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절-그러나 너희 듣는 자에게 내가 이르노니 너희 원수를 사랑하며 너희를 미워하는 자를
선대하며
28절-너희를 저주하는 자를 위하여 축복하며 너희를 모욕하는 자를 위하여 기도하라
29절-너의 이 뺨을 치는 자에게 저 뺨도 돌려대며 네 겉옷을 빼앗는 자에게 속옷도
거절하지 말라
30절-네게 구하는 자에게 주며 네 것을 가져가는 자에게 다시 달라 하지 말며
31절-남에게 대접을 받고자 하는 대로 너희도 남을 대접하라
너무나도 익숙하고 자주 듣는 말씀이라...그만큼...잘 알면서도...그다지도 안 지켜지는
말씀이...이 말씀이리라....
많은...사람들이 생각난다....
원수로 분류되는 사람들...그냥...다 줘도 아깝지 않은 사람들....이도 저도 아니면서 약간은
계산적으로 give take 를 하게 되는 사람들...얼굴이...생각난다...
그래서...아침 일찍...큐티인을 침대에서 읽다가...덮어버렸다...
실천이 안 되는데....어쩌란 말인가...하면서....
교회에 가서...여전히 두 파로 나뉘어 한쪽에서는 서명운동을 하고...강대상에서는 불법이라고...
현혹되지 말라고...설교하시는...그 혼동의 시간에서도...그 분들의 싸움보다는...
아침의 큐티 말씀을...왜 이렇게 실천하기 어려운가에 대한 생각으로...골똘히...생각을 해 보게 되었다...
오늘...부목사님의 설교말씀은...누가복음 3장 1-6절 말씀이어서...며칠 전..큐티를 생각하게 하셨다..
그 목사님께서는...radical..한...신앙생활을 하고 있는가...라는...질문을...청중들에게 하셨고...
나는...radical 하지 못해서...오늘 아침 큐티본문 말씀을...지키지 못하고 있는...나를 생각해 보았다...
예배를 마치고...점심을 먹기 위해...식당으로 가면서...속으로 한 가지 다짐을 했다.
올 한해는...적어도 다른 사람을 비판하거나...그 사람의 허물에 대해 발견한다고 해도...
남들보다 먼저...입밖으로 꺼내지 말아보자....
남들이 그 사람의 허물을 발견해 떠들더라도...맞장구를 치지 말아보자....
내가 아무리 억울해도..내가 동원할 수 있는 모든...격한 언어...격한 행동을...자제해 보자...
이런 생각을....해 봤다...
내가...과연 그럴 수 있을까?....도 생각 해 봤다...
안될 것 같았다...그래서...그렇게 안 될 때마다...기도를 해보기로...생각을 했다...
내 힘으로...내 의지로는 안되니까...제발...그리 될 수 있도록...도와주시라고...기도를 하기로...
생각을 했다...
남에게 대접을 받고자 하는 대로 너희도 남을 대접하라
대부분의 사람들이...이런 생각으로 살아간다면...뭐가 문제가 있겠는가....
내 입장에서만 생각하니 억울한게...많은거지......쩝...!!!
32절-너희가 만일 너희를 사랑하는 자만을 사랑하면 칭찬 받을 것이 무엇이냐 죄인들도
사랑하는 자는 사랑하느니라
33절-너희가 만일 선대하는 자만을 선대하면 칭찬 받을 것이 무엇이냐 죄인들도 이렇게
하느니라
34절-너희가 받기를 바라고 사람들에게 꾸어 주면 칭찬 받을 것이 무엇이냐 죄인들도 그만큼
받고자 하여 죄인에게 꾸어 주느니라
35절-오직 너희는 원수를 사랑하고 선대하며 아무 것도 바라지 말고 꾸어 주라 그리하면 너희
상이 클 것이요 또 지극히 높으신 이의 아들이 되리니 그는 은혜를 모르는 자와
악한 자에게도 인자하시니라
36절-너희 아버지의 자비로우심 같이 너희도 자비로운 자가 되라
37절-비판하지 말라 그리하면 너희가 비판을 받지 않을 것이요 정죄하지 말라 그리하면
너희가 정죄를 받지 않을 것이요 용서하라 그리하면 너희가 용서를 받을 것이요
38절-주라 그리하면 너희에게 줄 것이니 곧 후히 되어 누르고 흔들어 넘치도록 하여 너희에게
안겨 주리라 너희가 헤아리는 그 헤아림으로 너희도 헤아림을 도로 받을 것이니라
용서는 못하면서...용서는 받고 싶고...헤아리지는 못하면서...헤아림은 받고 싶은 것이
내 마음이다...
마찬가지로 대접은 안하면서...남에게 대접을 받고자 하는 것이...내 마음이다....
오늘 말씀은...생각만 해도...답답해지는...실천하고 싶지 않은...도저히 실천이 안되는...
그런 말씀들이다...내게는....
하지만...예배 후....남편과 테니스장을 가면서...내가 살아가는 방법들과 전혀 다른 방법으로
살아가는 것이 힘들겠지만....기도하면서...한 번...두 번...비판하고 싶을 때...참고...원수를 모욕하고 싶을 때 참고...정죄하고 싶을 때...참아 보고 싶은 마음이...조금...생겼다...
분명...실천의 문제와는 다르지만.....
한 번...두 번...참더라도...안하게 되면....어느 날부터는...그런 삶 또한...자연스러워지지 않을까...
그런 생각을 해봤다...
후히 되어 누르고 흔들어 넘치도록 하여 안겨 주는 것....
생각만 해도...기분 좋다...
내 힘으로는 안되고...내 노력으로는 불가능하겠지만...
기도하면서...그리 살아보고 싶다는 생각을...하게 되니...맘이.....좀 편하다.....
제발...실천이 될 수 있기를....바래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