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가복음 7장 18-35절을 보며, 보고 들은 것을 묵상한다.
옥에 갇힌 세례요한이 제자들을 통해 예수께 물었다. - 오실 그이가 당신이오니이까, 우리가 다른 이를 기다리오리이까.
예수께서 말씀하셨다. - 너희가 가서 보고 들은 것을 요한에게 알리라.
예수님은 그런 분이시다. 나에게, 우리에게 보여주시는 분이시다. 단순히 말로만 하는 것이 아니라 눈으로도 보게 하시는 분이시다.
그래서 그리스도인은 그런 사람들이다. 보고 듣는 사람, 보기도 하고 듣기도 하는 사람들이다. 귀로 듣기만 하는 사람들이 아니다.
복음은 말로만 임하는 것이 아니라 했다. 능력과 성령과 큰확신으로 임하시는 것이라 했다.(살전1:5)
그리스도인은 보는 사람들이다. " 너희는 너희 아비에게서 들은대로 행하거니와 나는 내 아버지에게서 본대로 말하느니라."(요8:38)
예수 그리스도께서 그러하셨듯 우리 역시 내 아버지에게서 본대로 말하는 사람들이다. 내아버지가 하시는 일을 눈으로 보고, 그 본것을 말하는 사람들이다.
그것을 증인이라 한다. 증인은 본 사람이지 들은 사람이 아니기 때문이다. 들은 것만으로는 증인이 될 수 없기 때문이다.
오늘도 하루가 밝았다. 하나님을 보게 해달라고, 하나님의 나라를 눈으로 보고 몸으로 체험하게 해달라고 기도한다.
그래서 내가 본 하나님, 내가 경험한 하나님의 나라를 증거하고 증언하는 증인으로서의 삶을 살 수 있게 해달라고 또 간절히 아버지를 부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