므라리의 미소
작성자명 [김영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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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짜 2006.12.19
수 21:20~45
주일 예배가 끝난 후,
교회에 등록한지 3주째 되는 어느 지체가..
성전 셋팅 해체하는 작업을 해야 한다고,
환하게 웃으며 성전으로 들어가셨습니다.
교회에 오신지 얼마 되지 않았을 뿐더러,
그런 일은 별로 할 기회도 없으셨을 것 같은데,
나중에 들은 말에 의하면,
토요일 성전 셋팅에도 참석을 하셨다고 합니다.
그리고 오늘 말씀묵상하며 그 지체가 생각나는 것은,
우리 교회에 오시자 마자 성전 기구를 운반했던 므라리에게 주시는 성읍과 들 중에서,
그 지체도,
한 귀퉁이를 받았다는 생각이 들어서입니다.
문자적으로도,
실제로 성전을 만들고 해체하는 작업에 동참하니 받으신 것이고..
그 작업을 환하게 웃으며 기쁨으로 동참하시니,
받으신거라는 생각이 듭니다.
오늘 말씀은,
레위 자손 중 그핫과 게르손에게 주신 성읍과 들,
그리고 성막의 널판과 띠와 기둥 등을 옮긴 므라리에게 기업을 나누어 줍니다.
그 기업은,
동참하는 자만이 얻을 수 있는 기업일 겁니다.
그리고 그렇게 얻은 그 기업은,
그 어떤 것과 비교할 수 없는 안식을 줄 겁니다.
모두 기업을 나누어 주고 안식을 주셨다는 오늘 말씀묵상하며,
내 자리에 순종함으로 주시는 안식에 감사드립니다.
어떤 레위인이든,
그 역할에 순종하는 자에게 기업을 주시는 하나님께 감사드립니다.
점점 더 믿음의 본질을 깨닫게 하시고,
능력 없는 저로 하여금 그 길을 가도록 이끄시는 하나님께 감사드립니다.
영적 레위인으로 합당치 않은 죄를,
용서하지 않으시는 하나님께 감사드리며..
그 죄를 용서하심으로,
안식을 주시는 하나님께 더욱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