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를 만나주신 말씀
작성자명 [신현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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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짜 2007.01.27
어린 시절
참된 스승을 만나고, 따르고 싶었습니다.
부흥 사경회를 통하여
스승 엘리야를 끝까지 따라가는 엘리사의 모습에서
처음으로 제 영혼을 보았습니다.
저를 알고 계시는
전능하신 하나님을 말씀으로 만나고
나의 일생은 오직 하나님을 만나기 위하여
예비된 인생임을 깨닫게 되었습니다.
왜 사는지, 내가 누구인지,무엇을 위해 살아야 하는지.
인간의 근본 문제를 깨닫지 못해
이단과 무당을 따라가는 인생은
마치 푸주간으로 끌려가는 소의 모습인데,
왠 은혜로 전능자의 음성을 듣고
그 분의 이끄심에 응답하고
내 삶을 드리고 싶은 열망 가운데서도
정말 남편을 감당할 수 없다고
돌아서고 말겠다는 날 새벽에
주님은 나에게 말씀 하셨습니다.
네가 나를 따라 오려거든
너를 부인하고
네 십자가를 지고 나를 좇을 것이니라.
분명하고 단호하신 음성,
양은 주인의 음성을 압니다.
아! 나를 부인해야 깨닫는 주님의 뜻은 무엇일까?
내가 주님을 사랑하는 줄 주님이 아십니다.
아무 말도 못하고 눈물만 흘렸습니다.
나의 자기 부인은
남편과 이혼하지 않는 것으로 끝나는 것이 아니고
십자가를 져야 하는데
철저한 이원론자 세상 가치관으로 살아온 내가
십자가가 영광으로 이해 되기까지
광야 40년이 필요했습니다.
효도가 자연스럽지 못한 죄인이
인류를 구원하시는
십자가의 도를
어찌 깨달을 수 있겠습니까
네가 하나님의 일을 생각지 아니하고
사람의 일을 생각 하는 도다.
주님이 나의 유전과 전통으로 인해
장로들과 대제사장들과 서기관들에게 버린 바 되고
죽임을 당하시까지
겉으로만 이혼을 철회하고
나는 열심히 남편을 미워하고 무시하고 판단하고
아이들을 영적으로 죽였습니다.
내가 먼저 믿었으니 내 말이 맞고
열매가 있으니 내 가르침을 받아야 하고
모두가 나를 인정하니
당신도 나를 인정해야 한다고.
십자가로 구원을 이루는
하나님 일은 생각하지 아니하고
사람의 일을 위해
나를 위하여 남편을 변화시키려는
사단의 역할을 했습니다.
제 목숨을 구원코자 하여
아이들을 잃었음을 뒤늦게 깨닫습니다.
지난 주 사우나에서 나눔하신 타교회 집사님
할렐루야! 16년만에 성령세례 받았다고
달 덩어리 얼굴로 오늘 또 만났습니다.
정말 조금 밖에 나누어 드리지 못했는데
주님의 역사하심에 놀랍니다.
토요일마다 만나 큐티하자고 하여
단호하게 우리들 교회 수요예배 오는
십자가 지라고 했습니다.
어제 호주에서 바다 낚시 갔다가
사고로 돌아가신 시아주버님 소식을 접하고
사람의 목숨은 오직 주님과 복음을 위하여
잃어야 한다고 나를 다시금 깨워 주시고
십자가를 지셨기에
아버지의 영광으로 거룩한 천사들과 함께 오실
주님을 만나기 위하여
나의 영광의 십자가
남편께서 지금까지 나와 함께 살아 주신 것
너무 감사하며 사랑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