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절-내가 밤에 침상에서 마음으로 사랑하는 자를 찾았노라 찾아도 찾아내지 못하였노라
2절-이에 내가 일어나서 성 안을 돌아다니며 마음에 사랑하는 자를 거리에서나 큰 길에서나
찾으리라 하고 찾으나 만나지 못하였노라
3절-성 안을 순찰하는 자들을 만나서 묻기를 내 마음으로 사랑하는 자를 너희가 보았느냐 하고
4절-그들을 지나치자마자 마음에 사랑하는 자를 만나서 그를 붙잡고 내 어머니 집으로, 나를 잉태한
이의 방으로 가기까지 놓지 아니하였노라
처음 설교말씀을 듣기 시작할 때....매일 매일...일어나는 사건을 마치 설명이나 해 주시는 듯...
상황에 꼭 맞는 말씀을 듣게 되니 잘 때도....말씀을 듣고 싶어 mp3에 목사님의 설교를 다운 받아 헤드폰을 쓰고
잠을 잤었다..
그러면...꿈 속에서도 누군가가 계속 설교를 해 주시는 것 같았고....꿈을 꾸다가도 꿈 속에서
나를 누군가 참소하면...난 이제 옛날의 그 죄인이 아니라고....말다툼도 하고.............그랬었다....
생각하니.......마음으로 사랑하는 자가 누구인지 모르다가 알게 되니....그 사랑하는 사람을 찾아다닌....
행동들이었던 것 같다....
거리에서나 큰 길에서나 찾으리라...하며....성경을 읽고....설교를 듣고....책을 읽고....
그러면서도 .....“찾으나 만나지 못하였노라”...하는 말씀처럼...더디고 더디게 느껴지는 시간들을
지나서 어느 순간....회심을 하게 하시고.....나의 죄를...지난 날의 죄들...현재 짓고 있는 죄들을
각인시켜 주시고...그 죄를 보면서 회개하게 되니.....훨씬....주님의 말씀이 더 잘 들리게 된 것 같다.
그렇게...주님이 가깝게 느껴지고...기도가...형식적인 기도가 아닌....주님과 대화를 하듯...기도를
하게 되니....기도도 자주 하게 되고....내용도...방법도 다양해짐을...경험했다...
성 안을 순찰하는 자들을 만나서 묻는 것처럼......만나는 사람마다....예수님 이야기를 하고...
내 마음으로 사랑하는 자를 너희가 보았느냐 하면서.....묻고 말하고....그러기를...2년.....
옛 습성을 버리지 못해 습관대로 살다가도....화들짝 놀라서...더 이상 말씀이 안 들리거나 새롭게
들리지 않으면 어떻게하나??? 싶은 마음으로.....목사님의 설교를....매일 매일 듣는다....
행여라도....성령의 소멸...이라는 말이...나에게 일어날까봐....붙들고 붙든다....
“마음에 사랑하는 자를 만나서 그를 붙잡고....나를 잉태한 이의 방으로 가기까지 놓지 아니
하였노라”...라는 말씀이...확...와 닿는다....
말씀을 삶에 제대로 적용시키지는 못하더라도....놓지는 않고 살아야겠다는 생각을..해 본다...
5절-예루살렘 딸들아 내가 노루와 들사슴을 두고 너희에게 부탁한다 사랑하는 자가 원하기
전에는 흔들지 말고 깨우지 말지니라
얼마나 방해받고 싶지 않는 상황인가....
어떤 날은 설교 듣는 것이 좋고...성경 보는 것이 좋아...남편이 개·콘을 같이 보자고 불러도
오랜 만에 영화를 같이 보자고 불러도.....마루에서 설교를 듣는다....
너무 유별을 떠는 것은 아닌가....좀 미안해 질 때도 있지만.....어떤 날은....분명...방해받지 않고...
말씀을 들으면서.....주님과 같이 있고 싶을 때가 있다.......어떤..날은...
그런 날이...매일이고...매 순간이어야 하는데 말이다....
6절-몰약과 유향과 상인의 여러 가지 향품으로 향내 풍기며 연기 기둥처럼 거친 들에서 오는 자가 누구인가
7절-볼지어다 솔로몬의 가마라 이스라엘 용사 중 육십 명이 둘러쌌는데
8절-다 칼을 잡고 싸움에 익숙한 사람들이라 밤의 두려움으로 말미암아 각기 허리에 칼을 찼느니라
9절-솔로몬 왕이 레바논 나무로 자기의 가마를 만들었는데
10절-그 기둥은 은이요 바닥은 금이요 자리는 자색 깔개라 그 안에는 예루살렘 딸들의 사랑이 엮어져 있구나
11절-시온의 딸들아 나와서 솔로몬 왕을 보라 혼인날 마음이 기쁠 때에 그의 어머니가 씌운 왕관이 그 머리에
있구나
술람미 여인이...어땠는지는 모르지만......그 시골여인의 입장에서는 육십 명의 싸움에 익숙한 용사와
레바논 나무로 만든 가마...그것도 기둥은 은이요 바닥은 금이요 자리는 자색 깔개를 엮은 가마를
보고....기가 죽지 않았을까??? 아니면...이거 웬 횡재??...하면서...좋아했을까?...
난....술람미 여인이....그 두 가지 반응이 아닌......솔로몬 자체로 너무 행복하고 감사해서 아무것도
다른 것이 안보였을 것 같다.....
외부의 모든 환경들이 비록 나를 기죽이기에 충분한 조건들이지만.......주님이...나를 신부로 맞아
주신다면.....나도 이 술람미 여인처럼.....주님의 다양한 능력....다양한 기적....다양한 은사도 좋지만
....그 분의 말씀을 통해 느끼는....뭐라 표현할 수 없는....충만한 느낌....그 자체로.....충분히...
은혜롭고 감사함을 느낀다.........
지은 죄가 많아서인지....은혜가....더욱....큰 것을....늘....느낀다....
그럼에도....주님께서는 레바논 나무로 만든 가마를 타고....60명의 용사를 호위무사로 데리고....
시골 여인 같은...나를 데리러 와 주심을 믿는다....
.....갑자기...기분이 굉장히 좋아지는군....즐거운 상상을 해서일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