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 응하였더라
작성자명 [크리스 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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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짜 2006.12.19
여호수아 (Joshua) 21:20~21:45
여호와께서 이스라엘 족속에게 말씀하신 선한 일이 하나도 남음이 없이 다 응하였더라
새벽 3시에 주님께서 날 깨우신다.
누워 있어도 천장이 뱅글뱅글 돌아 좀 어지롭고,
일어나도 잠시 앉아 있어야
움직일 수 있지만
매순간의 심한 구토증에 비하면 아무 것도 아니다.
위장이 많이 회복되어 음식을 대할 수 있음이 얼마나 감사한지..
아직, 음식냄새에 민감하지만,
음식을 대할 수 있음 그 자체만 하더라도
너무나 감사하다.
음식이 들어가야 몸을 지탱할 수 있기에..
오늘의 ...응하였더라 는 말씀을 보면서 창세기 15:12-16절 말씀이 생각났다.
에덴동산에 죄악이 들어오는 순간
구원대책을 마련하셨던(창 3:15) 하나님,
수 많은 세월이 지난 뒤....
하나님의 구원사를 이루기 위하여
75세된 아브람을 갈대아 우르에서 불러 내신 후...
아브람이 뭐가 뭔지 잘 몰라 어리둥절 하고 있을 때
아직 자식이라곤 꿈도 꾸지 못할 때
아브람에게 시청각 교육까지 시키시며
네 자손이 하늘의 뭇별처럼 많을 거라고...
정녕 알라고 하시며 다짐 하신 말씀이
오늘 본문 말씀에서
역사적으로, 현실화 되는 싯점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그 자손들은 이방에서 객이 되어(애굽생활)
그들을 섬긴다고 하시고,
400년간 네 자손을 괴롭게 한다(종살이) 하시고
큰 재물을 이끌고 나온다(출애굽)...고 하신 말씀..
결국,
이 땅으로 돌아오게 하신다는(가나안 정착)
수 많은 세월 후에...
언약하셨던 말씀 그대로
다.... 응해지는(이루어지는) 순간이다.
나같은 맹탕은
하나님께서 그때, 그런 말씀하시면
도무지 알수도 없고,
믿겨지지도 않았을거다.
그래도 아브람은 여호와를 믿었다.. 하니
그래서 믿음의 조상 이 되었나 보다.
신약시대에 살고 있는 우리에겐
아직도 응하여지지 않는 부분 이 있다.
재림의 순간까지,
계시록의 말씀이 다 이루어지기 까지..
그 때까지
죽이 되건, 밥이 되건,
믿음 으로 순종 하며
하나님의 구원열차에 오르도록 해야 할 것이다.
물론,
그 동안 상급받을 일도 많이 쌓아야 하겠지만..
죽을 쑤어도 하나님께서 이루실 것이고
밥이 되어도 하나님께서 그 분의 열심으로
그 분의 때에 구원사를 이루어가실 테니
나는 염려할 바가 아니다.
세상 살아가면서
내 조그만 지식으로 이해되지 못한 사건들이 얼마나 많은가?
이번 구토증세도 미스테리 사건 중의 하나이지만..
벼랑 끝에 섰을 때
어찌 이런 일이..? 하면서
원망 불평했을 때가 많았던가?
그러나 신실하신 하나님은
내가 알지 못하는 중에도
그 분의 구원사는
어김없이 응하여져 가고 있음을 깨닫게 하신다.
그 안에서 안식하게 하심이 얼마나 감사한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