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 가지 염려
작성자명 [김영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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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짜 2006.12.20
므라리 갓 르우벤 그들은 먼저 얻은 그들의 분깃을 뒤에 남겨놓고 모세의 명을 따라
형제들을 위하여 지금까지 가나안 전쟁에 선봉을 서며 헌신을 하였습니다.
그리고 이제 전쟁이 그치고 각 지파별 땅의 분배도 끝나고 그들의 소임이 훌륭하게
마무리지어져 여호수아가 그들의 노고를 치하하며 보냅니다.
많은 가축과 전리품을 들려 보내며 돌아가서도 하나님을 친근히 하고 마음을 다하고
성품을 다하고 뜻을 다해 하나님을 섬기도록 권면하고 부탁합니다.
요단을 건너는 그들에 대한 애틋한 마음과 감사한 마음으로 그들을 보냈는데 그들이
요단을 건너자 마자 들려오는 소식은 그들이 단을 쌓았다는 것입니다.
오직 천상 천하에 유일하신 하나님을 섬겨야할 백성이 ..그토록 하나님의 기사와 표적을 보고 땅을 얻어 돌아간 백성이 아니 벌써 이방신을 좇기시작했다는 것일까
이스라엘 백성들은 너 나할 것없이 실로에 나와 그들과 싸우고자 하며 먼저 비느하스를 비롯한 두령들을 요단강 저편으로 보내어 단단히 따ㅡ지고 책망을 합니다.
브올의 죄악과 아간의 죄가 아직 우리를 괴롭하고 우리의 뇌리에 선명하건대 어찌 이렇게
속히 하나님을 진노케 할 단을 쌓은 것이냐
그러나 다음 장에서 우리는 그것이 전혀 오해였음을 알게되고 비느하스가
그들에게 무죄를 선언함을 볼수 있습니다.
그들의 염려와는 전혀 달리 오히려 그들이 자손들의 신앙을 위하여 단의 모형을 쌓아
하나님을 기억하도록 한 것이기 때문입니다.
분기 탱천하고 격앙되었던 이스라엘 백성들의 소리는 안도와 평안함 속에 감사로 바뀌었고
하나님안에서 다시 그들이 형제요 하나됨을 확인하며 이 에피소드는 끝나고 있습니다.
오늘 아침 왜 하나님이 이런 이야기를 성경에 기록해서 전하게 하시며
무엇을 말씀하시는가 묵상해봅니다
한편으로는 요단강으로 인해 구분되어 있는 갓지파와 르우벤 지파와 므낫세 지파의 염려와
근심이 보입니다. 행여 하나님의 기업에서 잊혀진바 될까 두려워합니다
또 이스라엘 백성들의 경직됨과 두려움도 보입니다. 행여 속히 하나님을 떠나는 죄를
짐으로 또 다시 하나님의 진노를 받는 일이 있게 될까 하는 것입니다.
그런데 오늘을 사는 저에게도 이 두가지는 마찬가지로 염려와 두려움이 되어 다가옵니다.
예수그리스도의 보혈의 공로로 얻은 가나안에 아직도 죽이지 못한 이방 족속이 있어
호시탐탐 우리를 삼키려하고 있고 또 세상의 재리와 유혹과 이생의 자랑이 우리로 하나님의
기업을 잊게 하거나 떠나게 하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건너온 요단 저편의 여호와의 단을 사모하며 자손들에게 하나님의 율레와 법도를
가르치기 위해 오늘도 가정에서 단을 쌓으며 증거를 세우고자 힘을 씁니다.
그것이 여호와께 죄를 짓는 것이 아니라 오히려 여호와의 진노에서 우리를 건지는 것이기에 ...
그리고 한편으로는 행여 나의 삶속에 하나님의 진노를 사게되는 우상의 단이 쌓여가고 있지는 않은지 따지고 살피고 말씀을 상고하며 하나님께 묻습니다.
그래서 그리스도를 대적하는 이론들의 견고한 터를 말씀으로 부수며 행여 하나님의 진노가 임하는 일이 없도록 주님의 자비와 긍휼을 구합니다.
두렵고 떨림으로 너의 구원을 이루어가라는 하나님의 말씀을 주석으로 받는 이 아침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