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 기타 욕심이 들어와
작성자명 [ 최미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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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짜 2007.01.13
>이번 주 6일-13일은 평양 대부흥의 역사가 있었던
>참 회개의 성령의 역사가 있었던 주라고 합니다.
>
>1907년 그로부터 100주년이 되는 올해
>
>우리 대한민국과 열방과 나와 우리 가정과 각 교회에 참 회개와 참 부흥의 역사가 일어나길 간절히 소원합니다.
>
>제직 헌신 예배를 통해 연변 과기대 교수님은 말씀하셨습니다.
>
>제자가 되지 못하는 3대 조건(눅14:25-35)
>1) 자기 부모와 처자와 형제와 자매와 및 자기 목숨까지 미워하지 아니하면
>2) 자기 십자가를 지고 나를 좇지 않는
>3) 자기의 모든 소유를 버리지 아니하면
>
>한 가지는 조금 되어가는 듯이 보였던 나에게 세 가지 조건에 다 해당하는
>내 모습의 처절함을 봅니다
>
>날마다 기도의 불을 지피고 말씀을 묵상하며 기가 막힌 설교의 홍수 속에
>언제나 접할 수 있는 인터넷 은혜의 홍수를 누리면서도...
>
>정작 나는 작은 것 하나 처리되지 못한 나의 욕심과 상처를 드려다 보며 마냥 부끄러워집니다...
>그것이 사람에게 비춰질까봐 두려워하고 나 자신의 치부를 보며 화가 나기도 합니다
>
>오늘 본문의 말씀에서처럼 “기타 욕심” 때문에 아직도 허우적거리는 저의 모습입니다.
>
>며칠 전 중3을 졸업한 수연이로 인하여 참 감사했습니다
>
>머리가 아파서 힘들어하는 메시지를 받을 때면
>날마다 희비가 엇갈리고 그 가운데 청년 모임이 나를 살렸고
>
>중간고사 때도 공부가 전혀 안 되다가 3일 전에 집중이 되고
>학기말 고사때는 열병과 고열로 시험 기간 중에 힘들게 하셔서
>
>전혀 가르쳐 주는 것과 거리가 먼 내가 시험 기간에도 몸살로 열병을 앓는 아이에게 급한 김에 국어는 가르쳐 줄 수도 있는데...하며 마음 굴뚝인데 바라보며 마음 편히 자고 그냥 학교에 가서 시험만 치르게 해달라고 기도하며
>
>수연이도 엄마! 내가 하고 싶어도 아무 것도 할 수 없음을 깨달았다고
>건강이 중요함을 깨달았다고 고백하며....
>욕심 많은 아빠도, 나도 모든 것 내려 놓게 하시더니
>그 은혜의 시간을 보냈더니 하나님은 크게 위로하셔서 큰 기적을 경험케 하셨습니다.
>할렐루야~
>
>하지만 여전히 기운 없고 머리가 가끔씩 아픈 압박감이 수연이에게는 큰 고통입니다.
>딸에게는 무슨 십자가 있을까 했지만 거창한 것이 아니라 아침마다 학교에 가기 싫고 몸이 무겁고 머리가 아픈 것이 져야 할 십자가였습니다
>
>부모는 그 모습을 보아야 하고 아픈 것이 조금씩 나아지는 듯하며 공부가 안 되는 것을 보면 조급 해지는 것입니다.
>
>중국에 와서까지 한국국제학교에 다녀야 하는 아쉬움과
>중국어도 안 되고 영어도 안 되는 현실 속에서
>영어가 아직 경쟁력이 있다는 특례입학 때문에 궤도 수정을 위한 기도제목이 생겼습니다.
>그런데 이사 문제도 겹치면서 작정 기도 하는 가운에 초반부터 기도 응답이 급하게 오는 듯합니다.
>
>하나님이 중국에 보내셨고 또 큰 도시가 아닌 시골에 보내셨어도
>이곳에 순종할 수밖에 없는 고1,2 기간입니다
>
>또한 수연이가 다시 머리가 아프다는 고백을 들으면서
>원상태로 돌아왔습니다. 나는 아무 것도 할 수 없습니다.
>
>늘 그러셨듯이 바로 이 고백을 듣고서야
>하나님이 적극적으로 일하시는 모습을 누누히 보았으면서도 어쩌면 이렇게 백치인지...
>
>때로는 서기관과 바리새인이 나의 모습이고 때론 양육 받으면서도 딴 소리하는 제자들의 모습이 저의 모습입니다.
>
>
>저는 아직 수없이 많은 기타 욕심이 나를 사로잡고 있음을 깨닫습니다.
>
>문득 거울을 보면 내 얼굴의 신묘막측함이 보기 싫어서 머리채를 흔들고
>
>집안을 예쁘게 아늑하게 꾸미는 사람들을 보거나(나그네의 삶이라고 자족하지만 때론 그런 곳에서 내 감성을 약간 만족시키며 살고 싶은 작은 욕망...내가 수고하기는 싫고)
>
>음식을 척척 해내는 사람 앞에선 주눅이 드는
>
>나에게 없는 다른 사람의 장점을 진정으로 칭찬하며 기뻐하다가도
>어느 때엔 나에게 없는 작은 것 때문에 나를 과소 평가하고 무너지는
>
>그렇다고 세상의 염려와 재리의 유혹이 없을까요?
>문자 그대로는 많이 초월한 것 같지만 그래도 먹고 살 걱정은 안 하니까 없는 것처럼 보이는 것이지 무엇 하나 비켜 갈 것이 없습니다.
>
>하지만 나를 보지 말고 주님만 보면 얼마나 감사 그 자체인지...
>그래서 주님만 기대하고 주님만 바라보라고 하셨습니다.
>
>각 사람마다 하나님의 뜻과 부르심이 다르고 그 여건이 다름 속에서
>하나님은 역사하심을 깨닫습니다.
>
>비교의식이 가장 힘든 내 마음 밭의 가시떨기입니다.
>비교적 정확하다는 나의 분석과 현실 속의 사례들이 나의 돌밭입니다.
>
>그러나 하나님은 나의 연약함을 그대로 토설하며
>하나님께 엎드리고 회개하며 자복할 때
>가늠할 수 없는 주님의 사랑과 그분을 보게 하는 힘을 주십니다
>
>도무지 나를 보고 환경을 보면 미래가 불투명해 보이지만
>네가 숨을 할딱이며 오르며 묵상했던 산과 창일한 강물 속에서
>인생의 굽이굽이마다 하나님께서 어떻게 인도해 오셨는지 묵상하면 묵상할수록
>주님의 은혜가 한이 없어 눈물만 흘릴 뿐 갚을 길이 없습니다.
>
>청년들 모임이 방학을 하고 중보기도팀도 잠시 방학한 틈을 타서
>한국에 들어가지 않고 남아 있는 청년들과 “다시” 나눔을 시작해야겠습니다.
>장년들과 교제하면서 나누면서도 목사님께서 왜 방학없이 진행하셨는지 알 것 같습니다.
>목말라하고 사모하는 청년들의 눈빛에 나도 좀 쉬어야겠다고 제 마음이 부끄러워집니다.
>(요즘은 장년들과 교제하느라고..^^)
>
>하나님을 사랑합니다.
>남은 여생이 하나님을 기뻐하며 살고 누리고 싶습니다.
>
>내 구주 예수를 더욱 사랑
>엎드려 비는 말 들으소서
>내 진정 소원이 내 구주 예수를 더욱 사랑 더욱 사랑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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