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절-칠십 인이 기뻐하며 돌아와 이르되 주여 주의 이름이면 귀신들도 우리에게 항복하더이다
18절-예수께서 이르시되 사탄이 하늘로부터 번개 같이 떨어지는 것을 내가 보았노라
19절-내가 너희에게 뱀과 전갈을 밟으며 원수의 모든 능력을 제어할 권능을 주었으니 너희를
해칠 자가 결코 없으리라
20절-그러나 귀신들이 너희에게 항복하는 것으로 기뻐하지 말고 너희 이름이 하늘에 기록된 것으로 기뻐하라
하시니라
한동안...칠십 인이 기뻐한 것처럼....귀신들도 우리에게 항복한...그 것 때문에 기뻐한 적도 있었다......그렇지만...곧...그 일 자체가 기뻐할 일이 아니고...내가 잘나서...내가 잘해서 된 일들이
아닌 것을 알게 되었고....예수님의 말씀처럼...귀신들이 너희에게 항복한 것으로 기뻐하지 말고
너희 이름이 하늘에 기록된 것으로 기뻐하라...라는 말씀에...깊이 공감하며 감사함을...가졌었다....이..본문 말씀을...며칠 전 동생이 쓰러졌다는 그 직장 동료와 작년에 등산을 하면서...
대화를 나눈 적이 있었기에...오늘...더...맘에 새겨진다....
주님께서...나의 믿음이 약한 것을 안타깝게 여기셔서...허락해주시는 여러 가지 치유의 경험,
환경이 나아지는 일들...내 속의 귀신을 내 쫓는 일들........이런 것들로 인해....자랑하고...
기뻐하지 말고.....주님의 말씀을 전하고...그리하여 내 이름이 하늘에 기록된 것으로 기뻐하는
삶을 살아야한다는....그런...대화였었다....
그 동료의...동생이 조금 전...세상을 떠났다....
이제부터...그 가족들은...각종 귀신들과 전쟁을 해야 할지도 모른다...
미움과 분노와 혈기로....동생의 죽음에 대한 원망으로...시댁 식구들과 한바탕 전쟁을 치뤄야 할 상태다....
아직...주님을 만나지 못한 그 동료의 친정식구들이...동생의 죽음이라는...이 사건을 통해...
구원의 사건이 되기를...간절히...간절히...기도하게 된다...
그렇지 않다면...그 친정 식구들이...또 다른 지옥을 살게 될지도 모르기 때문에.......
그 동료에게도...죽음이라는 예기치 않은 사건을 통해...가족들이 구원되는 시간이 되어야 한다는 말밖에 할 수가
없었다...남의 얘기라...쉽게(?)얘기하는 거라고 할 수도 있지만...
정말...영적 전쟁이라는 말이...실감나는...시간들이었다고 한다......
거짓과 욕심의 영이 가득 찬...그 시댁 식구들에게 분노에 차서 주먹질이라도 하고 싶었지만...
그동안 들었던 김양재목사님의 설교덕분에....그나마 참을 수 있었다고 한다...
인간과 짐승의 차이가 없음을...확실히 느끼는 시간들이었다면서....아니...짐승보다도 못한 것을...느꼈을 것이다....
주님을 믿는다고...결코...뱀과 전갈의 공격이 없지는 않다는 것을....
그렇지만...주님께서 우리에게 뱀과 전갈을 밟으며 원수의 모든 능력을 제어할 권능을 주셨음을.....믿는다...
또한....그 모든 일들을...내가 잘나서 해결했다고...복 받았다고 자랑하지 말고...더욱 겸손히...
주님의 말씀을 전해야 한다는 것을...생각하게 되는...하루다...
그 동생도...주님을....마지막에 영접했다고 하는데......하늘 나라에서 많은 위로를 받기를...
기도한다....
21절-그 때에 예수께서 성령으로 기뻐하시며 이르시되 천지의 주재이신 아버지여 이것을 지혜롭고 슬기 있는
자들에게는 숨기시고 어린 아이들에게는 나타내심을 감사하나이다 옳소이다 이렇게 된 것이 아버지의 뜻이니이다
22절-내 아버지께서 모든 것을 내게 주셨으니 아버지 외에는 아들이 누구인지 아는 자가 없고 아들과 또 아들의
소원대로 계시를 받는 자 외에는 아버지가 누구인지 아는 자가 없나이다 하시고
23절-제자들을 돌아보시며 조용히 이르시되 너희가 보는 것을 보는 눈은 복이 있도다
24절-내가 너희에게 말하노니 많은 선지자와 임금이 너희가 보는 바를 보고자 하였으되 보지 못하였으며 너희가
듣는 바를 듣고자 하였으되 듣지 못하였느니라
비밀....정말...그것은....비밀인 것 같다...
감추어져 있고...드러나지 않는...비밀....
똑똑하다고 깨닫는 것도 아니고...부자라고 알게 되는 것도 아니고....
그 비밀을....어린 아이 같은...나에게 나타내시는...주님께....감사...드린다...
보여줘도 못보고....들려줘도 못 듣는 사람들이...너무 많다...
하지만...그것이....이렇게 된 것이 아버지의 뜻이니이다...라고 하신다...
지난...시간들을....돌이켜 본다...
나 또한...세상적으로 부족함이 없었을 때에는...하나님을 찾지도 않고...교회의 부정한 모습에 비판만 하며
살았었다...
내 힘을 믿고...내 능력을 의지하며 살아갈 때는...전혀 들리지 않았던 말씀이었고...공감되지 않는 말씀이었다....
이제는...들리기는 하는데....여전히...말씀을 따르기는 힘들고 말씀대로 살아가기가 어려운 것 또한...사실이다...
하지만....그 비밀을 나타내 보이시고....듣게 해 주시고...보여주시는 것에...무한 감사를 드린다...
또....그 비밀이...우리 가족들에게도...하루 빨리 드러나고....그 비밀을 알게 되는 축복이...임하기를...기도드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