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름의 상을 위하여
작성자명 [정현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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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짜 2007.01.19
<개들을 삼가고 행악하는 자들을 삼가고 손할례당을 삼가라.
하나님의 성령으로 봉사하며 그리스도 예수로 자랑하고 육체를 신뢰하지 아니하는 우리가 곧 할례당이라.>(빌립보서
3:2~3)
삼가고 삼가고 삼가라고 거듭 경고의 말씀을 하고 계십니다.
가까운 동료가 뇌물사건으로 구속되어 수사를 받는 것을 보면서 공짜로 무엇을 얻으려는 마음을 내려놓아야겠다는 생각을 합니다.
주님을 믿고 따르는 우리 모두에게 하시는 말씀이며 세상의 모든 사람들에게도 해당하는 말씀입니다.
사실 유혹은 순간적이며 조심하지 않으면 연약한 육신은 유혹에 넘어가기 쉽습니다.
주님의 일은 나의 지식이나 경험으로 하는 것이 아니고 성령의 도우심으로 해야만 그 일을 잘 해낼 수 있습니다.
오늘도 주님의 도우심을 바라며 나아갑니다.
하루를 살아가면서 주님 앞에 무릎을 꿇을 수밖에 없음을 고백합니다.
<내가 팔일만에 할례를 받고 이스라엘의 족속이요 베냐민의 지파요 히브리인 중의 히브리인이요 율법으로는 바리새인이요.
열심으로는 교회를 핍박하고 율법의 의로는 흠이 없는 자로라.
그러나 무엇이든지 내게 유익하던 것을 내가 그리스도를 위하여 다 해로 여길뿐더러 또한 모든 것을 해로 여김은 내 주 그리스도 예수를 아는 지식이 가장 고상함을 인함이라 내가 그를 위하여 모든 것을 잃어버리고 배설물로 여김은 그리스도를 얻고 그 안에서 발견되려 함이니 내가 가진 의는 율법에서 난 것이 아니요 오직 그리스도를 믿음으로 말미암은 것이니 곧 믿음으로 하나님께로서 난 의라.>(5~9)
인생을 살아가면서 중요한 자세는 무슨 일을 하든지 열정을 갖는 것입니다.
바울이 예수 그리스도를 영접하기 전에는 핍박을 하는데 선봉에 섰습니다.
그리고 자신의 출생이나 배경 등을 자랑으로 여기며 살았던 사람이었지만 예수 그리스도를 알자 모든 것은 별 볼일 없는 것으로 여기게 되었습니다.
나는 이렇다고 내세울 것이 거의 없는 너무나 평범한 사람입니다.
사실 가금씩 인간적으로 집착이 되는 것들도 있지만 지나고 나면 그렇게 소중한 것은 없고 그 중에서 요즈음은 건강이 상당히 중요한 것으로 여겨집니다.
건강이 소중한 줄을 알면서도 운동을 게을리 한 것처럼 예수님이 그렇게 소중하면서도 너무나 당연시 받아들이고 있지는 않은지 나 자신을 돌아봅니다.
내가 예수 그리스도를 알고 내가 안 그리스도를 알게 하는 것이 가장 소중한 지식입니다. 할렐루야!
이 일은 영원한 것이기 때문에 그 것이 제일 소중한 일입니다.
<내가 이미 얻었다 함도 아니요 온전히 이루었다 함도 아니라 오직 내가 그리스도 예수께 잡힌바 된 그것을 잡으려고 좇아가노라.
형제들아 나는 아직 내가 잡은 줄로 여기지 아니하고 오직 한 일 즉 뒤에 있는 것은 잊어버리고 앞에 있는 것을 잡으려고 푯대를 향하여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하나님이 위에서 부르신 부름의 상을 위하여 좇아가노라.>(12~14)
<오직 우리의 시민권은 하늘에 있는지라 거기로서 구원하는 자 곧 주 예수 그리스도를 기다리노니 그가 만물을 자기에게 복종케 하실 수 있는 자의 역사로 우리의 낮은 몸을 자기 영광의 몸의 형체와 같이 변케 하시리라.>(20~21)
바울 자신의 삶의 자세는 과거에 했던 모든 일은 잊어버리고 앞에 있는 것들을 잡으려고 좇아간다고 말씀하십니다.
담대하게 외치는 모습을 보면서 이 시대를 살아가는 나 자신이 부끄러움을 느끼며 어제 동영상 이사야서를 설교하시는 어느 목사님의 당당한 모습이 연상됩니다.
요즈음은 과연 내가 어떠한 자세로 살아야 할지에 대한 고민을 하고 있습니다.
새삼 세월이 너무나 빠르게 지나감을 봅니다.
언젠가는 주님 앞에 가게 될 것이고 그 때에는 내가 행한 공로대로 상급을 받게 될 것입니다.
나에게 목숨까지도 드리신 분 앞에 개털모자를 쓰고 서기에는 나 자신이 너무나 부끄러울 것입니다.
내가 세상에 살면서도 시민권이 하늘에 있으므로 세상의 많은 어려움들을 소망 중에 인내할 수 있습니다.
아름다운 이 세상 소풍을 즐겁고 기쁘게 가고자 합니다. 할렐루야!
귀 천
나 하늘로 돌아가리라.
새벽빛 와 닿으면 스러지는
이슬 더불어 손에 손을 잡고,
나 하늘로 돌아가리라.
노을빛 함께 단 둘이서
기슭에서 놀다가 구름 손짓하며는,
나 하늘로 돌아가리라.
아름다운 이 세상 소풍 끝내는 날,
가서, 아름다웠더라고 말하리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