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1절-예수께서 그들에게 이르시되 사람들이 어찌하여 그리스도를 다윗의 자손이라 하느냐
42절-시편에 다윗이 친히 말하였으되 주께서 내 주께 이르시되
43절-내가 네 원수를 네 발등상으로 삼을 때까지 내 우편에 앉았으라 하셨도다 하였느니라
44절-그런즉 다윗이 그리스도를 주라 칭하였으니 어찌 그의 자손이 되겠느냐 하시니라
45절-모든 백성이 들을 때에 예수께서 그 제자들에게 이르시되
46절-긴 옷을 입고 다니는 것을 원하며 시장에서 문안 받는 것과 회당의 높은 자리와 잔치의
윗자리를 좋아하는 서기관들을 삼가라
47절-그들은 과부의 가산을 삼키며 외식으로 길게 기도하니 그들이 더 엄중한 심판을 받으리라 하시니라
오늘...출근길에...하용조 목사님의 요한복음강해설교를 들으면서 갔는데....우리가 전도를
못하는 이유를 다른데서 찾지 말고...내가 예수를 믿는데 방해가 되고 있지 않는지..
내 행동이 누군가의 교회 다니고 싶은 마음을 가로막는 장애가 되고 있지 않은지....에 대해 말씀하셨다..
그 설교를 들으면서...나 자신에 대해 생각해 보았다...
아.......누가...그...질문에서 자유로울 수 있을까.....???
교인과...제자에 대해서도 말씀하셨다.....
긴 옷을 입고....문안 받는 것을 좋아하고....높은 자리와 잔치의 윗자리를 좋아하는 동료 세 사람의 행동이...그래서 다른 때보다...더 눈에 들어왔다....
교회를 다니면서..어느 교회의 어느 설교가 너무 감동적이라면서...가르치듯...지시하듯...말을 하는...동료....하나...
교회를 다니고...각종 설교를 듣고...자신은 하나님의 사람이라면서 아무 곳에서나 나이 고하를 막론하고
막말을 하는...동료...두번째....
사랑의교회를 다니고....어쩌고 저쩌고 하면서...자신이 베스트라고 서슴없이 말하는....동료...세번째.....
예수를 믿고....예수님을 따른 다는 것....
내 인생의 목적.....왜 사는지....무엇 때문에 예수를 믿는 것인지.....
그냥...아무 생각 없이...사는 것 같아서...좀....생각을 해 보았다...
그리고...저녁을 먹으면서 남편에게도 질문을 했다...
"당신은 인생의 목적이 뭐야?"........
남편은....“아구탕집에서 그런 얘기 해야 해?”..하면서....생활의 발견 버전으로 대답을 한다...
나도...“그럼...장소가 중요해?”....하면서....신보라 처럼 말을 했다...
뒤이어...방황에 대해서...말을 했다...
출발은 했는데 목적이 없이 다니는 것이 방황이라고 하시던데...당신은...뭘 위해 살고...
뭘 하기 위해 돈을 벌고....왜....사는지?....이야기를 못하면 방황한다는 얘긴데...?....라고...
또...말을 했다....
남편은...뜨아...해 하면서도...생각을 해 본다...
일리가 있는 말이라고...하지만...깊이 있게 생각 안하고...막걸리를 한잔 마신다....
나도...그쯤에서....뒤로 물러서서...생각할 시간을 주고...말을 마쳤다..
나는...그러는 나는.....무엇을 위해...사는가?
테니스 레슨을 받으면서....공을 하나 하나 쳐 넘기면서도...그 생각을 했다...
왜 살고...왜...예수를 믿는다고 말하고....스스로도 그렇게 생각을 하느냐고........
쉬운 이야기는 아니고...짧게 생각해서 답이 나오지 않는 질문이다.......
다른 것은 성경에서 다 갔다 붙이면서...과연...뭐라고 성경을 인용해서....나를 설명할 수 있을까....생각해 보니...
막막해 진다....
세례요한처럼...자신을 광야의 외치는 소리...라고 설명할 수 있는...simple함이 왜...내겐..
없을까...
난....뭐라고....나를 설명해야하나....귀신 들린 자?....15년 주식 중독자.....영적 문둥병자??
결론은...다 고침 받는 걸로...정해둔....각종...영적 병자...로 소개해야 하나?....
오늘....아침 설교에 뒤이어...내가 다니는 직장에 근무하는 세 사람의 크리스찬의 행동을 통해...
과연 사람들은...크리스찬을 어떻게 생각할까....
그 사람들이 다닌다는 교회는 어떻게 생각할까....
나는...과연 그들에게....커튼 뒤에 있는 빛을 설명하는 사람일까...아님...커튼으로...그 빛을
차단하는 사람일까....생각을 해보게 되었다....
그리고...오늘 아침 읽었던...본문말씀처럼...나 또한...외식하는 자가 되지 않기를...
행여라도 가식으로...길게 길게 기도하고...잔치의 윗자리를 좋아하는 서기관 같은 사람이 되지
않기를....기도드렸다...
고압적인 자세....많이 알고 있다는 내색....영적 교만....믿음의 세계 안에서도...너무도 많은
장애물이 있는 것 같다...
누구를 탓하기 위해...이 글을 쓴 것은 아니다...
그 세 사람의 동료들이 보여준 모습이...어느 순간의 내 모습일 수도 있어서...썼을 뿐이다...
그저...나 자신도 안타깝고....그들도 안타깝고....모든 게 안타까웠다...
되었다 함이 없는 인생이라지만...에휴.........
1절-예수께서 눈을 들어 부자들이 헌금함에 헌금 넣는 것을 보시고
2절-또 어떤 가난한 과부가 두 렙돈 넣는 것을 보시고
3절-이르시되 내가 참으로 너희에게 말하노니 이 가난한 과부가 다른 모든 사람보다 많이 넣었도다
4절-저들은 그 풍족한 중에서 헌금을 넣었거니와 이 과부는 그 가난한 중에서 자기가 가지고있는
생활비 전부를 넣었느니라 하시니라
가난한 과부의 두 렙돈........전 재산.......
풍족한 중에서....조금 내는 많은 돈......가난한 중에 많이 내는 적은 돈.....
난....항상...내가 돈이 없다는 생각을 하기 때문에....나를...과부로...생각하고 싶어하는 경향이 있다..
하지만...과연...내가 하는 모든 것이...그 과부에 비할 수 있을까?
반성이 되어 진다.....
말로만 하는 오직 예수!!!가 아닌....행동으로 표현되는 오직 예수!!!
믿음이 행동으로 나타날 때...오직 예수가...나의 힘이 되어 주시지 않을까...???
저녁을 먹으면서...남편과 이런 저런 이야기를 하다가...깜짝...놀라고...예수님께 죄송한 부분이
생각났다....
남편이...일을 하다보면...주일 성수를 못하는 경우가 종종 생겨서...진심어린 마음으로...
주님에게 주일성수를 할 수 있도록....남편의 의지로 안 되면...주님께서 그런 환경을 주시도록
기도드렸던 적이 있었다....몇 달 전.....
그런데...오늘 뜻밖에도...남편이...그 이야기를 꺼낸다...
자기는 선뜻...주일 때문에 일을 못한다고 말을 못하는데...언젠가부터 주일날은 일을 안 해도
되게끔 되어서 좋다고...감사하다고...말을 한다...
아차...싶었다....
나는...기도는 하고나서....기도가 응답되었는지는 생각도 안하고...있었던 것이었다..
응답되었는지 확인도 안하고...확인을 안 하니 감사할 수도 없었던...내 기도에 대한...
응답.......그 기도를 들어주신 주님이 무안 하셨을 것 같다.....나 뭐한거야??? 하시면서....
하늘에서...쩝...하시면서...내가 몰라보는 주님의 은혜에...주님의 응답에...서운해 하실 수
있겠구나...라는 생각을 해 보았다...정말...죄송합니다........
아주...기이한 일만 기적으로 생각하고.....이상한 일들만 기적으로 생각하는...편견이...
내게도...많은 부분 있었구나...반성하게 되었었다...
일상생활에서...너무 사소한 부분까지도 신경을 써 주시는 주님이신데......아주 큰 환경의
변화만을 기대해 왔던...은근한 나의 기복신앙이...드러나는...순간이었다...
임마누엘........주님의 함께하심을....나 스스로...한정지어....특정한 부분에서만 생각해 온...
잘못을 회개합니다...
늘...부족한 나의 기도에 귀 기울여 주시는 주님...응답해 주시는 주님...그 응답을...알아
듣지도...발견하지도 못하고...또...다른 요구사항만...줄줄이 늘어놓는...저를..용서하시기
바랍니다.......
과부의 두 렙돈 처럼...진정...내가 예수님이 내 인생의 전부라면...그 무엇도 아까워하지
않는...그런 믿음의 행동을 할 수 있도록....성령께서...나를 깨우쳐주시고...이끌어 주시길...
믿음이 적은 저도...큰 믿음의 행동을 할 수 있도록....인도해 주시길...기도드립니다...
죄송한 마음과...부끄러운 마음으로...기도드립니다............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