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3.25
제 목: 부활의 자녀
누가복음20:27-40
요약
부활을 믿지 않는 사두개인 중 여럿이 부활 후의 결혼 관계에 대해 예수님께 질문한다. 예수님은 부활 수에 천사와 동등하고 하나님의 자녀로, 산자의 하나님으로 모든 사람이 살았다고 하신다. 그 말씀에 서기관 가운데 어떤 이들이 선생님의 말씀이 옳다하니 아무 것도 더 물을 수 없었다.
연구 묵상
1. 내가 누리는 안락함으로 인해 부활이 없다고 성경을 오해하는 사두개인처럼 왜곡하고 있는 것은 무엇인가?
2. 부활 후에 장가가고 시집가는 일이 없다는 예수님의 가르침에 나는 어떻게 반응하는가?
3. 아브라함, 이삭, 야곱의 하나님 산자의 하나님은 나의 하나님이신가?
4. 권세있는 가르침, 100% 옳으신 예수님의 가르침에 나는 순종하고 회개하는가?
5. 사두개인들은 의문점을 예수님 앞에 나와 질문했지만, 예수님의 가르침에 회개하지 못하는데 내가 말씀을 듣고도 회개하고 적용하지 못하는 것은 무엇인가?
느낌
내가 누리는 안락함, 그 가운데 천국에 가서는 지금의 가족 제도가 필요 없다는 예수님의 대답은 내게 아쉬움을 준다. 사두개인의 질문은 내 질문이다. 갖고 있고 누리고 있는 것들이 많아서 이게 좋사오니~ 부활을 믿을 수 없었던 사두개인, 지금 여기에도 임한 하나님 나라, 그 이유가 예수 그리스도임을 알면서도 지금 이곳에 대한 미련과 아쉬움이 내게는 크다. 하나님 말씀이 계신 곳은 그 어디나 천국이겠지만 아직 가보지 못한 미지의 세계 보다는 내 눈에 보이는 지금 이 곳, 안정적이고 안락하고 편안한 이 곳에 안주하고 싶은 마음도 크다. 하나님 나라를 사모하지만... 지금, 여기도 괜찮다. 말씀을 매주 들을 수 있고 매일 말씀으로 하루를 열 수 있고, 날마다 감사할 것들이 있고 하나님이 만들어 베풀어주신 만물 가운데 누리는 평안함.... '지금, 이곳이 좋사오니' 하고 고백하며 주를 위해 장막을 짓겠다던 베드로의 고백, 사두개인의 고백이 나의 고백이다.
천국에 가서 남편과 함께 지내는 게 의미 없고 지금같이 각별한 사이가 아니고 모두 같은 부활의 자녀로 동등하다는 것이 너무나 아쉽고 서글프다. 내가 이 땅에서 쌓아놓은 재물을 잃어버리는 것 같은 아쉬움이랄까? 아깝다. 너무나 아깝다. 그러나, 예수님은 내게 말씀하신다. 사두개인의 질문을 하고 있는 내게 부활의 자녀로 살아가야 함을 그리고 하나님은 산자의 하나님임을 말씀하신다. 가장 사랑하는 예수님과 오롯이 함께 거하며 교제하며 사는 저 천국에 대한 소망을 말씀하신다.
내가 받고 싶은 것, 내가 그리는 곳이 천국이 아니고 하나님이 주시고자 계획하시고 완성하신 곳이 천국임을 다시 새긴다. 내 하나님... 아브라함의 하나님, 이삭의 하나님, 야곱의 하나님이 나의 하나님! 산 자의 하나님은 또, 나의 하나님 되기를 소망한다. 내가 살아있는 자이기를 소원한다.
예수님의 권세있는 가르침에 무릎을 꿇고 내가 꾼 헛된 망상을 내려놓고 하나님이 주시고자 하시는 천국을 기쁘게 소유하기를 기도한다. 내가 매이고 있는 남편과 가족, 그 역시도 내가 버리고 내려놓아야 할 나의 우상이고 회개할 것임을 알고 예수님의 권세있는 가르침에 삶으로 순종하겠다. 내가 여전히 회개하지 못하고 적용하지 못하는 것, 아들을 존중하지 못하고 험한 말이 나온다. 지금 스트레스 상황이지만, 그것 역시 핑계할 수 없다. 이 아들은 내 아들이 아니고 하나님의 자녀, 부활의 자녀이기 때문이다. 아~ 아들, 나의 숙제가 될 줄이야~
적용
1. 내 왜곡된 신앙관을 예수님이 가르쳐주시는 권세있는 말씀에 비춰서 회개하며 순종하여 적용하겠습니다.
2. 남편을 의존하는 병약한 모습을 내려놓고 참 남편되신 예수 그리스도를 인정하며 온전한 예수님 신부로, 부활의 자녀로 살겠습니다.
3, 맡겨주신 하나님의 아들에게 험한 말을 그만하고, 이제 주시는 말씀에 지혜를 얻어 잘 존중하며 사랑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