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사 당하지 않는 예수님
작성자명 [김영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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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짜 2007.01.08
막 3:1~12
오늘은,
예수님이 당하셨던 송사 를 묵상했습니다.
송사하는 사람들의 동기도 묵상하고,
송사 당하는 예수님께서 어떻게 하셨는지도 묵상했습니다.
어쩌면 예수님은 버리새인과 서기관의 송사를 견뎌내시는 것이,
사역의 일부라는 생각이 들만큼 송사를 당하셨는데..
송사하는 무리를 떠나 물러 가시기는 할지언정,
한번도 그 송사에 휘말려 넘어지지를 않으십니다.
타인들에 의해 송사를 당하기는 하셨지만,
아마 스스로를 송사하지 않으셨기 때문일거라는 생각이 듭니다.
송사는 타인에 의한 것 보다,
자신이 자신을 송사하는 것이 더 많으니까요.
그리고 그렇게 자신을 송사하기 때문에,
타인의 송사에 쉽게 넘어가니까요.
다른 사람이 저를 송사한다고 생각하는 것은,
이미 제가 그 사람을 송사하는거라고 가르쳐 주시니 감사합니다.
송사 당하는 줄 알았는데,
그것이 송사하는거라고,
송사 당하는 것은,
마음이 완악하기 때문이라고,
한 편 손이 마른자라고 가르쳐 주시니...감사합니다.
그리고 송사 같은 것은 생각할 여유 조차 없는,
병을 고치려 모여드는 무리를 묵상합니다.
그리고 그들과 함께 계셨기에,
송사 당할 겨를이 없으신 예수님을 묵상합니다.
그렇게 예수님을 핍근히 하며 고치고 싶은 절박한 마음.
그들이 불쌍해서 고쳐 주고 싶은 절박한 마음이 부족해서,
스스로를 송사하고 있습니다.
세상 끝날까지 송사하고,
송사 당하는 것은 끝나지 않겠지만..
그 송사가 외부가 아닌,
내 속에 있다는 것을 알고가는 인생이 되기 원합니다.
그 송사를 나는 이겨낼 수 없으니,
분별하고 물러가는 인생이 되기 원합니다.
오늘은,
구원 때문에,
절박함 없이 살아가는 인생임을 애통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