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절-이에 비유로 이르시되 무화과나무와 모든 나무를 보라
30절-싹이 나면 너희가 보고 여름이 가까운 줄을 자연히 아나니
31절-이와 같이 너희가 이런 일이 일어나는 것을 보거든 하나님의 나라가 가까이 온 줄을 알라
32절-내가 진실로 너희에게 말하노니 이 세대가 지나가기 전에 모든 일이 다 이루어지리라
33절-천지는 없어지겠으나 내 말은 없어지지 아니하리라
천지 지으신 우리 여호와....나를 사랑하시니......동남풍아 불어라...서북풍아...불어라..
라는...복음송이 생각난다...
천지를 지으신 여호와 하나님....
천지 만물은...더 이상....필요 없을 때에는 없어지는 것이 천지 인데...
세상 천지 좋은 것은 다 누리고 싶은 게 내 맘이니...원....
하나님 나라의 복음도 좋고....세상살이의 재미도 좋고....양다리...양다리...
단지 내가 남편보다 설교 많이 듣고 성경 많이 본다고 스스로를 거짓 위안하면서...놀 때는
남편과 똑같이 즐기고...오히려 남편보다 더 적극적인 나를...그런 나의 이중적인 모습이 찔려서
남편에게도 미안해 하고 하나님께도...회개하는 요즘이다...
천지가 없어져도 없어지지 않는 하나님의 말씀을 듣고 있다는 것만으로...스스로 안심하고
있는 나에게......무화과나무와 모든 나무를 보라고 하신다.......
무화과나무의 잎이 변화되는...그 변화는 알아차릴 수 있으면서...왜....왜....내 주변에서 일어
나는 사건을 통해 내게 주시는 말씀은 못 알아차리는가...말이다......
내 주변의 사람들이 문제가 아니라...항상...내가 문제인데....말이다...
34절-너희는 스스로 조심하라 그렇지 않으면 방탕함과 술취함과 생활의 염려로 마음이 둔하여지고
뜻밖에 그 날이 덫과 같이 너희에게 임하리라
35절-이 날은 온 지구상에 거하는 모든 사람에게 임하리라
36절-이러므로 너희는 장차 올 이 모든 일을 능히 피하고 인자 앞에 서도록 항상 기도하며 깨어
있으라 하시니라
스스로 조심하라....그러게...
방탕함과 술취함...생활의 염려....그로 인해 마음은 둔해지고...딱딱해지고....그 자체가 덫에 걸린 것과
같이 되는 것임을....알기에....
알면서도 반복해서...같은 덫에 걸리는...이...미련을....에구 에구........
남편과 나도...불과 2년 전...무기력함으로 인해....상황을 통제할 수 없다는 무기력함으로 인해
생활의 염려로 인해...술에 취해...날마다 날마다...서로 모른 척...술에 취해 잠이들곤 했었다..
강권적인 주님의 붙드심으로 말씀을 붙드는 그 기간 동안은....나와 남편도 술보다는 말씀에
취해...말씀만 붙드는...그런 시간을 가졌었다...
그리고...지금은...물이 변화되어 포도주가 된...그 포도주에 흠뻑 취해...물이 변화되는 것을
지켜본 감격보다...그 술에 취해 사는 것 같다...
스스로 조심하라.........................조심하고...깨어 있고...기도해야 하는...시간들인데.....
37절-예수께서 낮에는 성전에서 가르치시고 밤에는 나가 감람원이라 하는 산에서 쉬시니
38절-모든 백성이 그 말씀을 들으려고 이른 아침에 성전에 나아가더라
...........쩝......낮에는 직장에서 방황하는(?)사람들에게...읽은 책 이야기...들은 설교 이야기...
느낀 점...깨달은 점...배워야 할 교훈들에 대해...열심히 열심히 이야기를 나누고....
밤에는 테니스치고...저녁 먹으면서 애써 거절하지 못해 술을 한 잔 하고......호프집에 가서
또....이야기를 나누고....그러면서...속으로...이런 자리에도 증거(?)하는 사람이 하나쯤은
있어야 되지 않겠어?...라며 스스로를 위안하고....
그런 내가...그들의 믿음에 오히려 방해가 될 수 있다는 생각은 애써 외면하며 살고 있는데...
...나도...밤에는...쉬어야 되는데....좀....단절 될 필요가 있는데...
...성전에도 거하고....술집에도 거하는....이 이중적인 생활패턴을....내 의지로는 도저히
정리가 안되네요........
변화되지 않은 삶....변화가 없이....주님의 제자라고 할 수 없다고 하셨는데....
낮에는 주님의 말씀을 듣고...따르는 사람으로 변했다가...
밤에는...세상적으로 잘도 변하는...나를....불쌍히 여겨주시길....
매번...같은 죄로...같은 회개를 하는....나를 불쌍히 여겨 주시길....기도드립니다...
지금도....낮인 관계로...주님의 말씀을 들으려고 나왔지만...
밤에는...쉴 곳으로 가지 않고....돌아다니는...저를...불쌍히...여겨 주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