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가 주께 바라는 대로
작성자명 [크리스 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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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짜 2006.12.29
시편 (Psalms) 33:13~33:22
어제
TV에 의사가 30대 초쯤 되어 보이는 환자를 진단하는 장면이 나왔다.
청진기로 나타나는 환자의 검진은 정상이었으나
그 나이에 환자는 계속 키가 자라는 증상을 가지고 있었고,
머리가 아프다고 했다.
그 환자에겐,
계속 키가 자라는 것이 치명적인 죽음 에로 이끈다는 것이었다.
지금도 키가 커 보였지만
그 나이에 계속 키가 자람도 이상하고,
키가 자라니 사망에 이른다는 것은 처음 듣는 얘기였다.
내 친구의 남편은 근육무력증 으로
얼마 전에 하나님 품에 안겼다.
그 병은 근육세포들이 서서히 죽어가는 병으로
음식이 들어가야 환자가 영양을 받아 회복될 수 있는데
위장세포가 죽어가니
음식투여도 무력하고,
숨쉬는 것도 힘들어져
결국,
40대 중반에 6개월 동안 앓다가 하나님 품에 안겼다.
내가 의식하지 못하는 순간에도
우리 몸의 모든 세포 하나 하나가
잘 움직여주는 것,
우리가 건강할 수 있는 것,
이 모두가 하나님 은혜인데..
우리의 마음까지도 지으셨다는데,
난,
내가 잘나서,
내 힘으로 이렇게 건강하게 살아간다고 착각하며 살 때가 많다.
아침엔 일어나선 하나님을 찬양했지만,
조금만 내 시선이 하나님께서 멀어지는 순간,
하루에도 남편에게 짜증내고,
아이들에게 화내고,
섭섭한 마음 품고..
이웃에게 친절함 베풀지 못하고..등등
하루를 마감하는 순간,
되돌아보면,
많은 죄를 지었음에 한탄한다.
그래도,
용서해주시고
다시 용납해주시는
신실하신 하나님때문에,
뻔순이라 할찌라도,
매일을 버티어 나가곤 한다.
주의 인자하심을 따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