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근시에 살게 하시는도다
작성자명 [김영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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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짜 2006.12.29
시 33:13~22
요즘 제가 신기하게 생각하는 것이 있습니다.
그것은 전에 받던 액수의 반도 안되는 이백만원 남짓한 남편의 월급으로,
별로 부족한 것 없이 생활이 꾸려져 가는 겁니다.
물론 지금 내 형편에 넘친다고 생각하는 것은,
안 사고, 안 가며...절약하는 부분도 있지만,
그래도 하나님께서 쓸데 없는 지출을,
막아 주시지 않으면 가능하지 않은 일인데,
오히려 그 돈이 남을 때도 있으니...
하나님께서 저희 집 살림을 맡아서 해 주시는 것이 분명합니다.
오늘 말씀은,
많은 군대가,
용사가,
큰 힘을 가진 말이,
구원해 주지 못한다고 합니다.
그렇습니다.
꼭 많은 돈이 있어야만 살아 갈수 있는 것이 아니고,
용사 같은 건강이 있어야 주의 일을 하는 것도 아니고,
힘있는 남편이나 친척들을 등에 업는다고 구함을 받는 것도 아닐겁니다.
그러함에도 가끔 내 환경이 기근이라고 생각 되는 것은,
아직 많고, 크고, 힘있는 것을 원하기 때문입니다.
하나님께서 바라시는 것 보다,
내가 바라는 것이,
더 앞서기 때문입니다.
이 기근의 때를 잘 살기 위해,
기근의 때가 오게끔 살아온 삶을 가슴 깊이 회개합니다.
그리고,
인생을 감찰하시는 하나님의 인자하심을 의지하여,
이 기근을 넘길 수 있는 도움과 방패가 되어 주십사 매달립니다.
내가 의지하는 용사와,
눈에 보이는 많고, 힘있는 것들을 취해 가시더라도,
하나님의 옳으심을 인정할수 있는 믿음을 구합니다.
이 길이,
육적인 이 기근에서 제가 사는 길일 겁니다.
자칫 육적인 기근에서 오는,
영적인 기근을 면하는 길일 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