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금의 나의 상태를 생각하면서
사람들 앞에서 하나님을 시인하는 것이 무엇인지 묵상을 해 봅니다.
정말 죽을 것 같이 힘든 상황에서 우리들교회 왔습니다.
주님을 인격적으로 만나고 내 삶이 해석이 되고
모든 것이 내 살아온 날의 결론이란 것을 인정하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죽기 살기로 예배 매달렸고
모든 기준을 예배로 세웠습니다.
그런데 하나님의 은혜로 안정적인 직장에 몸 담게 된 지금
내 영적 상태는 엉망입니다.
삶의 기준이 예배가 되지 못하고
회사와 일이 중심이 되어 버렸습니다
그 가운데 아버지의 뇌경색 재발로 쓰러지는 사건이 왔습니다.
하지만 저는 이 사건을 직시하면서 기도하고 근신하지 못했습니다
지난 주 수요일
오전에 쉬는 틈을 이용해서 낮 예배 참석했습니다.
말씀을 마치고 중보기도 시간에 아버지에 관한 기도제목도 있었습니다.
그런데 ….그날 저녁 나는 거래처 직원들과 함께 자정까지 술을 마셨습니다.
결국 다음 날 예정 된 작업에 지각을 하는 우를 범하게 되었습니다.
내가 술을 마시고 그렇게 되었음에도 불구하고
실수로 핸드폰 충전기 코드를 뽑아 놓은 엄마에게 탓을 돌리며 병적 화를 냈습니다
나의 음주로 인해 벌어진 잘못을
아버지 병간호로 지쳐 있는 엄마의 탓으로 돌렸습니다.
이런 나의 모습이야 말로
외식하는 바리새인이고 사람들 앞에서 주님을 부인 하는 자였습니다.
저녁에 있을 약속을 의식해서 낮 예배를 가면서 믿음이 좋은 척 외식하는 바리새인이었고
회사 사람들과 함께 술을 마시고 가족들 앞에서 믿는 자로 본을 보이지 못함으로
인해 주님을 부인하는 자였습니다.
이렇게 주님을 부인하면서 외식하는 예배를 드리면서
그저 출석에만 의미를 두다 보니
내 마음에 평강이 없고
아버지의 사건 속에서도 가족 구원에 대한 애통함이 없고
그저 회사에서 인정 받고 싶은 세상적 욕심과 출세욕만 가득했음을 고백합니다.
주님께서 나를 사랑하셔서 찾아오셔서 제자 삼아 주시고 먼저 말씀해주셨음에도 불구하고
외식하고 주님을 부인한 나의 죄를 회개하면서
이제….주님의 제자로 사명을 감당하는 삶을 살기를 원합니다.
주님을 사랑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