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29 나의 믿음 없는 것을 도와주소서
작성자명 [이요한]
댓글 0
날짜 2007.01.30
일시: 07. 1. 29(월)
제목: 나의 믿음 없는 것을 도와주소서
성경: 막9:14-29
변화산에서 내려오신 예수님과 제자들, 그러나 산 아래에서는 아직도 변함없이 말은 많으나 능력없는 자들의 시끄러운 논쟁이 있을 뿐이다.
14-18절 곤란을 겪고 있는 제자들
변화산을 내려오신 예수님과 제자들은 나머지 제자들이 큰 곤란을 겪고 있는 것을 보게 된다. 그것은 귀신들린 아이를 고치지 못하는 무능력한 제자들이 무리들과 서기관들에게 둘러싸여 논쟁을 벌이고 있던 것이었다. 예수님을 본 이들은 마치 논쟁 거리의 해결 열쇠를 찾았다는듯 반가운 기색으로 예수님을 맞이한다. 그리고 귀신들린 아이의 아버지가 제자들의 무능력함을 예수님께 고발한다.
사도 바울의 말씀이 생각난다. “하나님 나라는 말에 있지 않고 능력에 있다”(고전4:20), 요즘 나의 사역과 생활에 능력이 아닌 말이 늘어가는 것 같다. 어제 주일 예배 가운데에서, 회의 중에 너무 서스름없이 말을 쏟아냈던 것 같다. 말이 많은 사람은 곧 능력이 없는 속 빈 강정이라는 내 주관이 나를 판단하고 있다. 능력이 없는 곳에는 늘 논쟁과 같은 말이 넘쳐날 뿐이다. 하지만 결국 아이의 아버지가 말만 앞서고 자기변명에 궁색했던 제자들의 무능력을 예수님께 고발했듯, 나 또한 그런 신세를 면치 못할 것이다. 그 해결방법을 오늘 말씀을 통해 찾기로 하자.
19절 “믿음이 없는 세대여~, 얼마나 너희를 참으리요”
제자들의 무능력에 예수님은 믿음이 없는 세대여, 라고 하시며 그들의 최고의 문제였던 믿음의 결핍을 탓하신다.
제자들은 이미 6장에서 예수님의 권능을 통해 많은 곳에서 이적을 배푼바 있었고, 이 귀신축출의 문제도 이미 경험해 보았던 문제였다. 하지만 가장 큰 원인은 풀기 힘든 문제가 아닌 기출문제를 풀지 못하는 제자들에게 있었다. 그것은 바로 믿음의 결핍이다.
능력은 보이지 않고 말만 앞세우는 나의 문제가 바로 이것임을 예수님은 말씀하신다. “믿음이 없는 세대여..” 언제는 청소년 사역이 쉬웠는가? 늘 계획한대로 보란 듯이 실행되었던가? 같은 기출문제를 해결하지 못하는 나의 가장 큰 원인은 믿음의 결핍입니다. 주님!
20-24절 What do you mean, If I can ?
아이의 아버지는 예수님께로 아이를 데리고 나오지만 아이의 증상은 더욱 심해졌다(경련, 구름, 거품). 언제부터 증상이 이랬는지 물으시는 예수님께 아버지는 귀신이 아이가 어릴때부터 그 아이를 죽이려고 했다고 한다. 그리고 무엇을 하실 수 있다면 불쌍히 여겨 도와달라고 간청한다. 그러나 예수님은 곧 바로 그에게 할 수 있거든이 아니라 온전히 믿는 믿음을 요구하신다.
예수님을 ‘선생님’으로 호칭했던 아이의 아버지에게 온전치 못한 믿음이 예수님께 대한 간청에서 그대로 드러난다. 아이를 어렸을 적부터 불과 물로 뛰어들게 하여 사망으로 이끈 사단은 지금도 동일한 방법으로 수 많은 청소년들을 유혹하고 있다. 때론 주일 예배와 교제가운데 주님께로 나아오길 거부하며 영적으로 발광하는 아이들을 보게 된다. 이 참담한 현실이 오늘 내가 살고 있는 그 현실이다. 하지만 예수님께 해결을 바라는 나의 시선은? 믿음은? 어떠한가? 귀신들린 아이의 아버지와 같이 Anything, You can Do!가 아닌, If You can? 아닌가?
오늘 나에 대한 예수님의 책망은 이것이다. What do you mean? If I can?이라니!! 온전히 믿는 자에게는 능치 못할 일이 없다!
24절 내가 믿나이다
온전한 믿음을 요구하시는 예수님께 아이의 아버지는 자신의 연약한 믿음을 책망하시는 예수님께 소리를 지르며 회개로 반응한다. 그리고 “믿나이다. 나의 믿음 없는 것을 도와 주소서”
주님, 나의 믿음 없는 것을 용서하세요. 믿습니다. 나에게 더욱 믿음만 바랄 수 있도록 저를 도와 주세요. 믿음이 없어 말만 많았던 제자들이 되지 않도록 저를 주님 원하시는 믿음의 분량까지 이끌어 주세요.
25-27절 귀신축출
예수님의 말씀 한마디에 아이를 괴롭히던 귀신은 축출되고 아이는 죽은 것 같이 되었다. 그러나 예수님의 손 잡아 일으키심에 아이는 일어나 온전케 된다.
아이 아버지의 믿음이 100%가 되자, 예수님은 곧 능력을 행하신다. 주님 사역에 항상 믿음으로 동참하길 원하시는 예수님, 나는 그저 믿기만 하면 된다. 주님, 학생들을 변화시켜 주시고, 일으켜 세워주실 거라는 그것을 확신합니다. 믿겠습니다. 또한 동계수련회때 좋은 강사님을 세워 주실 것을 믿습니다.
28-29절 기도 외에는..
어리석었던 제자들의 질문이 시작된다. 예수님의 흉내만 내려 했던 그들은 원인이 무엇이었는지 예수님께 질문하자, 예수님은 믿음을 내포한 기도의 부족을 지적하신다.
기도는 믿음의 표현이다. 또한 믿음은 기도의 표현이다. 복음서를 통한 예수님의 모범에서도 잘 발견한다. 기도는 믿음을 세우고, 믿음은 기도를 세운다. 오늘 나에게도 믿음과 기도의 부족을 지적하시는 예수님, 오늘 다시 기도 스케줄을 점검하고 매일 기도로 믿음을 세워갈 수 있는 방법을 계획하자
(기도)
주님, 저에게 믿음의 결핍을 지적하여 주시니 감사드립니다. 매일 “믿겠습니다”라는 기도제목으로 주님께 기도하겠습니다. 기도로 믿음을 세워가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