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는 예수님의 재림을 준비하며 살고 있습니다.
예수님이 오시는 날이 어떠할지,
어떻게 주님을 맞게 될까 궁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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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에 예수님의 초림을 준비하고 살다가,
예수님을 맞이한 사람들의 감격스러운 장면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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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기 예수는 결례의 날이 지나고 나서 성전으로 올라갔습니다.
아이를 낳은 산모는 부정한 자입니다.
율법이 정한 기간(남아 40일, 여아 80일) 결례의 날이 지나면
정결 의식을 하게 난 다음에는 성전으로 올라갈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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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로 그날 성전에는 오래동안 초림을 기다리며,
준비하며 산 사람들이 있었습니다.
시므온과 안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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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사람이 의롭고 경건하여 이스라엘의 위로를 기다리는 자라
성령이 그 위에 계시더라 저가 주의 그리스도를 보기 전에
죽지 아니하리라 하는 성령의 지시를 받았더니" (2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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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므온은 그리스도를 기다리면서
의롭고 경건하게 살았던 사람입니다.
의롭다는 것은 하나님과의 관계에서,
또 율법적으로 인정을 받는 사람이란 뜻입니다.
경건하다는 것은 누가가 사용하는 독특한 단어로
"하나님께 대한 경건한 태도" 를 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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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므온은 이스라엘의 위로를 기다린 사람입니다.
로마 식민지의 압제와 타락한 종교지도자와
그들의 종교 행위는 사람에게 절망감을 주었습니다.
이런 상황에서 이스라엘이 위로받는 길은
메시야의 오심이라고 믿고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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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므온은 성령님의 감동 하심과 지시를 따라 사는 사람이었습니다.
구약 시대에서 성령님과 교통하며 살던 사람이었습니다.
그날도 성령님의 감동을 따라 성전으로 올라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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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전에서 아기 예수를 보았을 때,
이 아이가 기다리던 메시아라는 것을 성령의 감동으로 알았습니다.
아기 예수를 안고 감격하며 하나님을 찬양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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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므온의 찬송은 메시아 시대를 여는 장엄한 연주였습니다.
칠흑 같은 어둠을 물러가게 하는 밝은 태양이었습니다.
죄와 죽음, 절망의 세상에 선포하는 놀라운 구원의 메시지였습니다.
하나님의 백성 이스라엘에게 찬란한 영광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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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재여 이제는 말씀하신 대로 종을 평안히 놓아 주시는도다.
내 눈이 주의 구원을 보았사오니" (2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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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생 메시아가 오시는 날을 손꼽아 기다리며 살던 시므온이
드디어 소원을 이루는 날이었습니다.
자신의 사명대로 아기 예수를 안고
예언하며 하나님께 찬송했습니다.
이제는 평안히 눈을 감아도 여한이 없는 복된 날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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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아셀 지파 바누엘의 딸 안나라 하는 선지자가 있어 나이 매우 늙었더라.
그가 출가한 후 일곱 해 동안 남편과 함께 살다가 과부 된지 팔십 사년이라.
이 사람이 성전을 떠나지 아니하고 주야에 금식하며 기도함으로 섬기더니" (36-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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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나라는 여인은 오랫동안 과부로 살았던 사람입니다.
성전을 떠나지 않고 금식하며 기도하던 사람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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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여인의 인생은 불행해 보입니다.
세상 적으로 내세울 것이 아무것도 없습니다.
그러나 초림을 기다리므로 소망 속에 살았던 여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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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소망이 안나를 슬픔에서 벗어나게 했습니다.
그 소망이 나이 많아 늙었으나 복되고 아름답게 만들었습니다.
예루살렘의 회복과 구속을 기다리는 모든 사람에게
기쁜 소식을 전하는 여인이 되었습니다.
메시아이신 아기 예수를 사람들에게 소개하는 영광을 누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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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림의 날은 기다리는 사람들에게 한없이 영광스러운 날이었습니다.
성령님의 인도하심으로 한 치의 오차도 없이 예수님을 맞이했습니다.
메시야를 만나는 영광과 감격의 찬송이 울려 퍼지는 날이었습니다.
하나님 백성 이스라엘에게는 위로의 날이었습니다.
온 세상에 임한 구원의 소식이
떠오르는 해처럼 선명하게 드러나는 날이었습니다.
하나님의 사명을 잘 감당했다는 안도와 평안함이 있는 날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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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림의 날도 그러할 것입니다.
그날은 두려움의 날이 아니라 근심이 사라지는 날입니다.
그날이 도적같이 임하나 우리는 성령님의 인도 하심으로
재림의 날을 실수 없이 맞이하므로 복된 날이 될 것입니다. (살전 5:4)
하나님의 자녀들에게 위로와 영광의 날이 될 것입니다.
예수님을 만나는 감격과 기쁨이 넘치는 날이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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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림이 우리를 아름답게 만드는 도구가 되게 하소서.
재림이 슬픔을 이기는 능력이 되게 하소서.
재림이 암흑 속에서도 빛을 보게 하는 소망이 되게 하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