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양재 담임목사님,
일대일 양육 받고 있는 윤강로입니다.
금주 과제숙제하면서 가르침이 필요한 대목 글 올립니다.
세상은 늘 주고 받기(give and take)식의 상호거래의 원리가 대세입니다.
이것이 상식이고 미덕이며 매너라고 배웠습니다.
혹 상대방이 내가 베푼 호의를 되갚지 않으면 섭섭하고 괘씸한 마음이 듭니다.
또 그리 될까 봐 두려워하기까지 하여 아예 어떤 경우에는 호의베풂이 꺼리지기까지 합니다.
그러나 주님은 반대로 우리의 구제가 이 땅에서 다시 갚아지는 것을 두려워하라고 하시니 주님의 심오하신 가르침을 깨닫습니다.
이 땅에서 칭찬받고 보상 받는 것보다 저 천국에서 하나님께 갚음 받는 것을 더 사모하라고 하십니다.
지금 내게 갚을 수 없는 가난하고 병든 자들에게 베푸는 것이 진정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주시는 복 그 자체라는 생각이 듭니다.
‘오른 손이 하는 것을 왼손이 모르게 하라’시는 말씀이 이제야 깨달아집니다.
그러나 풍성한 천국보상을 바라는 것 역시 ‘Give and Take’처럼 느껴집니다.
‘QTin’에 “세상이 모르는 나의 헌금, 기도, 전도와 섬김을 주님은 아시고 후에 풍성히 갚아주실 것입니다” 라는 설명과 ‘*기도 하기’에서도 “…천국보상을 바라며 이 땅에서 힘든 자들을 구제하게 하소서. 아멘.” 이라는 구절은 보상심리가 느껴져 불현듯 기복적인 것 아닌가하는 생각이 듭니다.
주님, 우리가 진심으로 행하는 구제와 선행자체가 성령님의 감동, 감화, 위로와 축복의 은혜임을 믿습니다. 만일 우리가 천국보상을 바라는 마음으로 구제의 원리를 적용한다면 옳지 않다고 믿습니다. 선행과 구제하는 진실된 마음으로 인해 우리의 영혼이 거룩해 지는 것이 이미 축복이요 은혜라고 믿습니다.
합당한 응답을 원합니다. 인도하소서. 아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