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가복음 4:31-44
제목: 말씀이 권세가 있음이러라
요약
예수님이 가르치시니 그 가르치심에 놀란다. 예수님 말씀이 권세가 있기 때문이다. 예수님은 말씀의 권세와 능력으로 귀신을 꾸짖어 귀신들린 자를 고치신다. 시몬의 장모를 고치시고 각색 병 있는 사람들을 일일이 고치신다. 무리는 떠나지 못하게 만류하나 다른 동네에서도 하나님 나라 복음을 전하여야 하는 사명을 말씀하시며 떠나 여러 회당에서 전도하신다.
연구 묵상
1. 내가 가르침을 받는 말씀의 권세로 놀라고 있는가? 내가 가르치는 말씀에 권세가 있는가?
2. 예수님의 꾸짖으심에 나는 순종하고 잠잠하며 행동하는가?
3. 예수님께 나의 병을 들고 나와 예수님의 세밀하고 자상한 치유, 일일이 손을 얹는 고치심을 받고 있는가?
4. 하나님의 나라 복음을 전하는 일, 그 사명을 잘 감당하고 있는가?
느낌
우리들 교회에 와서 가르침을 받는 말씀의 권세에 만족하며 기뻐하지만, 내 생활 구석구석에 순종의 열매를 위한 싸움에서는 제자리이다. 말씀을 내 입의 말로만 가르쳐 삶으로 보여주지 못하니까 말씀의 권세가 임하질 않아 아들들에게 권세있는 말씀으로 다가가지 못하고 있다.
진정한 말씀의 권세에 임하려면 삶에 순종이 있어야 한다. 예수님의 꾸짖으심에 순종하고 떠들던 입이 잠잠하며 말씀대로 적용하며 행동해야 하는데.... 영적 질서가 회복되질 않고 있는 내 삶의 반영이 아들들의 변화 없는 삶이다. 그게 내 삶의 결론이기에 할 말이 없는 인생이다. 말씀 묵상과 예배, 적용과 순종, 겉에 모습은 흉내내고 있지만 근원부터 살펴야 함을 보았다. 청소년부 수련회에도 참석하고 예배에도 참석하고 말이 달라지고 열심히 하겠다는 아들이 영어 학원에 간다고 나갔다가 친구와 논에 가서 노느라 전화도 못 받고.... 그 친구에게 전화해보니, 옆에 아들이 없다는 대답을 들었다. 생각할 수도 없는 최소한의 순종에서 어그러지는 모습을 보며 나를 돌아봤다. 여러 통의 전화 끝에 잠잠히 있는데 아들이 돌아와 정말, 죄송하다 나를 한 번만 믿어달라 한다. 순종이란 입과 말로만 하는 게 아니다 삶으로 보여주면 되는거라고 내게 하고 싶은 말을 아들에게 했다. 그렇게라도 금방 돌이키고 진정성있는 회개를 보여주는 아들이 귀하고 그건 전적인 하나님의 은혜임을 알기에 내가 하나님께 보여드리는 삶은 그러질 못함에도 더 후대하시는 하나님의 은혜에 감사할 뿐이다.
나의 병, 일일이 예수님께 들고 나와야 할 나의 병. 나는 중독에 잘 빠진다. 중독에 잘 빠진다는 얘기는 절제를 잘 못한다. 열심을 갖게 되면 끝없이 빠져들어 균형 있는 절제가 약하다. 지금은 그런 경향성을 알고 나름, 절제하려고 하는 것이 성장한 부분이긴 하지만... 남편에게도 중독되어 빠져 있고, 아들에게도 중독되어 몰입했다. 유독 사람중독에 잘 빠진다. 좋아하는 사람이 내 주위에 많이 있고, 깊은 교제에 갈급해서 잘 빠진다.
기도를 시작하면 진이 빠질 때까지 해야 시원하고.... 지금은 목장 보고서에 빠져 여기저기 둘러보며 목장에서 나누는 인생을 읽고 읽고 또, 읽으며 묵상하는데... 일상 생활에 영향을 미치는 게 중독이라고 하면, 참으로 중독성이 많은 나이다. 드라마를 텔레비전을 통해 보지는 않지만, 뒤에 듣는 풍문으로 그 드라마가 재미있었다고 하면 인터넷을 통해 날밤 새서 며칠 만에 다 해치우기도 한다. 연수 중독에 빠져 원격 온라인 연수이든, 오프라인 연수이든, 좋다는 연수는 잘 찾아다닌다. 지금은 방학이라 쉬고 있지만, 상담에도 빠져 주위의 상담에 관련한 연수는 3년을 잘 찾아다녔다.
결혼 전에는 로맨스 소설에도 빠져 있었고, 결혼 후에는 남편과의 성생활에 집착한다. 한 번도 남편의 잠자리 요구를 거절한 적이 없었고 즐겁고 재미있었다. 결혼생활은 주위에 꼭 추천하고 싶은 강추 항목 중 하나였다. 야한 영화도 좋아하고 특히, 로맨스 영화나 드라마는 환상적이다. 그런, 치우치는 열심과 열정, 예수님께 내놓고 일일이 손을 얹어 치유함을 받아야 하는 내 병이다.
정리 못하는 것도 나의 병 중의 하나이다. 집안 청소를 잘 못한다. 때가 되면 빨래하고 때가 되면 밥하고 반찬하고 그런 것은 힘들이지 않고 즐겁게 잘 하는데... 방 닦고 청소기 밀고, 있어야 할 곳에 물건 정리하고 즉시 즉시, 설거지하고 그렇게 잘 치우지를 못한다. 또, 해야 할 일을 자꾸 미루는 것도 나의 병 중의 하나이다. 일거리는 꼭 마감일을 지켜야 능률이 오른다. 미루고 미루고 미룰 수 있을 때까지 미루다가 닥쳐서야 해치운다. 그 게으름의 병, 또, 계획없이 사는 것, 돈을 쓸 때도 쓰임새를 생각하며 생활해야 하는데, 해야 된다 생각하면 아무 생각없이 쓰기 때문에 가정 경제를 잘 건사하지 못하고 있다. 예수님께서 일일이 손을 얹으셔서 고쳐주시기를 간구한다.
하나님의 나라 복음 전하는 일은 내가 생활 예배에서 승리하는 길이고 삶으로 복음의 권세가 드러나는 것이기에 큐티와 기도 말씀, 예배에 충실하려고 한다. 지금은 흉내로 시작하고 있지만, 시작하는 가운데 바뀌어주실 하나님을 기대한다. 아들들 앞에 우리 가정 가운데 먼저 하나님 나라 복음이 전해지고 우리 남편이 꿈꾸는 선교의 비전을 우리 가정을 통해 이루실 하나님을 소망한다.
적용
1. 남편의 작은 요청에도 귀 기울여 듣고 절대적인 순종을 하겠습니다.
2. 아들들에게 입으로 떠들지 않고 삶으로 복음으로 보이는 섬김을 통해 성경의 권세, 말씀의 권세를 가르치겠습니다.
3. 나의 병을 예수님께 내놓고 일일이 치유해주시기를 간구하며 거실과 부엌 정리부터 시작하겠습니다.
4. 절제하지 못하고 일상 생활의 질서를 무너뜨리는 치우침 있는 생활이 보여지지 않도록 일상 생활의 질서를 가장 우선순위로 삼고 행동하겠습니다.
5, 큐티와 기도, 예배를 최우선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