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절-예수께서 이 말씀을 하시고 예루살렘을 향하여 앞서서 가시더라 29절-감람원이라 불리는 산쪽에 있는 벳바게와 베다니에 가까이 가셨을 때에 제자 중 둘을
보내시며
30절-이르시되 너희는 맞은편 마을로 가라 그리로 들어가면 아직 아무도 타 보지 않은
나귀 새끼가 매여 있는 것을 보리니 풀어 끌고 오라
31절-만일 누가 너희에게 어찌하여 푸느냐 묻거든 말하기를 주가 쓰시겠다 하라 하시매
32절-보내심을 받은 자들이 가서 그 말씀하신 대로 만난지라
33절-나귀 새끼를 풀 때에 그 임자들이 이르되 어찌하여 나귀 새끼를 푸느냐
34절-대답하되 주께서 쓰시겠다 하고
35절-그것을 예수께로 끌고 와서 자기들의 겉옷을 나귀 새끼 위에 걸쳐 놓고 예수를 태우니
36절-가실 때에 그들이 자기의 겉옷을 길에 펴더라
영화...패션 오브 크라이스트...The Passion Of The Christ의...마지막 부분에서....예수님의
옆구리에서 피가 뿜어져 나오는데...그 피를 맞은 로마병사가...양처럼 온순해진 장면이
생각난다...
예수님의 피...예수께서는 죽으셨는데...그 피가 튀었을 뿐인데도...변화되는 그 로마병사처럼...
나귀의 임자들도...어찌하여 나귀 새끼를 푸느냐...라고 묻고...주께서 쓰시겠다...라는 대답에
아무런 항의도 없이...반대도 없이...나귀를 내어 주는 것을 보면서....
순종도...내 노력만으로 되는 것만은 아니구나...라는 생각을 해보게 된다...
물론...순종하려는 마음을 가지는 것은 내가 해야겠지만....성령의 도움...성령의 인도함이 없이
그 무엇도....내가 할 수 없겠다는 생각을....또 한 번 해 본다...
불가항력적인 어떤 이끄심이....있는 듯 하다...
자꾸 자꾸...이끄시는데도...내 욕심에 순종하지 못하고...버티는....나귀새끼만도 못할 때가
많아서....탈이지만...
37절-이미 감람 산 내리막길에 가까이 오시매 제자의 온 무리가 자기들이 본 바 모든 능한
일로 인하여 기뻐하며 큰 소리로 하나님을 찬양하여
38절-이르되 찬송하리로다 주의 이름으로 오시는 왕이여 하늘에는 평화요 가장 높은 곳에는
영광이로다 하니
제자의 온 무리들은 자기들이 본 바로 인해....기뻐하며 큰 소리로 하나님을 찬양한다....
불과 며칠 후면....다 도망 갈 거면서도....
우리 또한....그런 것 같다...
내가 경험한 기적....내가 경험한 체험들을 통해...주님을 찬양하다가도...환경이 편해지고...
어려움이 물러가면....말씀을 듣는 횟수가 줄고....어려움이 많아지면 많아지는 대로...불만을
품고...푸념하고..........
제자들이 걸어갔던 길을....우리 또한...걷는 것 같다...
그렇다면...제자들처럼....오순절 성령 충만의 경험 또한 하게 될 테니...그것은 좀...희망적이네...
여하튼....좀...씁쓸한 대목이다....
39절-무리 중 어떤 바리새인들이 말하되 선생이여 당신의 제자들을 책망하소서 하거늘
40절-대답하여 이르시되 내가 너희에게 말하노니 만일 이 사람들이 침묵하면 돌들이 소리
지르리라 하시니라
돌들이 소리를 지를 정도로...찬양받으실 주님이신데....책망하는 바리새인들이 있다...늘...
어디서나...언제든지....여러 모양...여러 형태로...
나 또한...그 입장에서...책망을 많이 했던 터라.....아직도 책망에 열심인 사람들을 보면...빨리
그들에게도 복음이 전해지길...기도한다......
41절-가까이 오사 성을 보시고 우시며
42절-이르시되 너도 오늘 평화에 관한 일을 알았더라면 좋을 뻔하였거니와 지금 네 눈에
숨겨졌도다
43절-날이 이를지라 네 원수들이 토둔을 쌓고 너를 둘러 사면으로 가두고
44절-또 너와 및 그 가운데 있는 네 자식들을 땅에 메어치며 돌 하나도 돌 위에 남기지
아니하리니 이는 네가 보살핌 받는 날을 알지 못함을 인함이니라 하시니라
얼마나 안타까우셨으면...성을 보시고...우셨을까???....
그...안타까움을...나 또한...안 믿는 가족들과 동료들과....친구들을 보면...갖게 된다...
어쩌다가...나는...예수님을 믿는...축복을 받았을까....믿어지는 축복을...말이다........
난파선에서 구조 받았다고 좋아라...하지 말고...하나라도...건져내야 한다고 하셨는데...
개콘의 비상대책위원...코너의 개그처럼....곧 망하게 생겼으니...피하라고 해도....안돼----
하면서...내 말을 안 듣는다....
시간이 없다고....이쪽으로 피하시라고...해도...말을 안 듣는다....
그래도...계속....말을 해야 하겠고...해야지...뭐....
예수님이...우시는 모습을...잠시...상상해 본다....
....알았더라면 좋을 뻔하였거니와.....지금 네 눈에 숨겨졌도다..............휴우..........
요즘...또 바빠서...가족들을 위한...기도가 뜸...했었는데.....
기도에 더욱 힘을 쓰라고....오늘 말씀하시는 듯..하다..
애통함을 가지고....기도에 힘써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