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신 들린 자가 따로 있는 것이 아닙니다
작성자명 [심상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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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짜 2007.01.03
막1:21-34
예수님의 나라의 본질이 무엇입니까?
자신을 나타내는 것이 아닙니다. 자신을 죽이는 것입니다. 자신을 내세우는 것이 아닙니다.
자신의 세력을 불리는 것은 더더욱 아닙니다. 얼마든지 자신을 나타낼 수 있고 또 나타내는 것이 너무 당연하지만 예수님은 자신을 숨기십니다. 자신을 알리는 자에게 잠잠하라고 말씀하십니다(1:25).
그럼에도 예수님의 능력과 권세에 대한 소문이 삽시간에 퍼져나갑니다(1:28). 그 소문의 한 복판에서 얼마든지 왕노릇 하실 수 있지만 예수님은 자신을 찾아 온 병자들을 묵묵히 사랑으로 온 마음을 다하여 정성껏 모두를 고쳐주실 뿐입니다(1:34a).
예수로부터 문제해결을 받은 사람이 너무 많습니다. 그러나 오늘 예수로부터 병고침을 받고 즉시 예수와 함께 한 제자들을 수종드는 한 아름다운 여인이 있습니다(1:21). 뭐, 소문을 듣고 찾아 오는 사람은 많은데 진정 마음으로 봉사하며 수종드는 자는 많지 않습니다. 참으로 안타까울 뿐입니다.
예수님에 대해서 큰소리로 말을 많이 하는데 즉각 전심으로 순종하는자가 많지 않습니다. 예수님의 가르침과 능력에 대해 놀라워하는 자가 많지만 실제로 그의 통치에 순종하는 자가 많지 않습니다.
오, 주 예수여, 큰 소리치지 말게 하시고 오직 묵묵히 섬김으로(1:31) 당신의 뜻을 이루게하소서. 귀신이 따로 있는 것이 아니라 예수를 안다고 하면서 예수와는 아무 상관없이 큰 소리친다면그 사람이 귀신들린 자가 아니고 무엇입니까?
주여, 내안에서 잘 낫다고 큰 소리치는 귀신을 좆아 주소서. 주님 귀신이 따로 있는 것이 아니라 제가 바로 귀신들린 자이옵니다. 저를 꾸짖어 주소서.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