차등 성과급을 받고 난 후, 동참한 우리끼리 모아서 균등하게 분배하는 것이다. 경쟁이 아닌 함께 협력하며 도와야 할 우리네 일터에서는 더욱이 서로가 서로를 낫게 여기고 섬기고 도와주는 그런 문화가 필요한데 그런 성과급 제도라는 외적인 동기는 결코 내적인 동력인 보람이라는 가치를 세워줄 수 없다. 그런데 누군가 관리자에게 얘기를 했던 것이다. 이에, 면담 요청이 들어오고 불법이라는 말씀과 혼자서 기관에 대항하는 것은 옳을 수 있지만 기독교인으로서 함께하는 행동은 신앙에도 맞지 않는다는 말씀을 들으며 ‘예, 알겠습니다’를 하고 돌아왔다.
하나님의 지혜가 정말 필요하다. 불법...., 그것을 뛰어넘을 수 있는 지혜, 내가 하나님께 구해야 할 지혜다. 인내 역시 내가 온전히 준비해야 할 것이다. 순간 순간, 내가 선택해야 할 많은 일상들 가운데.. 나의 지혜 없음을 본다. 내게 믿음이 없는 것이다. 후히 주시는 하나님께 구하지 못했기에 받지 못한 것이다. 구하여도 의심하기 때문에 얻지 못한 것이다.
아들의 일상을 들여다보면서도 답답한 마음이 크다. 여전히 공부할 마음이 없는 것 같고 시간 관리하는 것 역시 마땅하지 않고, 펑펑 빈둥거리다가 곧 졸려서 자야 하는 아들, 다음 주 시험이면서도 한 번도 다 끝내지 않았다. 좋은 공부 습관을 들여주지 못한 나의 잘못도 보이고 지금부터라도 마음잡고 하면 그까잇 것, 쉽게 할 수 있을 터인데... 싶은 마음에 아쉽고 속상하다. 그러면서도 하나님이 불신자인 나를 향해서도 은혜를 베푸사 예수 그리스도를 통해 구원해주셨는데, 믿음 있는 우리 아들들은 오죽하랴 싶은 마음에 살짝 안심이 된다. 그러나 아들들 장래에 대한 막막함, 두려움, 그런 마음들이 크다. 나의 믿음 없음이다. 그래서 기도한다. 귀한 하나님의 아들들, 이 가정에 주신 것만도 감사한데 부모 역할이 부족한 것 용서하시고 지혜주시길, 아들들의 참 부모이신 하나님 아버지께서 친히 가르쳐 주시기를....
참으로 아름다운 #48283;꽃이 화사하게 핀 가로수를 보면서 나의 봄도 이제 질 것을 본다. 모든 것은 지나가고 있음에도 나는 나의 젊음을 붙잡고 싶다. 몸과 마음이 일치하지 않은 나의 발달 단계, 몸은 중년기 40대 이지만 마음은 20대, 10대이다. 성숙함 역시 한참 모자라다. 영의 나이는 더 하지 않을까! 없어지고 쇠잔할 것들을 나는 내 것인 양 붙잡고 싶다. 붙잡고 있다. 이 봄은 지나가지만 내년 봄이 다시 올 까닭에 아직도 나의 봄은 계속 될 것만 같다. 그런데 오늘, 말씀하신다. 지나가리라. 없어지고 쇠잔하리라.
물질에 대한 교훈을 들으니, 나의 가난함을 하나님 앞에 회개하며 깨달았기에 높여주시는 은혜, 높음을 자랑하라신다. 또 지금까지 채워주시며 부유함을 누렸을지라도 회개해야 할 낮은 자임을 자랑하라고 하신다. 나는 물질 관리를 잘 못한다. 하나님이 주신 많은 것들을 제대로 관리하지 못해서 늘 가난하다. 하나님이 내게 주신 물질의 축복을 잘 나누고 줄것만 있는 인생이길 바라지만, 경제 관념이 없다. 들어오는 수입에 비해 나가는 지출이 너무 많다. 마이너스 인생이다. 남편이 내게 카드 사용을 줄이라는 처방을 했다. 나나 남편이나 그런 약점이 비슷하다. 물질이 넉넉하지는 않아도 그럼에도 감사한 것은 하나님께 드릴 것을 못 드린 적은 없었다. 모든 게 하나님께로 온 것이기에 모든 것이 하나님의 소유이기에 내 것이 아님을 알면서도 내 몫으로 주어진 것에 대해 제대로 관리하지 못하고 이문을 남기지 못하고 있다. 그게 나의 회개할 점이다. 근데 어렵다. 딱히 낭비하는 곳은 보이지 않는데... 그러나 우리 형편에 맞지 않는 과한 지출을 하는 경향성이 있다. 지금 아니면 언제 할 수 있는 기회가 있을까 싶은 마음에 지출이 커진 것 같기도 하다. 한 달을 더 꼼꼼하게 살아보면서 새 나가는 지출이 어디일까 점검해봐야겠다.
적용
1. 월요일 신우회 기도 제목을 돌리겠습니다.
2. 내가 종임을 알고 순간순간 일어나는 생색병 치유를 위해 말씀에 순종하며 기도하겠습니다.
3. 남편이 해주는 일에 대해 고마움을 표현하며 나의 섬김이 당연함을 인정하겠습니다.
4. 후히 주시는 하나님께 나의 역할, 가정과 직장에서의 역할에 대해 기도하며 지혜를 구하겠습니다.
5. 허무한 게 인생임을 인정하고, 지나가는 이 봄을 붙잡지 않고 다시 오는 여름을 자랑하겠습니다.
6. 불일치한 몸과 마음, 영의 나이가 함께 성장하고 성숙하도록 기도하겠습니다.
7. 지출 항목을 점검하겠습니다.
4월 21일 토요일
야고보서 1: 12-18
제목: 기적씨~
요약
시험을 참는 자는 복이 있다. 생명의 면류관을 얻을 것이다. 우리가 유혹받는 것은 우리의 욕심 때문이다. 욕심이 잉태한즉 죄를 낳고 죄가 장성한즉 사망을 낳는다. 좋은 은사와 온전한 선물은 하나님께로서 온다. 변함 없으시고 그림자도 없으신 주, 하나님께서 우리를 첫 열매 되게 하시려고 진리의 말씀으로 우리를 낳으셨다.
질문
1. 내가 참고 있는 것이 있는가?
2. 나를 시험에 들게 하는 내 욕심은 무엇인가?
3. 좋은 은사와 온전한 선물, 하나님께 받은 것이 무엇인가?
4. 변함 없으신 하나님, 그림자도 없으신 하나님께서 말씀으로 낳으시고 첫 열매 되게 하심을 찬양하는가?
묵상
나는 곰이 아니다. 여우이고 호랑이였다. 마늘과 쑥만으로 견딜 수가 없었다. 참을성이 없다. 그런데 기적이다. 예수 그리스도를 믿고 따르는 것이 첫 번째 기적이다. 환경에 대한 참을성도 별로 없는 것 같다. 오래 참는 것은 내게는 참 어렵다. 남편을 끝까지 사랑하고 존경하는 것도 두 번째 기적이다.
오늘, 남편 이름은 ‘기적’이 되었다. 성도 바꿨다. ‘이’... 남편에게 나의 요구가 늘 “ 당신 욕구를 잘 찾으세요. 당신이 하고 싶은 게 뭔지 ‘ ~ 해야만 해.’에서 ‘~가 하고 싶어’로 말을 바꾸면 좋겠어요” 였다. 자신의 욕구를 잘 찾지 못하고 남에게 맞춰주고 깍듯하고 예의를 차리는 남편은 화가 많다. 그런데 그 화조차 외부로 방출하지 못하니까 안으로 공격하여 잠도 잘 못자고 여기저기 아픈 곳도 40이 넘어가면서는 생기기 시작한다. 남편을 바라보면 안쓰럽고 측은하다. 내게는 100점짜리 만점 짜리 남편이고 책임감이 많아 내게는 안정적이고 안전한 울타리가 되어주는 남편, 그러나 정작 자신을 돌보는 것은 후순위로 밀려나니까 아픈 남편이 안타까웠다. 그런데 요즘 들어 발견되기를 자신의 것을 잘 챙긴다. 반갑기도 하지만.. 안 그러던 남편이 그러는 걸 보니까 말로는 당신 욕구, 당신 마음~ 하면서도 내가 좀 불편해졌다. 오늘도 맛있다고 하며 오렌지를 열심히 까서 쏙쏙~ 자신만 챙기는 남편, 얄미웠다. 아이들 앞에서 “아빠 이름은 앞으로 기적씨~야! 인생의 기적을 낳는 사람이니까”하니까 아이들은 열심히 갈치살만 발라 먹는다. “아빠 성 이제부터는 이씨로 바꿨다” 그 말에 “왜? 이제 김씨는 싫어?” 한다. 그래도 못 알아듣는 아들들에게 그래서 “아빠 이름은 ‘이기적’ 이야~” 그 때에야 박장대소를 한다. “왜냐하면 아빠는 자기 욕구를 지금까지 챙기지 못하셔서 여기저기 아픈 게 많았는데 이제는 행복한 이기주의자가 되어서 자신의 것을 잘 챙기셔야 하거든. 그래서 인생의 기적을 낳는 사람이 되어야 하니까. 알겠어?” 하고 부연 설명을 해줬다. 이제 남편이 더 많이 자기 것을 챙기도록 도와줘야 하겠다.
내가 아픈 것은 더욱이 못 참는다. 겁이 너무나 많다. 피만 보면 무서워 질겁을 한다. 우리 아들들을 낳을 때, 제왕절개 수술을 받았다. 거꾸로 있어서 수술해야 한다는 소식에 나는 기뻤다. 낳는다는 것을 내가 할 자신이 없었기 때문이다. 아이를 낳는다는 게 너무도 무섭고 겁이 났었다.
나는 전신마취를 하면 모두다 목이 쉬는 줄 알았다. 아들들을 낳고 목이 쉬어서 목소리가 안 나왔기 때문이다. 그런데 후배가 내 바로 뒤에서 수술을 했는데 후배 말에 “ 언니, 진짜 소리 많이 지르더라. 아프다고...” 하는데 그 말을 듣고 내가 깨어날 때 아프다고 소리치느라 목이 쉰 줄 알게 되고 어찌나 부끄럽던지.... 몰랐을 때, 누가 전화가 오면 “내가 전신마취를 해서 목소리가 안 나와~”하고 말문을 먼저 열었는데 그 소리가 쏙 들어갔다.
나는 잠에 대해서도 참을성이 없다. 시험 기간이라도 나는 졸리면 잤다. 예배 시간에 잘 조는 것 역시 일상이다. 금요 철야 예배는 나에게 특히 맞지 않는다. 찬양 시간까지는 잘 참는다. 그러나 그 시간이 지나면 조느라 기도하지 못한다. 다행히 새벽 예배는 나에게 아주 잘 맞는다. 나는 온전한 새벽형 인간이다. 특히 나는 초저녁에 잠이 많다. 친구가 언젠가 저녁에 전화 했었는데 금방 통화하던 애가 아무 소리 없더란다. 그새 잠이 들은 거다. 남편과 주말 부부일 때도 밤 늦게 통화는 불가능했다. 신혼 초 시할머니가 돌아가셨다는 전화를 남편이 했는데도 내 반응은 “예~”라고만 해서 이상하다 싶어 아침에 다시 전화했었다. 물론, 내 의식과 기억에 시할머니 돌아가신 얘기는 그 때 처음 들은 얘기였다. 남편이 들어오지 않았는데 현관문을 잠근 채 잠이 들어 남편이 전화하고 두드리고... 아무리 깨워도 들어올 수 없었던 남편이 막 돌아가 차안에서 자야겠다했을 무렵 기적적으로 내 잠이 깨어 문을 열어주었던 적도 있다.
좋은 연수라면 잘 찾아다니지만, 낮 역시 지루한 틈만 보이면 나는 잘 잔다. 머리가 땅에 대고 정확히 5초 이내에 잠이 든다고 선배 언니가 나에 대해 보고했었다. 목사님이 아드님의 잠병에 대해 말씀하셨을 때, 나보다는 도가 지나쳐보였지만 나는 충분히 이해가 되었다. 나에게도 잠병이 있다. 그런데 잠병이 치명적이지는 않아도 일상생활에 불편함을 준다. 그리고 일이 아무래도 밀리게 된다. 그냥 생략하기도 하고 넘어가기도 하고....
조금만 피곤하면 나는 잠을 자는 적용을 한다. 그리고 새벽에 일을 한다. 그러다보니 상대와 소통할 시간이 부족하다. 보통, 밤 문화가 많은데 나는 밤 문화에 접하기가 쉽지 않다. 수요 예배 후에 집에 오면 12시가 지나가는데, 그게 처음에는 참 어려웠다. 나의 취침 시간과는 맞지 않기 때문이다. 오는 차 안에서 졸다가, 내려야 할 정거장을 지나기도 했었고.... 일찍 자는 내 잠병은 일상생활을 어렵게 한다. 그나마 요즘에는 그래도 많이 나아졌다.
참았다고 보기는 어렵지만, 내 첫 시험은 결혼 생활? 주말 부부로 지내면서 남편을 퍽 많이 그리워했고 1년 반 지나고 함께 지내면서 또 맞추느라 힘들었던 시절이 있었다. 그리고 아이가 없어서 아이를 놓고 기도하는 3년 반의 시절을 보내고 결혼한지 5년만에 아이를 선물로 받았다. 또 아빠가 아프셔서 쓰러지시는 사건을 겪으면서 함께 기도하며 치유받고 일어나 영접하는 선물도 받았다. 인간관계 훈련으로 일 년을 남편 떠나 아이들과 홀로 생활하면서 광야 시절을 겪었고 지금은 말씀 훈련의 때를 지내고 있다.
전에는 내가 욕심이 많은 줄도 몰랐다. 나의 욕심을 알게 된 게 최근이다. 일을 참 많이 벌인다. 큐티 나눔도 약간의 무리한 욕심이다. 매일 매일 나누기가 쉽지 않은데 그렇게 하고 싶다고 바짝 조이며 하다가 아이쿠~ 못 하겠다 나가 떨어지고... 또 다시 조이다가 또 나가 떨어지고... 지금도 글로 남기는 걸 미뤘다가 지금 밀린 걸 하고 있다. 또 내가 관리하는 홈피 역시, 내 시간으로는 무리임에도 벌여놨다. 그리고 거기도 여전히 미뤄진 걸 또 하고 있다. 목사님 말씀에 중독이 없는 사람이 아무도 없다고 하셨는데, 나의 중독성향을 본다. 좋은 말로 말하면 열심과 열정인데... 욕심도 한 몫 하는 것 같고 중독성향도 약간은 있는 것 같다. 지난 학기에는 치유원 전문 과정의 카페에 매달려 살았었다. 하나님과의 교제보다도 더 사람과의 교제에 매달리는 모습도 종종 보이기에 이 모습은 죄라고 본다.
하나님께 받은 은사와 선물이 너무도 많다. 가장 먼저는 예수 그리스도를 통해 얻은 영생의 선물이고 남편, 아들, 우리 가족, 직장, 내 주위의 친구들.... 내게 주신 모든 환경은 모두 하나님께로서 온 선물이다. 나를 성장시키시는 하나님의 온전한 세팅하심에 감사하다. 나는 긍정적인 모습도 참 많지만 그림자 역시 짙다. 그런데 오늘 하나님은 그림자도 없으시다고 하신다. 변함도 없으시다고 하신다. 그 말에 큰 위로가 된다. 변덕스러운 내게 변함 없으신 하나님의 온전하심이 안정감을 주고 그림자조차 없으신 완전한 빛이신 주님이 내 그림자가 아직도 낯설은 내게 위로가 된다. 말씀으로 나를 낳으신 주님, 말씀 따라 인도함 받으며 순종하며 살기를 기도한다.
적용
1. 나의 참을성 없음을 알고 인정하며 참는 자의 복을 기도하겠습니다.
2. 내 욕심의 뿌리를 들여다보며 끊어내는 적용으로 하나님과의 교제를 우선적으로 회복하겠습니다.
3. 내게 주신 많은 것들을 잘 누리며 나누는 인생으로 하나님의 훈련 과정을 잘 지내며 더욱 더 성장하고 성숙되도록 기도하며 말씀을 따라 준행하겠습니다.
4. 남편의 욕구를 잘 찾을 수 있도록 옆에서 인내하며 잘 참고 섬기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