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9절-예수께서 나가사 습관을 따라 감람 산에 가시매 제자들도 따라갔더니
40절-그 곳에 이르러 그들에게 이르시되 유혹에 빠지지 않게 기도하라 하시고
41절-그들을 떠나 돌 던질 만큼 가서 무릎을 꿇고 기도하여
42절-이르시되 아버지여 만일 아버지의 뜻이거든 이 잔을 내게서 옮기시옵소서 그러나 내 원대로 마시옵고
아버지의 원대로 되기를 원하나이다 하시니
43절-천사가 하늘로부터 예수께 나타나 힘을 더하더라
하루에도 몇 번이나...내 뜻대로 마옵시고...아버지의 뜻대로 하옵소서....를 외치지만...
속으로는...그래도...내 뜻을 조금...아주...조금...은...반영해 주세요........라고 외친다...
스스로 만들어낸 욕심을 유혹이라고 생각하면서 말이다......
그래도...그럼에도...나를 불러주신...주님을 믿고...뻔뻔스럽게...때로는...어리광을 부리며...
살아가고 있다....죄송스럽게도...
어제 설교말씀을 자정이 되어서야 다운받아....자면서 듣고...출근하면서 듣고....출근해서 쉬는 시간에 듣고....
몇 번을 들었어도...구구절절...옳으신 말씀이고....또 한편으로는 내 속의 참소꾼들을 속 시원히 쫓아내어주는
말씀이어서...얼마나 감사했는지 모른다...
천사가 하늘로부터 예수께 나타나 힘을 더하신 것처럼....김양재목사님의 말씀을 통해....
하늘의 전쟁을 치르고 있는 나에게...즐겁게...즐겁게 전쟁을 치르라고 해 주시니...감사합니다...
감히....내가 이 잔을 옮기시옵소서...라고 할 만한 순종이 없기에....그냥.....조용히...예수님의
순종을 닮고 싶은 마음만...가져본다.........
오늘 내가 용서하고 지나가야 하는....나의 가족...나의 동료....내 자신의 어떤 모습....에 대해...
생각을 하면서.........
또 한편으로는....나는 누구에게 또...사탄이 되어서 용서를 받아야 하나...생각을 해 본다....
내가 당하는 유혹들.....각종 조류로....거센 물결이 되어 나를 떠내려 보내고 있는 여러가지
안이함에 대해 생각을 하면서....말씀 듣는 것과....성경 읽는 것...묵상 하는 것에 더욱 시간과
노력을 기울여야겠다는 생각을 해 본다...
그런데도.....결정적인 순간에는 하나님의 뜻은 안 묻고...내 뜻대로...정하는 나를....
긍휼히...여겨 주시기를......
저도...언젠가는....변하지 않겠어요....하나님???
44절-예수께서 힘쓰고 애써 더욱 간절히 기도하시니 땀이 땅에 떨어지는 핏방울 같이 되더라
45절-기도 후에 일어나 제자들에게 가서 슬픔으로 인하여 잠든 것을 보시고
46절-이르시되 어찌하여 자느냐 시험에 들지 않게 일어나 기도하라 하시니라
47절-말씀하실 때에 한 무리가 오는데 열둘 중의 하나인 유다라 하는 자가 그들을 앞장서와서
48절-예수께 입을 맞추려고 가까이 하는지라 예수께서 이르시되 유다야 네가 입맞춤으로 인자를 파느냐 하시니
49절-그의 주위 사람들이 그 된 일을 보고 여짜오되 주여 우리가 칼로 치리이까 하고
50절-그 중의 한 사람이 대제사장의 종을 쳐 그 오른쪽 귀를 떨어뜨린지라
51절-예수께서 일러 이르시되 이것까지 참으라 하시고 그 귀를 만져 낫게 하시더라
이것까지 참으라.........하신 예수님....그리고...그 귀를 만져 낫게 하신 예수님....
영화에서...귀를 붙임받은 그 종은...얼떨떨한 얼굴로....예수님을 바라보고...엎드렸던 것 같다...
생각해보면...나도....뭔지도 모르고...교회와 크리스찬을 욕하며....다닌 행동이...그 병사와 뭐가 다를까...?
교회를 핍박하는 것이...예수님을 핍박하는 것이라고 하셨는데....
그럼에도...나를 택하셔서...말씀이 들리도록 해 주신...은혜에....다시 한번...감사드립니다.....
어라? 말씀을 읽다보니...사울에게...네게 핍박하는 예수다...라고 하셨던 것처럼....
가룟 유다에게도...주님께서....“유다야 네가 입맞춤으로 인자를 파느냐 하시니...”...라고 하셨네..
이 때라도....유다가....회개하였더라면....좋았을걸.....
으음.......
베드로나...유다나....주님을 부인하고...팔아 먹기는 매 한가지인 것처럼....
목사님 말씀처럼...옳고 그름으로 누군가를 판단하는 것이...얼마나...종이 한 장 차이인 것인가를 생각해 본다...
또 한편으로는....사울은.....하늘의 음성을 듣고....바울이 되었는데....유다는...끝내...자신의
의지대로...자신의 삶의 목적대로...명분을 추구하는 것을 보게 된다....
어디가서...누가 물어보면....예수 믿는 사람인데요...라고 말도 못하겠고...이제부터는...
예수님이...용서해 주시고...선택해 주신 사람인데요...라고 해야...사실....맞는 것 같은데....
또....그러려니....멋쩍네....
그런데 왜 그렇게 살어?....하면...할 말이 없을까봐....서....
52절-예수께서 그 잡으러 온 대제사장들과 성전의 경비대장들과 장로들에게 이르시되 너희가
강도를 잡는 것 같이 검과 몽치를 가지고 나왔느냐
53절-내가 날마다 너희와 함께 성전에 있을 때에 내게 손을 대지 아니하였도다 그러나 이제는
너희 때요 어둠의 권세로다 하시더라
어둠의 권세....너희 때......어차피 있을....어둠의 시간들...
핍박의 시간을....양육의 시간으로 생각하고...즐겁게 즐겁게...전쟁을 치룰 준비를 해야겠다...
뭐...지금도...즐겁지 않은 것은 아니었지만....내 속의 참소꾼들을....한 방에....보낼 수는 없었는데...목사님의
말씀으로....많은....위로를 받았다...
매번...위로만 받고...목사님께...어떤 위로도 되어드리지 못하는 것 같아...죄송하고...고마운 마음이다......
늘....깨닫지 못하는 우리를 위해....오랜 시간을 말씀 묵상하시고...또...못 알아듣는 우리에게
전해주시는 목사님의 노고를 생각해 보게 되는...하루다.....
.........이것까지 참으라......하시는 말씀을....잠자리에 들기 전까지....생각...생각해 봐야겠다...
내가....더 참고 인내해야 하는 부분에 대해.......
늘.....이런 연약한 나를.....인내해 주시는...주님을 생각하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