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가복음9:1-17
제목: 영접하사
요약
예수님은 열 두 제자를 모아 귀신을 제어, 병 고치는 능력과 권세를 주신 후 하나님 나라를 전파하며 치유하기 위해 파송한다. 제자들과 예수님의 소문을 듣고 요한을 죽인 분봉왕 헤롯은 당황하며 하나님 일을 행하는 그를 보고자 한다. 예수님은 사도들의 행한 일을 보고 받는 중에도 무리가 따라오자 영접하며 하나님 나라 일을 이야기하고 병 고치시는데 오병이어로 그들의 육적인 필요도 채워 주신다.
연구 묵상
1. 예수님은 파송할 때, 준비를 잘 시켜서 세밀하게 가르치시며 보내고 그 예수님을 신뢰하여 제자들은 순종하는데 나는 어떠한가?
2. 제자들은 새 일을 시작할 때, 두려워하지 않는데 나의 두려움을 어떻게 만지길 원하시는가?
3. 분봉왕 헤롯이 예수님을 보고자 하는 이유는 무엇인가? 내가 보고자 하는 이유는 무엇인가?
4. 은밀한 중에 시간을 갖고자 따로 가셨음에도 따라오는 무리들을 예수님은 어떻게 맞이하고 있는가?
5. 예수님은 나의 영적인 필요와 육적인 필요를 채워주시는데 나는 어떻게 반응하고 있는가?
느낌
예수님은 하나님 일을 위해 제자들을 파송할 때에도 삶으로 보이시는 일을 먼저 하셨기에 두렵고 떨릴 수 있는 첫 시작에 제자들은 순종하고 나아간다. 병고치고 하나님 나라를 전파하는 그 일은 제자들에게 익숙한 일도 아니었고 또, 새로운 낯선 곳에서 그 일을 하는 일 또한 쉽지 않았을 것이다. 그렇지만, 제자들은 그 일에 순종한다. 왜냐하면 예수님의 삶을 통해 예수님을 깊이 신뢰했기 때문이다. 익히 옆에서 보며 배웠던 제자들은 또, 내보내실 때에도 준비시켜서 세세하게 일러주시는 예수님 때문에 용기를 낼 수 있었다.
제자들은 예수님의 영향 아래 있지만 우리 아들들은 내 영향아래 없다. 그 이유는 내 삶으로 보이지 못해 아들의 신뢰를 예수님만큼 얻지 못했기 때문이다. 나의 삶 가운데 아들도 나를 신뢰할 수 있도록 잘 섬기며 그들의 필요를 채우고 또, 말씀 앞에 드러내는 거룩한 삶을 살아야 겠다.
예수님과 동행하지만, 두려웠다. 예수님과 함께 하지만 내가 할 수 없는 내 모습이 예수님보다 더 크게 보여서 시작하고 시도하는 일에 주춤했다. 그런데 작년에 이어 올 어제까지 그 일을 한 번 더 시도하게 하셨고 그리고 완성한 일을 보이시며 용기를 갖게 하신다. 나를 보고는 할 수 없지만 내 옆에 사람들을 붙여주셔서 도움도 받게 하고 배우게 하고... 그리고 완성된 걸 보니 너무나 감사하다. 나의 근원적인 두려움.... 나의 강점 , 관계를 통해 풀어가게 하시는 예수님을 만난다. 내 옆에 사람들을 세워주셔서 그들과 함께 협력하며 동행하며 나의 약점을 채우고 세우게 하신다. 그 일에 순종하는 것, 그것이 나의 일이다.
나의 연약한 약점에서 오는 두려움과 나에 나 된 것에 대한 실망에서 오는 깊은 괴로움.. 나를 바라보면 용기가 나지 않지만 나와 함께하시는 예수님을 바라보니 용기나고 용납된다. 나보다 예수님을 바라보겠다. 그리고 예수님이 나를 용납하고 받아주셨듯이 그 모습 그대로 부르셔서 가르치시고 가르치시고 고치시고 고치시고 치유하셔서 하나님의 일꾼으로 파송하시는 주님을 신뢰하며 순종하겠다.
또, 하나의 두려움, 괴로움은 나의 실수다. 어제도 일 년간 정리된 사진을 날리는 사건, 해, 달, 별이 떨어지는 사건을 만나며 자괴감이 들면서 실망스러웠다. 그냥 소소한 실수는 '괜찮아, 그럴 수도 있지'하며 나를 보듬고 돌봤지만 어제 같이 뻥 터지는 그 일을 만났을 때는 허탈했다. 그러나, 어쩌랴 그 모습이 나인걸, 그 모습 그대로 예수님조차 수용하고 용납하시고 안아주시는 걸. 내 삶의 결정적인 약점조차 깊이 안아주는 경험을 하게 하신 하나님 감사합니다.
분봉와 헤롯은 예수님을 보고자 하지만, 회개하기 위함이 아니었다. 내가 죽인 요한을 대신해서 일하는 그가 누구인지 궁금했을 뿐이다. 동시대에 살았던 복있는 자였지만, 예수님의 영향을 받지 않았던 비극의 주인공이 헤롯이다. 나는 성령의 시대, 예수님의 말씀을 훈련받는 이 좋은 때에 살고 있으면서 그런 헤롯의 모습은 없는지.... 말씀의 권세아래 말씀을 씹어 먹으며 내 새로운 조직으로 다시 만들어지길 소원한다. 귀한 말씀의 공동체에 묶여져 있는 말씀의 때를 은혜롭게,, 결실맺으며 인내하길 소원한다.
따라오는 무리들을 예수님은 내치지 않고 영접하신다. 하나님 나라를 들려주시고 고쳐주시고 게다가 육의 필요를 먼저 아시고 채워주신다. 그 모습에 그 사랑에 감격한다. 나보다 먼저 나의 필요를 아시고 채워주시는 주님, 다만 예수님 앞에 갔을 뿐인데 영접하고 들려주시고 고쳐주시고 채워주시는 주님, 나의 주님이 선하신 예수님임이 자랑스럽고 너무나 감사하다. 그런 예수님 사랑하고 사랑합니다.
적용
1. 내 모습 이대로 부르셔서 가르치고 고치시고 권세주셔서 파송하시는 예수님을 사랑하고 사랑하고 감사하고 감사합니다.
2. 예수님이 나를 수용하고 용납하셨듯 나의 약점, 실수로 인한 두려움과 괴로움, 나의 연약함에 주춤하지 않고 새 일을 시작하신 예수님을 바라보고 파송하시는 그 일에 순종하며 담대하게 나아가겠습니다. 주님을 신뢰하도록 함께해주신 예수님께 감사합니다.
3. 예수님이 보이신 것처럼 내 아들들에게도 삶으로 영향 끼치는 부모가 되도록 하겠습니다. 그들의 필요를 잘 살펴서 배려하고 영접하며 채워주는 부모가 되겠습니다.
4. 말씀의 때에 말씀의 공동체에 속하게 하신 주님께 감사하며 예수님 말씀을 잘 씹어 먹으며 말씀의 권세 아래 깨닫고 누리며 순종하며 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