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회
작성자명 [크리스 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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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짜 2007.01.25
마가복음 (Mark) 8:1~8:13
예수께서 물으시되 너희에게 떡 몇 개나 있느냐 가로되 일곱이로소이다 하거늘..
딸 아이들이 말을 좀 알아 들을 즈음,
이런 얘기를 해 주었다.
기회 란 녀석은 대머리 라고..
의아해 하는 표정이었다.
대머리 라는 표현에
재미가 있는 듯, 무슨 뜻인지
궁금해 한다.
앞에서 기회란 녀석이 다가오면
끌어 않으면 되지만
이미
떠난 후엔
대머리라서 아무리 붙잡고 싶어도 그럴 수 없는 거라고..
기회란 항상
주어지는 것이 아니라서.
주어진 기회, 앞에서 올 때 잘 포착해야 한다고..
그제서야, 끄덕 끄덕,
성인이 된 지금도,
중대사를 결정할 때 모녀간에 가끔 그런 얘길 나눈다.
예수님께서 제자들에게
떡이 몇 개냐?고 물으실 때
만일 제자들이 가진 것,
너무 적다고 생각하여
어떻게 저 많은 무리들을
이 것으로 먹일 수 있겠느냐?며 의심하고
가진 떡, 내 놓지 않았다면
4천명을 먹이시고도 남는
기적의 기회 를 놓칠 뻔 했다.
인생은 어차피 갈림길이다.
어느 길을 선택하여
어떤 기회를 포착하느냐?에 따라 엄청난 차이가 난다.
기회는 이미 주어졌다.
예수를 믿느냐? 안 믿느냐?에 따라
죽고 사는 문제가 달려 있다.
선택의 기회 가 주어졌지만
다음에..라고 미루는 사람들이 허다하다.
그러다가
9/11 사태의 경우처럼
가족들에게 굳바이 인사 도 못하고
하늘나라로 간 사람들도 많다.
기회란
항상 주어지는 것 같지만
한치 앞을 모르는 것이
인생살이이다.
비록,
남이 가진 지식 없고,,
남이 가진 건강 없고,
남이 가진 재산 없고,
남이 가진 명예 없다지만,
섬김의 기회 가 주어질 때,
내가 가진 조그만 것이지만,
물 한 그릇 대접하는 마음으로
이웃을 섬기어
7병 2어의 기적을 맛보고,
풍성한 삶을 누리게 될
축복의 기회 를 놓치지 말아야 하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