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의 목적!
작성자명 [이현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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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짜 2006.12.28
우리들 교회 교인이라면 결혼의 목적이 행복이 아니고 거룩 인 것은 다 압니다.
불신교제는 절대 안된다는 것도!
그러나 그 명확한 진리만큼은 타협지 않고 정답을 말해주다보니
불신 영혼이 좋아지면 힘들어 눈치보며.. 말리는 제게 상처받고...
너무 힘든 조건을 제시한다는... 적당히 포용해 주길 바라는 지체들도 있어
안타까울 뿐입니다.
오직 거룩을 위해 하나님 사랑하고 더욱 친근히 할 믿음의 가정을 세울 소원으로 기도하고
안 이뤄주신다면 그리아니하실지라도 즐거워 하고 감사하며
혹 힘든 삶을 살게 되면 그러하셔도 구원만으로도 벅차게 찬송하고 감사해야 하고...
말은 쉽습니다.. 그러나 내게 닥친다면 또 모른 연약한 인생이기에..
오히려 믿음의 가정을 말 뿐이고 삶으로 보여주지 못해 청년 아우들에게 미안한 맘도 듭니다.
어제 제게 은혜의 사건이 왔습니다.
호주에서 전문의 과정 준비하는 아는 동생이 잠깐 귀국했는데..
같이 수요예배 드리고 오는 길에..
엇그제 전화해 감독인 사촌형이 초청했으니 연예인도 오는 송년 파티에 초대한 제안이 바로
그 형을 제게 연결해 주려는 마음이었다며.. 출국 전에 만나게 해주고 싶다 합니다.
평양에서부터 믿어온 4대째 믿음의 집안이며
큰 아버지는 목사님이시구.. 사촌도 선교사고...
별 집안은 못되어도 내세울 건 믿음 안에서 화목하다는 것이라면서요!!
그런데 예배와 목자모임, 기도 모임, 노방 전도 시간 빼고 나니
토요일 1시간 반 쯤 밖엔 시간이 없다고..
그 시간 되신다면 만나보게 하시는 하나님 뜻이니 만나보고 아니면 말자고 하고 보냈습니다.
가장 귀한 내 하나님과의 만남 약속이 더 귀했으니 당연했고!
혹 만나게 해주시건 아니시건..
결혼의 목적을 바로 세우고 기도하고 준비하다가..
혹 인도하시면 순종하고 아니면 혼자 하나님 친근히 하며 살면된다는
확신 속에 다 내려놓고 초월해 살수 있게 하시더니
하나님께서 호주에서 날아와 소개해주고 가려는 일까지도 도모하신다고..
혹 시간이 안맞아 소개받지 못해도
그러하셔도 하나님만 의지하고 내 하나님으로 사랑하며 살겠다 는 고백을 하며...
과연 믿음의 가정을 이룰수 있을까 하나님을 불신하며 흔들리는 믿음의 후배들에게
보여줄 수 있는 은혜의 사건이 옴에 너무 감사했습니다.
어차피 만나게 하셔도 TV 나 영화 등 문화 생활과 멀기만한 저인지라
유명해도 몰라보고 귀한 줄 모를 터이니
잘 맞을 다른 지체를 기도하며 소개해 주게 되더라도 ..
여호와를 자기 하나님 삼은 삶이 얼마나 복인지
하나님이 기업으로 빼신 바된 백성인 내가 얼마나 환경을 초월한 유복자인지
감사와 찬양을 주님께 올려 드릴 뿐입니다.
오늘은 정오의 믿음의 교제 모임이 있고 저녁엔 빠질 수 없는 팀 회식이 있는데
내 사랑하는 하나님처럼 정직과 진실을 더 적용하고
시간을 내어 찬양과 기도로 주님을 친근히 하는 시간을 놓치지 않는 하루 되길 기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