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수님은 홀로 계실 수 있지만
작성자명 [심상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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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짜 2007.01.21
막6:45-56
저물매 배는 바다 가운데 있고 예수는 홀로 뭍에 계시다가 바람이 거스리므로 제자들의 괴로이 노 젓는 것을 보시고 밤 사경 즈음에 바다 위로 걸어서 저희에게 오사 지나가려고 하시매(47-48)
예수님은 홀로 계실 수 있지만
우리 인생은 홀로 있을 수 없습니다.
조그만 어려움이 생기면
괴로워 하는 우리 인생
바다 한 가운데 떠 있는 돛단배와 같은 인생입니다.
바람이 거스리면
영락없이 괴로이 노를 저어야만 하는 존재입니다.
아무도 이 인간의 유한성을 초월할 수 없는 존재,
이것이 바로 피조인생의 운명입니다.
그러나 우리를 창조하신 분은
이 자연세계를 초월해 계시는 존재입니다.
그가 홀로 초월해 계시지만
동시에 우리인생과 함께,
아니 다정다감하게 다가오시는
우리가 언제든 안심할 수 있는 사랑의 주이시옵니다.
오, 주 예수여, 우리를 홀로 내버려두시지 마옵소서,
다시는 이 종을 홀로 내버려두지 마옵소서.
혹시 주를 잊고 홀로 있을 때라도 그러하옵니다.
홀로 있으면 좋은 것 같은데 실상은 영 그렇지가 않습니다.
주 예수가 계시지 않으면 죽을 맛으로 사는 인생일뿐입니다(6:48).
오, 우리 인생의 영적인 현주소를 너무나도 잘 아시는 주시여,(6:52)
우리에게 오시옵소서, 오시고 또 오셔야만 하옵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