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가복음 8장 1-15절을 보며, 비밀을 묵상한다.
참 신비하다.
성경을 보면 볼수록 신비감을 더 느낀다.
전에는 보이지 않던 것들이 하나둘 보일 때 그때마다 탄성을 지른다.
하나님의 나라는 그렇다.
영안, 영적인 눈이 뜨여야 볼 수 있다.
감긴 자들에게는 보여줘도 보지 못한다.
그게 비밀이다.
영적인 귀가 막힌 자들은 들어도 듣지 못한다.
귀가 열린 자들만이 들을 수 있다.
그게 비밀, 하나님 나라의 비밀이다.
믿음생활하면 할수록 확인하는 것은,
깨닫는 것은 지식의 문제가 아니라 믿음의 문제라는 것.
안다고 깨닫는 것이 아니라 믿어야 깨달아지는 것이기 때문이다.
유대인들이 그랬다.
믿지 않았기에 코앞에 예수 그리스도를 두고도 깨닫지 못했다.
그들은 예수 그리스도께 직접 듣고 알았으나 믿지 못했기에
도무지 깨닫지 못했다.
하지만 우리는 다르다.
예수님을 보지는 못했지만 말씀을 믿기에 깨닫는다.
매일매일 새롭게 깨닫고 알게 됨은 믿는 때문이다.
신비다.
복음의 신비, 신비로운 비밀이다.
나같은 사람, 보잘 것없는 이런 범인에게도 진리를 깨닫게 해주심이,
복음을 믿을 수 있는 믿음을 주심이 비밀이다.
그리스도인은 그 비밀로 살아가는 사람들이다.
그 비밀의 감동으로 감격하며 살아가는 사람들이다.
오늘, 금요일의 이 하루도
그 비밀을 받음에 감사하고 감동하며 감격하는 마음으로 또 하루를 힘차게 시작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