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가복음 4:14-30
제목: 성령의 권능으로
예수께서 성령의 권능으로 갈릴리에 돌아가셔서 친히 가르치시니 칭송받으신다. 나사렛에서 예수님은 ‘주의 성령이 내게 임하셨으니 가난한자에게 복음을 전하게 하시려고 나를 보내사 포로 된 자에게 자유를 눈먼 자에게 다시 보게 함을 전파하며 눌린 자를 자유케 하고 주의 은혜의 해를 전파하게 하려 하심이라 하였더라 하시며 이사야의 글이 너희 귀에 응하였다 말씀하신다. 고향에서 기적을 바라는 사람들에게 고향에서 환영을 받을 자 없다고 하시며 이방인이 구원에 참여한 사건, 사렙다의 과부, 수리아의 나아만을 들어 말하자 분이 나서 예수님을 죽이려 한다. 예수께서는 그 가운데를 지나서 가신다.
연구 묵상
1. 나는 복음을 들을 수 있는 가난한 자인가? 사렙다의 여인, 나아만 같은 믿음이 있는가?
2. 예수님이 친히 가르치는 말씀을 잘 듣고 칭송하고 있는가? 성령이 내게 임하셔서 주신 사명은 무엇인가?
3. 나는 무엇을 듣고 분이 가득하여 죽이려 하는가? 죽이려는 사람 앞에 두려워하지 않고 담대히 지나가고 있는가?
느낌
내가 예수님을 믿고 신앙 생활을 할 수 있는 것은 하나님의 큰 은혜다. 아무리 생각하고 생각해도... 20 여년 가까이 예수님을 모르고 살았던 내게 하나님의 복음을 듣고 구원 받은 백성으로서 누릴 수 있는 풍성함을 생각하면 감사할 것 뿐이다. 눌린 자로 눈먼 자로 살았던 내게 참된 자유와 빛 가운데로의 초대는 놀라운 하나님의 선물이고 은혜다. 아무 자격 없는 내게 베푸신 전적인 하나님의 은혜이기에 나는 저절로 머리가 숙여진다. 할머니 따라 거리제에 따라 다니고 촛불 켜놓고 소지를 태우며 일년의 무탈을 기원하는 일에 아무런 거리낌 없이 행했던 일들... 그것 뿐이랴. 그럼에도 불구하고 하나님의 전적인 은혜로 예수를 알게 되고 영접하게 된 것, 이만한 기적이 또 있으랴. 사렙다의 여인, 나아만 역시 그들의 믿음이라기 보다 하나님의 전적인 은혜였고 말씀이 없어 주리고 가난한 주의 백성 역시 하나님의 전적인 은혜로 복음을 들을 수 있게 된 것이기에 100% 죄인인 내가 할 수 있는 것, 오직 주를 찬양하며 기뻐하며 예배하는 것 뿐이다.
예수님이 오늘도 친히 말씀으로 가르치는 말씀을 잘 듣고 칭송하고 예배하기를 원한다. 하나님이 내게 가르치시는 말씀 따라 내게 주어진 사명을 분별하여 사명 감당하는 거룩한 인생이 되기를 기도한다.
내가 분이 나는 것, 나의 중심과 의도를 왜곡하여 듣는 상대에게 분이 나고 죽이려고 달려들며 요동한다. 사실, 그건 내 역량이 아니고 상대의 역량이기에 거기에 내가 요동하지 않아도 되는 것을 알지만.. 여전히 상대의 반응에 따라 나는 요동하고 소요한다. 나를 죽이려 한다고 생각될 때에 내가 참으로 두려워하는 것은 무엇인가? 인정받고 사랑받고 싶은 마음이 상처 입는 것을 두려워하는 것이다. 나는 시어머니를 아직도 두려워한다. 끊이지 않는 원망과 판단... 퍼내고 퍼내도 끊어질 것 같지 않은 불평과 원망의 말을 들으려면 나는 귀를 막고 싶어지고 답답하고 화가 난다. 그러나, 내가 감내해야 할 훈련의 때, 그 분을 존중하며 나 역시 다치지 않고 존중하며 잘 지내고 싶은 게 나의 중심이다. 예수님은 죽이려는 사람 앞에서 담대히 그 가운데를 오늘도 지나가신다. 나도 그 불평과 원망의 가운데를 요동하지 않고 담대히 지나갔으면 좋겠다.
적용
1. 하나님이 듣게 하신 복음에 감사하며 예배에 집중하며 친히 가르치시는 가르치심대로 찬송하겠습니다.
2. 남편 섬김과 아들 양육, 시부모 공양에 기쁨으로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3. 분이 나고 요동하는 근원을 찾아 하나님께 내놓고 공동체에 내놓으며 하나님의 가르치심에 순종함으로 담대히 지나가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