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7절-그 부친 사가랴가 성령의 충만함을 받아 예언하여 이르되
68절-찬송하리로다 주 이스라엘의 하나님이여 그 백성을 돌보사 속량하시며
69절-우리를 위하여 구원의 뿔을 그 종 다윗의 집에 일으키셨으니
70절-이것은 주께서 예로부터 거룩한 선지자의 입으로 말씀하신 바와 같이
71절-우리 원수에게서와 우리를 미워하는 모든 자의 손에서 구원하시는 일이라
성령충만....벙어리가 되었던....사가랴는 성령의 충만함을 받아...예언을 하는 것을 본다...
성령의 도우심이 아니면....주님이 우리를 위해 구원의 뿔로 세워지셨음을 어떻게 말할 수 있을까......
성령의 도우심이 아니면....우리 원수에게서와 우리를 미워하는 모든 자의 손에서 우리를
구원하시는....주님을 결코 알지 못하고, 인정하지 못할 것을....생각해본다...
나 또한 성령의 도우심이 아니었다면....40여년의 삶을 살면서 가져보지 않았던...가치관들에
대해 지금과 같은...관심도 없고....영혼구원....죄....영생...이런 부분에 대해서는 생각도 안하고
살아가고 있었으리라.....
주님께서 백성인 나를 돌보시고.....허탄한 것을 좇고...추구하고 살면서 허우적거리는 것을
보시다가 불쌍히 여기셔서.....속량해 주셨음을 생각하니...감사하다.....
정말이지....구원을 안 해 주셨어도...할 말이 없는 난데........감사하다.....
어제...구정이라 온 가족들이 다 모여...식사를 하고...전통놀이(?)인 고스톱을 하고......나름
깔깔깔....웃으며...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고스톱을 하던 중간 중간....4학년, 2학년인 조카들에게 가서...나는 나름대로...옛날 이야기를
해준다는 핑계로...아이들에게....창세기의 이야기들을 들려주었다....
아이들은...정말...아이들이다....생전...교회 근처에 안 가봤던 아이들이라....처음 듣는 아담의
이야기, 노아의 방주 이야기.....에....눈을 반짝거리며 듣더니......“이모...뻥이지”...라고 말한다...
사람의 몸에서 갈비뼈를 꺼냈다는 이야기며....모든 동물들이 한 배를 타고 홍수를 견뎠다는
이야기가.....믿기지 않을 수 밖에 없지...라고 생각하면서....그냥....들려줬다....사실이라고...
한 녀석은....의아해 하면서도.....관심을 보인다...
........형제들은....광을 팔라고...나를 찾는다...쓸데없는 얘기 하지 말라고 핀잔을 주면서....
그렇게 왔다 갔다 하면서.....조카들의 머리를 만지면서....하나님께 기도했다...
이...아이들이...어렸을 때부터...하나님의 말씀을 들을 수 있는 환경을 주시기 원한다고.....
그 부모들인...내 형제들도 변해야겠지만....그들은...그들대로....또...하나님의 계획이 있으실
테고.......
아이들은...뻥이지....라고 하면서도....관심을 갖고...나름 순수한 믿음을 보인다...
내가...게임에서 이기면.....금방....“우와...이모는 역시 하나님의 파워가 있어”...라고 말한다....
뭐가 뭔지도 모르면서......그래서....아이 같은 순수함이 필요한가보다...
말하면 말하는 대로...믿으니까.....
나도....얼마나 의심을 많이 하고...나에게 주어진 기적들조차 우연일 것이라고 생각하고...했던...
어리석음과 불신앙의 태도가 얼마나 많았었던가....지금도...뭐.....좀...죄송할 때가...많다...
여하튼....그런 가족들이...그래도 옛날처럼 절을 안 한다고 뭐라고 잔소리하는 것은...
아예...없어지고....주일인 오늘...교회를 가기 위해....다시 나가는 나를...옛날처럼 비아냥거리는 말로 나무라지
않는....태도의 변화를 보였다....
여전히 대화 중에는 다른 가치관으로 인해...서로 어색하고 힘들어하는 부분도 있지만....
주님께서.....나 같은 죄인도 살리시고 구원하셨기에....가족 중에 먼저 믿음을 가진 나와
남편이...어떤 모습으로 살아가는지를 잘 보여주는게....필요하다는 생각을 하게 됐다...
내게 주어진 환경에서.....말씀으로 누리고...평안을 보여주는 것이...중요하겠다는 생각을 했다...
72절-우리 조상을 긍휼히 여기시며 그 거룩한 언약을 기억하셨으니
73절-곧 우리 조상 아브라함에게 하신 맹세라
74절-우리가 원수의 손에서 건지심을 받고
75절-종신토록 주의 앞에서 성결과 의로 두려움이 없이 섬기게 하리라 하셨도다
내가 원수의 손에서 건지심을 받은 것은 맞지만....주의 앞에서 성결과 의로 두려움 없이
섬기는 태도는....많이 부족함을...인정...!!!
하지만...........삶의 목적이 행복이 아니라 거룩이라는 말씀에 합당한 삶을 살아가길...
희망하고...노력한다...구별된 삶.....거룩한 삶.....
하기 힘들고...실천하기 힘들지만.....말씀을 보면서....그렇지 못한 삶을 여전히 살고 있는
나를 볼 때마다....수많은 찔림을 받으면서....바뀌어보려고 노력은....한다...
여전히 잘 바뀌지 않는...나를...긍휼히 여겨 주실 것을...기대하면서.....
나의 행동 때문에가 아니라....긍휼히 여기시며 하신 그 거룩한 언약을....기억하실 것이기 때문에.......
희망을 갖는다.....
이런 명절 때면...더욱....너와 네 집이 구원을 받으리라...라는....말씀을...생각하며....
나와...우리 가족들을....전부...구원해 주실 것을....믿고...기도한다...
76절-이 아이여 네가 지극히 높으신 이의 선지자라 일컬음을 받고 주 앞에 앞서 가서
그 길을 준비하여
77절-주의 백성에게 그 죄 사함으로 말미암는 구원을 알게 하리니
그러려면...나도....우리 집에서....세례요한처럼....길을 준비하는 역할을 해야 함을...생각해
본다...
그리하여 그 죄 사함으로...말미암는....구원을 알게 할 수 있어야...할 텐데....
78절-이는 우리 하나님의 긍휼로 인함이라 이로써 돋는 해가 위로부터 우리에게 임하여
79절-어둠과 죽음의 그늘에 앉은 자에게 비치고 우리 발을 평강의 길로 인도하시리로다
하니라
80절-아이가 자라며 심령이 강하여지며 이스라엘에게 나타나는 날까지 빈 들에 있으니라
그 모든 것이....하나님의 긍휼로 인한 것임을.....안 믿는 양쪽 집안에.....먼저 나와 남편에게
각종 고난을 통해...구원의 말씀을 깨닫게 하신 것이....하나님의 긍휼로 인한 것임을...
감사드린다...........................
하나님의 긍휼하심과 인자하심...자비가...없었다면.....나와 남편의 안식은 없었을 것이고...
가족들의 영혼구원에 대한 관심조차 없었을 것이니...............
하지만...시댁...친정...식구들을 하나 하나를 생각하니...전투를 하기도 전에 머리가 아프다...
분명 어둠과 죽음의 그늘에 앉은 자들인데.....나만....인도 받고...평강의 길로...가고 싶은
유혹도...많다...
하지만........강권적으로.....나를 빈 들로 보내시고....심령이 강해지도록....훈련을 시켜주시니...
내가 하는 전투가 아니라....하나님의 전쟁임을 믿고....그저 소모품으로...내 역할을...잘 할 수 있도록....
기도한다............
대장이 있는데 왜...내가 전투 걱정을 하는 건지..........그래도...머리가 아픈 건...사실이다....
졸개들도....전쟁의 결과를...진행 과정을...궁금해 할 수는 있지 않은가......
이렇게...변덕이 심한...나를....긍휼히...여겨주세요....주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