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증도 때와 시간이 있다 하셨는데…
작성자명 [정우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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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짜 2007.01.18
“신만 신고 두 벌 옷도 입지 말라 하시고 (막 6:9)”
주님 살려주시면
나팔 불며 떠벌리지 않고
남아있는 날 동안
주님 주신 아주 작은 달란트로
아주 작은 주의 일 소리 없이 하면서
살겠습니다 주님, 매일 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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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들교회가 창립 3주년 기념예배 드리던 날,
6월 11일 제 큰 아이 생일날
전 제 구차한 목숨을 끊기로
계획하고 있었습니다.
잘하면 살수도 있겠다는 허상으로
죽지는 않고 조금 더 방황하다
10월 3일 제 둘째 아이 생일날쯤 쓰러져서
눈만 겨우 껌뻑 이며 지내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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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가족과 목원님들의 쉼 없는 중보기도의 힘으로
교회 다시 나오고
제 일생을 꽁꽁 묶어온 거역의 죄를 자복하고나니
말씀이 쩡쩡 들리기 시작했습니다.
더 오픈 하려니 두렵고 두려운 중에
두렵고 떨리는 혈루증 여인의
겸손한 간증만이
쓰레기 밭 같은 영육을 옥토로 변화시킬 수 있다는
벼락의 말씀에 또 해답과 힘을 얻었습니다.
그러나 길가의 씨앗 같은 제 믿음이라
억지로 잊으려 애써왔던
목숨 같은 아이들과 아내의
무섭고도 완벽하고 철저한 배반의 실상이
(이 배반이란 단어를 사용하기 괴로웠던 것이 애초에 제 오픈을 막던 가장 큰 이유였습니다. 저의 죄가 그 모든 사건의 ‘근원’ 이었을 것이므로…..)
너무 생생하게 되살아올라
저를 다시 혼돈케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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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의 형제님들 기도로 도와주세요.
때 늦지않게 모두 간증할수 있도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