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마다 생각이 다릅니다.
처해있는 상황이 다릅니다.
이해관계가 다릅니다.
그러기에 보는 시각이 다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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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가 노하여 들어가기를 즐겨 아니하거늘
아버지가 나와서 권한대”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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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을 나갔던 아들이 돌아오자
아버지는 기뻐서 잔치를 열었습니다.
살진 송아지를 잡고 풍악을 울리고
춤을 추면서 사람들과 함께 즐거워했습니다.
즐거운 잔치 소리는 온 동네에 울려 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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밭에서 일하고 돌아온 큰아들이
음악 소리를 듣고 종에게 물었습니다.
종을 통해 동생이 돌아왔고,
동생을 환영하는 잔치가 열린 것을 알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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큰아들은 화가 났습니다.
아버지 재산을 가져다가 허비한 동생이 싫었습니다.
그런 자는 집에 들어오지 말아야 한다고 생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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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아버지 시각을 달랐습니다.
재산은 재산이고 아들은 아들이었습니다.
아들이 무사히 돌아온 것만으로도 감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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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버지께 대답하여 가로되 내가 여러 해 아버지를 섬겨
명을 어김이 없거늘 내게는 염소 새끼라도 주어
나와 내 벗으로 즐기게 하신 일이 없더니”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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큰아들은 아버지에게도 불만이 많았습니다.
자신을 위해서는 염소 새끼도 주시지 않던 아버지가
동생을 위해서는 살진 송아지까지 잡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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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산을 날리고 돌아온 동생도 싫지만
자신을 배려하지 않은 아버지도 싫었습니다.
그래서 큰 아들은 화가 나서 들어가지 않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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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버지와 큰아들의 생각이 다릅니다.
아들을 대하는 아버지와
동생을 대하는 형의 입장이 다르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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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은 탕자를 경쟁자로 생각했습니다.
아버지의 재산을 나눌 경쟁자였습니다.
형은 자기중심적 시각으로 동생을 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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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버지는 탕자를 아들로 생각했습니다.
어려운 가운데 있는 아들이 측은했습니다.
아무 조건 없이 아들로 받아주었습니다.
아버지는 아들 중심적 시각으로 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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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각이 다른 것은 생각이 다르고,
이해관계가 다르기 때문입니다.
내 시각으로만 보면 상대를 받기 어렵습니다.
상대에게 시각을 맞추면 배려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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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나는 사람을 어떤 시각으로 보느냐가 중요합니다.
내 중심으로 생각하면 사랑할 수 없고
함께 할 수도 없습니다.
상대 중심으로 생각하면 모든 것이 이해가 되고
상대를 배려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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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가 되려면 이해관계에서 떠나야 합니다.
같은 곳을 바라보고 같은 생각을 해야 합니다.
그러면 같은 시각을 갖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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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과 같은 시각을 갖기 원합니다.
내 욕심과 이해관계에서 떠나서
하나님과 같은 마음으로 바라보기 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