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어나라는 말이 특별할 때가 있습니다.
병이 들었을 때 일어나라는 말은 힘이 됩니다.
죽은 사람에게 일어나라는 말은 불가능한 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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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은 말이지만 상황에 따라서
평범한 말이 되기도 하고
놀랍고 기적적인 말이 되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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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께서 아이의 손을 잡고 불러 가라사대
아이야 일어나라 하시니” (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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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당장 야이로의 딸이 병이 들었습니다.
야이로는 예수님을 모시고 왔으나,
도착하기도 전에 딸이 죽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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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야이로는 포기했습니다.
딸이 죽었기 때문입니다.
주변 사람들도 예수님을 괴롭히지 말고
포기하라고 했습니다.
죽었다는 말은 모든 상황을 끝내버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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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님은 그들의 말을 듣지 않으셨습니다.
죽은 아이에게로 갔습니다.
그리고 외치셨습니다.
“아이야 일어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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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은 사람에게 이 말은 의미가 없습니다.
죽었으면 어떤 말도 소용이 없습니다.
그러나 예수님은 일어나라고 외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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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황을 보면서 내 나름대로 정리합니다.
이런 상황에서는 이런 말이 의미가 없고,
저런 상황에서는 이런 행동이 의미 없다고 정합니다.
그리고 선을 그어 버립니다.
그 선은 예수님도 넘어가지 못하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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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예수님은 한계를 넘어가십니다.
불가능의 상황을 넘어가십니다.
그리고 일어나라고 말씀하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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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님의 말씀은 어떤 제한도 받지 않습니다.
예수님의 말씀은 불가능이 없습니다.
예수님께서 말씀하시면 그대로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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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님은 일어나라고 하십니다.
절망으로 넘어진 사람들에게
불가능으로 포기한 사람들에게
할 수 없다고 스스로 포기한 사람들에게
일어나라고 말씀하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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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이가 곧 일어나거늘 ... ” (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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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은 아이가 일어났습니다.
불가능의 상황에서 일어났습니다.
모두가 안 된다는 상황에서 일어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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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님은 우리에게도 “일어나라” 고 말씀하십니다.
우리는 불가능하다고 말합니다.
더는 주님을 괴롭히지 말자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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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도 주님 앞에서 선을 긋지 못합니다.
주님은 한계선을 넘어서는 분이기 때문입니다.
주님의 뜻대로 모든 것을 이루시는 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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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님께서 말씀하십니다.
00야 일어나라.
이 말씀으로 일어나기 원합니다.
이 말씀으로 한계를 돌파하기 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