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절-그 날에 그들 중 둘이 예루살렘에서 이십오 리 되는 엠마오라 하는 마을로 가면서
14절-이 모든 된 일을 서로 이야기하더라
15절-그들이 서로 이야기하며 문의할 때에 예수께서 가까이 이르러 그들과 동행하시나
16절-그들의 눈이 가리어져서 그인 줄 알아보지 못하거늘
17절-예수께서 이르시되 너희가 길 가면서 서로 주고받고 하는 이야기가 무엇이냐 하시니
두 사람이 슬픈 빛을 띠고 머물러 서더라
예수님의 말씀을 읽고 듣고...꼭꼭 씹어 먹고....했는데도....내 욕심에 이끌려....누군가를 흉보고...
누군가를 미워하고....그런 나를 또 참소하고...불안한 미래를 걱정하고...또다시 절레 절레 머리를
흔들어 보는...나의 모습이.....눈이 가리어져서 예수인 줄 알아보지 못해 슬픈 빛을 띠고
머물러 선...두 사람...그 두 사람이....내가 아닐까????
은혜 받은 이야기...설교를 통해 들으면서 감동했던 이야기...체험에서 나온 감사의 이야기....
그 모든 것을 다 이야기 나누고....서로 문의하고...이야기를 하면서도....
예수께서 나와 동행하는 것은 몰라보고 내 경험...나의 환경....내 지식으로만....대화를 하고...
그러면서도....슬픈 빛을 띠고 있는...두 사람...그 중 하나인...나....
어제 김양재목사님의 설교를 들으면서....정말...나 같은 죄인 살리시느라 너무 고생이 많으시다는
생각과....대표로 각종 고난을 다 겪으시면서도 못 알아듣고...따지는 우리들을 위해...늘...말씀을
전해주시는 것에 감사한 마음이 들었다...
에스겔 본문 말씀을 읽어주시면서 남편의 죄를 하나하나 말씀하실 때는....내 죄가 드러나는 것
같아서 깊은 한숨과...눈물이 났다....
정말이지...안 드러나서 그렇지 사람 속마음이 다 보인다면....얼굴 들고 다닐 사람 없을 것인데도...
다....의인인 척....한다....
남 탓...은 그만하고.....나의 눈을 가리운 것들이 무엇인지...무엇 때문에 옆에 계신 예수님을 못
알아보고 슬픈 빛을 띠고....서야하는지....생각을 많이 해 봤다....
창세기 말씀처럼....내 삶의 혼돈, 공허함, 흑암이 깊음 위에 있는 것 같은 문제들....그런데도...
하나님의 영은 수면 위에 운행하시는 것처럼....못 알아듣고...더디 알아듣는...나에게....목사님의
말씀으로....운행하심을 생각해 봤다...
토요일이 격주 휴무제에서 매주 쉬는 바람에 아침 시간에 도무지 큐티를 할 수가 없어서....성경만
읽고....나의 생각은 저녁이나 되어야 정리를 할 수 있지만....오늘은 하루 종일...원심분리기로....
물을 빼내듯이....직장과 관련된 나의 생각....돈과 관련된 걱정....나의 혈기를 자극하는 사람들에 대한 내 감정의
반응들을....나름 짜내어보느라고 애를 써 봤다....
목사님의 설교를....헬스장에서 운동하면서 듣고....출근, 퇴근 하면서 듣고...또 앉아서 듣고....
너무 많은 분량의 말씀을 해 주신 덕분에 정리하고 받아들이는데...시간이 꽤 걸렸다...
그럼에도...아직도....내가 깨닫지 못하는 부분이 많아서....몇 번은 더 들어봐야겠지만....
여하튼....오늘 하루의 성적만 본다면...애써 주님만 생각하려고 하고...주님 앞에서 내가 죄인이라는
생각을 하고 다른 생각들은 탈수하듯...짜 내었더니....일단 남들 흉은 덜 보게 되었다....
직장동료들에 대한...불만도 줄였고....걱정도 줄였고....혈기 부릴 일도...없었다...
너무 크게 욕심 부리지 말고...이렇게 하루 하루....실천해 보기로 했다....
또...내일은...어떤 연합군대가 나를 공격할지...장담할 수는 없으니까.....
그래서 난...김양재목사님께서 아주 아주..장수하시길...바란다....그다지 목사님께서는 원치 않으실테지만.......
다...내 욕심이지...뭐...
내가 다니는 테니스장에 딸이....대학에 가서....정신분열(?)을....일으킨 회원이 있으시다...
그 분께서...이틀 전....회식자리에서...나에게 이것 저것 물으신다....
교회를 다닌다는데 이슬람교와 카톨릭과 기독교의 차이를 아느냐고....?
또...본인은....팔만대장경도 읽고....난 듣도 보고 못한 도마서를 읽어보았느냐고 물으신다....
나이가 나보다 열 살이나 많으신....나름 자신이 카리스마 넘친다고 생각하는...그 남자 회원의
질문에...난....당당히 대답했다....
선배님은....출발은 했는데 목적지는 못 찾고 헤매이시는....그래서...방황 중인 상태라고.....
목사님의 말씀을 도용했다....
의외로....무지 잘난 척을 할 줄 알았던 그 분은...그 후...몇 잔의 소주를 마신 후...김양재목사님의
책과 설교테이프를 줄 수 있느냐고...들어보겠다고 하셨다....
차에 cd player가 없어서 일일이 테이프로 녹음을 해서 드려야 하지만....다음에 만날 때...꼭
드리겠다고...약속했다....
난....그 분이 형이 목사이고...모태신앙이고...팔만대장경...도마서를 읽었는지 어쨌는지는 모르겠지만.....제발....김양재목사님의 말씀을 듣고....변화되고....예수님을....정말 만나기를....기도했다...
그런 일들이...매번...회식자리에서 생겨서...좀 찔리긴 하지만......
난...그 분이 목사님의 말씀을 통해...변화되리라....믿는다.....
18절-그 한 사람인 글로바라 하는 자가 대답하여 이르되 당신이 예루살렘에 체류하면서도 요즘 거기서
된 일을 혼자만 알지 못하느냐
19절-이르시되 무슨 일이냐 이르되 나사렛 예수의 일이니 그는 하나님과 모든 백성 앞에서 말과 일에 능하신
선지자이거늘
20절-우리 대제사장들과 관리들이 사형 판결에 넘겨 주어 십자가에 못 박았느니라
21절-우리는 이 사람이 이스라엘을 속량할 자라고 바랐노라 이뿐 아니라 이 일이 일어난 지가 사흘째요
22절-또한 우리 중에 어떤 여자들이 우리로 놀라게 하였으니 이는 그들이 새벽에 무덤에 갔다가
23절-그의 시체는 보지 못하고 와서 그가 살아나셨다 하는 천사들의 나타남을 보았다 함이라
24절-또 우리와 함께 한 자 중에 두어 사람이 무덤에 가 과연 여자들이 말한 바와 같음을 보았으나 예수는 보지
못하였느니라 하거늘
25절-이르시되 미련하고 선지자들이 말한 모든 것을 마음에 더디 믿는 자들이여
26절-그리스도가 이런 고난을 받고 자기의 영광에 들어가야 할 것이 아니냐 하시고
27절-이에 모세와 모든 선지자의 글로 시작하여 모든 성경에 쓴 바 자기에 관한 것을 자세히 설명하시니라
들어도 들어도...못 믿는....증거를 보여주시고 또 보여주셔도 못 믿는...미련한...더디 믿는...자...
그게 나...이지만....그런 나에게도....의심 많은 도마에게 직접 나타나셔서 말씀을 전해주신...
또...전해 주실...주님의 은혜를....믿는다....
자꾸...네 주제에....너 같은 죄인이 어떻게....라면서...안팎으로 참소하는 자들이 많지만...
난....주님의 은혜를 믿고....감사하고...또....그 은혜가 아니라면...지금...이런 글을 쓰고 있지도
못했으리라...생각한다....
무덤까지 가서 확인하고도...주님의 부활을 믿지 못하는....의심 많은 도마가...나이지만....
그 무덤 옆에서가 아니라....낙담하여 세상 속에서 살아가는 나도...찾아 주실 것을 믿는다...
엄청난....과신(?)이....불끈 불끈....솟아 오른다....
28절-그들이 가는 마을에 가까이 가매 예수는 더 가려 하는 것 같이 하시니
29절-그들이 강권하여 이르되 우리와 함께 유하사이다 때가 저물어가고 날이 이미 기울었나이다 하니
이에 그들과 함께 유하러 들어가시니라
뭔지는 모르지만....자꾸 자꾸...성경을 읽고...설교를 듣는...이런 것이...주님에게 강권하는...
나와 함께 유하여 주시길....강권하는 행동이 아닐까????
30절-그들과 함께 음식 잡수실 때에 떡을 가지사 축사하시고 떼어 그들에게 주시니
31절-그들의 눈이 밝아져 그인 줄 알아 보더니 예수는 그들에게 보이지 아니하시는지라
32절-그들이 서로 말하되 길에서 우리에게 말씀하시고 우리에게 성경을 풀어 주실 때에 우리 속에서
마음이 뜨겁지 아니하더냐 하고
33절-곧 그 때로 일어나 예루살렘에 돌아가 보니 열한 제자 및 그들과 함께 한 자들이 모여 있어
34절-말하기를 주께서 과연 살아나시고 시몬에게 보이셨다 하는지라
35절-두 사람도 길에서 된 일과 예수께서 떡을 떼심으로 자기들에게 알려지신 것을 말하더라
그렇게...강권하면...못 이기는 척....같이 계시면서...떡을 떼어 축사하시고...말씀을...성경을 풀어 주시는...주님의 은혜가...나와...그 회원에게도...꼭....넘치기를...또...기도해 본다....
그 분의....오랜 시간의 방황을....목사님의 설교를 통해...주님의 말씀을 전해 듣게 되어....이 땅에서...
딸의 상태에서 마음이 분리되어....천국을...경험하기를...기도드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