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에게 엄히 경계하시는 것
작성자명 [박동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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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짜 2007.01.04
마가복음1장35절-45절 [ 나에게 엄히 경계하시는 것 ] 2007/01/04
새벽기도를 이런 저런 이유로 쉬고는
아침 큐티로 대신한지 만 일 년의 시간이 지난 것 같습니다.
모든 것을 아시며 모든 것이 가능한 주님께서
새벽미명에 무슨 이유로 어떠한 기도를 하셨을까...
나의 부르짖음은
교회를 위하여 성도들을 위하여 가정을 위하여
나 자신을 위하여 새벽에 기도하였지만
그 모든 것이 온전하지 못하였던 것은
“내가 기도했거던~”이란 맘속의 자랑이 늘 따라 다녔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문제가 있는 이들이 나에게 찾아와 기도를 부탁 할 때마다
함께 기도하고 응답받기까지 열심을 다했습니다.
그리고는 늘 그들에게 응답되어진 전리품을 가지고 다녔습니다.
그들이 다시금 찾아 올 때 까지 늘 그 자리를 피하지 않고 있었습니다.
사역자가 있음에도 나의 교구식구가 아닐지라도
나에게 찾아와 주기를 바라는 속내가 늘 있었습니다.
그리고 찾아와 줌을 기뻐하였습니다.
하나님의 역사하심의 결과를
내가 한 듯 온 동네 떠나갈듯 외치지 못함이 속상했습니다.
나의 유익을 구하는 것은 아니었지만
자랑과 교만한 맘속의 생각이 늘 저를 이끌어 갔습니다.
하나님께서 더 이상 볼 수 없을 지경까지 저의 죄악이 관영한지라
채찍과 막대기로 저를 다루시기 시작하셨습니다.
너무 너무 친하게 지내는 사역자와의 관계를
영적 시기심으로 교회 내 분란이 있게 하셔서
시무목사님의 시무 사역지를 옮기게 하셨습니다.
그리고 본당에서 서열이 아주 높은 목사님이 오셨습니다.
먼저 저가 개인적으로 성경공부를 하던 일들을 교회내로 흡수 시켰습니다.
(지금 생각해 보면 너무나 부족한 참으로 부족한 성경에 대한 이해를 가지고
영혼들을 무시했었다 하는 고백을 하게 됩니다. 주여~~ 용서해 주옵소서...)
그리고 두 교구체제로 변경되면서
교구장끼리 경쟁을 통하여 더욱 분란이 일어나게 되는 사건이 생겼습니다.
한 교구장은 입으로 다른 교구장을 비방하는 일들이 생겨났고
다른 한 교구장은 맘속으로 더욱 심한 강퍅을 떠는 삼년의 시간을 보내게 하셨습니다.
그리곤 한 교구장이 직분을 정지당하는 사건이 생겼습니다.
이후 한 교구장은 교회를 떠났고 정지당한 교구장은 머물고 있습니다.
머물고 있는 자의 가슴앓이를 통하여
하나님의 영광이 아닌 자신의 영광을 구한 자에게 요구하시는 고통들을
여러 모양 모습들로 격게 하셨습니다.
먼저는 교회 내 분란이 일어나는 일의 원인제공 자였음이
가장 큰 회개의 제목이었습니다.
그리고 낮은 자리에서 섬기는 진정한 모습이 없었음을 회개하게 되었습니다.
참으로 하나님의 뜻을 헤아리고 이루기 위한 열심히 아니라
하나님과 나 라고 하는 양다리를 걸치고 있음으로 인하여
본질상은 나만의 유익을 위한 것이었다 하는 것을 깨닫게 되었고
뉘우치고 회개하게 되었습니다.
주님께서는 이 땅에서 임금 삼으려는 추종자를 모으기 위함이 아니라
하나님 나라, 천국 복음을 전하시고 가르치시고 고치시는 것 자체를 목적으로 하셨는데
저는 그 이후의 전리품들, 경건의 이익재료로 삼고자 하였음을 고백합니다.
물질로 이어지는 것은 아닐지라도
하나님의 영광을 가로채는 짓들,
은근히 자랑하고 고단수로 다른 성도들의 입을 통하여
나 자신을 추켜세우게 한 모든 것들을 스스럼없이 행하였음을 인정하고 회개합니다.
모든 열심의 근원이 주님의 사랑받음보다
나의 의지였음을 압니다.
그래서 비교하여 열등감을 가지며
비교하여 교만한 맘을 품었습니다.
하지만 이제는 성경을 통하여 내 죄를 보기 시작한지 일년,
진정한 영혼사랑으로 매주 쏟으시는 생명의 말씀을 주시는 목사님을 만난지 일년,
다른 이의 아픔을 자신의 고통으로
자신의 아픔을 객관적으로 나누는 지체들과 함께한지 일년 가까운 세월 아니 시간들...
이전보다 더욱 교회 내에서 저의 가정과 함께 하는 영혼들이 생겨남은
우리가정이 우리의 죄를 오픈하고 회개하여 평안을 누리는 모습을 보여준 것이라 생각합니다.
나와 나의 가정이 신령함과 거룩함을 내세웠을 때에는 분파가 생겼지만
먼저 죄인 됨을 고백하니 주님의 역사하심만이 드러나는 영광을 보게 됩니다.
주님,
주님께서 다른 마을로 가자하시면 그저 순종하는 저와 저의 가정되기를 원합니다.
오직 하나님의 나라만을 전하는 전도자 되기를 원합니다.
말씀과 기도와 성령으로 사람들을 괴롭히는 귀신을 #51922;아내는
주님의 권능이 더욱 있기 원하며 그런 일에 쓰임 받기 원합니다.
문둥병자가 지니고 있는 마음의 상처와 육체의 괴로움을 체휼할 능력이 있기 원합니다.
그리고 그들의 고치심에 쓰임 받는 주님의 손 되기 원합니다.
또한 주님만이 드러나며 저자신은 숨길 수 있는 내가 사는 참 겸손의 능력이 있기 원합니다.
나의 몸이 구속을 받을 지라도 주님의 복음을 전할 수 있게
예수의 소문을 널리 퍼지게 할 사랑의 능력이,
복음의 의가 나타나는 저와 저의 가정되기를 간절히 원하며 기도드립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