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절-안식일에 예수께서 한 바리새인 지도자의 집에 떡 잡수시러 들어가시니 그들이 엿보고
있더라
2절-주의 앞에 수종병 든 한 사람이 있는지라
3절-예수께서 대답하여 율법교사들과 바리새인들에게 이르시되 안식일에 병 고쳐 주는 것이
합당 하냐 아니하냐
4절-그들이 잠잠하거늘 예수께서 그 사람을 데려다가 고쳐 보내시고
5절-또 그들에게 이르시되 너희 중에 누가 그 아들이나 소가 우물에 빠졌으면 안식일에라도 곧
끌어내지 않겠느냐 하시니
6절-그들이 이에 대하여 대답하지 못하니라
....그들이 엿보고 있더라...라는 표현이...딱 맞는 것 같다...
늘...예수 믿는 사람들에게만 더 높은 도덕적인 행동을 요구하고...기독교를 믿는 사람들은
다 착해야 한다는....그런 편견(?)은....왜 생겼을까?....
며칠 전...동생이 흥분해서 교회 다니는 사람들 욕을 한다....사무실 앞에 예배드린다고 주차를
해 놓고 가서....물건을 못 내리고...몇 시간을 기다렸다고 한다....
전화를 하지 그랬냐고 했더니....예배 드리는 중이라 차를 못 빼준다고 했단다...
아무리 내가...교회를 다닌다고 해서....도덕적으로 완벽한 사람들이 아니라고 말을 해도..
흥분하며...교회와 교회 다니는 사람들을 욕한다...
나도...그런 사람...욕하고 싶고...욕한다....
자기 때문에...교회까지 욕 먹이고...자기는 경건을 지키려고 하고...
뭐....그렇지만...인간이 백 프로 죄인인데...어쩌겠냐 싶어서...가만히 있게 되고...
그렇게 민폐 끼치는 인간들이어도...그 사람들은 교회를 다니니.....동생도 자신의 행동의
의로움(?)만 생각하지 말고...교회를 다녔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했다...
하나님을 믿는 사람들이....죄를 지으려고 할 때마다...찔림을 받아 죄를 짓는 횟수는 줄어들
수는 있겠지만...이기적인 본성은 항상 있는 것인데.....늘....도덕적 판단기준으로...
예수 믿는 사람들의 행동을 매도하려고 엿보는 사람들이...주변에 너무 많다...
그러니...교회 다니고 나서 제일 힘든 부분도....화를 내고 싶어도...조금 내 편한 대로 하고
싶어도.....괜한 오해받기 싫어서 나 하고 싶은 대로 못할 때...그 때가 불편하기 짝이 없다..
그럼에도,...마음만 불편해 하면서....하고 싶은 대로...하고 살지만서도...
내가 하면 로맨스고 남이 하면 불륜인 상황이...너무 많은 우리다.....
7절-청함을 받은 사람들이 높은 자리 택함을 보시고 그들에게 비유로 말씀하여 이르시되
8절-네가 누구에게나 혼인 잔치에 청함을 받았을 때에 높은 자리에 앉지 말라 그렇지 않으면
너보다 더 높은 사람이 청함을 받은 경우에
9절-너와 그를 청한 자가 와서 너더러 이 사람에게 자리를 내주라 하리니 그 때에 네가
부끄러워 끝자리로 가게 되리라
10절-청함을 받았을 때에 차라리 가서 끝자리에 앉으라 그러면 너를 청한 자가 와서 너더러
벗이여 올라 앉으라 하리니 그 때에야 함께 앉은 모든 사람 앞에서 영광이 있으리라
11절-무릇 자기를 높이는 자는 낮아지고 자기를 낮추는 자는 높아지리라
성품이 밑바탕이 되지는 않다 하더라도....원래의 기질이나 성품이...신앙생활에도 많은 영향은
주는 듯하다...
사람들마다 기질과 성품이 다 달라...그 다름을 인정하고 받아들이는 것에서 항상 마찰이 생기는 것 같고...내 맘 같지 않아 분쟁이 일어나는 것 같다....
늘...대접받기를 좋아하는 사람도 불편하고...너무 자존감 없이...지나치게 겸손함을 보이는
사람들도 불편하고.....이래저래 불편한 게 많은 나를 불편해 하는 사람들도 있을 테고...
에고 에고...
주님께서...무릇 자기를 높이는 자는 낮아지고 자기를 낮추는 자는 높아지리라..하셨는데...
높아지기 위해 낮추는 것이 아니라...높일게 없어서...낮아짐을 인정하지 않을 수가 없다...
그럼에도...자존적 교만이....다른 사람들보다...심할 수도...있음이다...
12절-또 자기를 청한 자에게 이르시되 네가 점심이나 저녁이나 베풀거든 벗이나 형제나
친척이나 부한 이웃을 청하지 말라 두렵건대 그 사람들이 너를 도로 청하여 네게 갚음이
될까 하노라
13절-잔치를 베풀거든 차라리 가난한 자들과 몸 불편한 자들과 저는 자들과 맹인들을 청하라
14절-그리하면 그들이 갚을 것이 없으므로 네게 복이 되리니 이는 의인들의 부활시에 네가
갚음을 받겠음이라 하시더라
갚을 것이 없는 사람에게...청해서...베풀고...먹이고... 돕고 해야 하는데.....
늘...말씀을 보면......내가 얼마나 생색이 많은 사람인가를...돌아보게 된다...
영혼의 구원만을 생각하면서....오직...그것만...생각할 수 있는 시간이...빨리...내게
오기를 바래본다....
하나님과 동행하는...삶......
주류에서 밀려나는...시간들...에서...철저히 구별되어 삶을 살아가는 것....
생색을 버려야 하는 순간들.......
고통을 잘 감내해야 하는 시간들.....
앞이 캄캄한 사건들 속에서도....평안 할 수 있는....그런 삶이 아닐까...
성령의 도우심으로...그런 삶이길..그런 하루 하루이길...바라고...기도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