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사가 일러 가로되 사가랴여 무서워 말라 너의 간구함이 들린지라 (13)
주의 길을 예비하는 막중한 사명을 가진 요한이 사가랴부부에게서 태어난건 우연이 아니었다.
하나님은 그들이 주의 모든 계명과 규례대로 흠이 없이 행하는 것을 관찰하고
그들의 간구함을 들으셔서 요한을 낳는 축복을 주셨다.
요한은 하나님의 계획으로 이땅에 태어날 것이로 예정되었으며
다만 사가랴를 통해서 나온 것이다.
내가 너를 복중에 짓기 전에 너를 알았고 네가 태에서 나오기 전에 너를 구별하였고
너를 열방의 선지자로 세웠노라 (렘 1:5)
내가 너희를 고아와 같이 버려두지 아니하고 너희에게로 오리라 ( 요14:18)
내가 땅끝에서부터 너를 붙들며 땅 모퉁이에서부터 너를 부르고
네게 이르기를 너는 나의 종이라 내가 너를 택하였고 싫어버리지 아니하였다 하였노라 (사41:9)
나는 늘 태어나지 않았더라면 더 좋았을 것이라고 생각했었다.
나는 늘 고아와 같은 기분이었다.
나는 왜 우리 엄마를 통해서 나왔을까. 왜 왜 왜 .... 태어난 것을 후최했다.
그러나 위의 성경구절을 통해서 , 또 오늘 요한이 사가랴를 통해 태어난 배경을 읽으면서
나의 출생이 하나님의 계획안에 있었음을 확인하고 큰 위안을 받았다.
요즘, 목사님과 교회와, 나라와, 모든 교회를 위해 중보기도해야 한다는 사명감을 갖게된 후
즉, 하나님의 나라 확장을 위한 십자가 군병으로 임명 받음을 깨달은 후
나의 존재감을 느끼고 이세상에 태어난 보람을 느끼게 되어 하나님께 감사하게 된다.
비록 세례요한이 목이 잘려 쟁반위에 놓여지는 비참한 죽음을 하지만
그는 행복했을 것이며 추호도 죽음을 두려워 하지 않았을 것이다.
나는 우리 엄마를 통해 세상에 나온것을 전혀 기뻐하지 않았지만
하나님은 뜻이 있으셔서 기도하는 엄마를 통해 나를 이땅에 보내셨다.
이제 하나님께서 우리 엄마에게 나에 대해 약속하신 그 무엇을 주시려고 하신단다.
엄마가 하나님께 기도한 내용이 무엇일까?
무엇을 간구하였는지는 모르지만 주님이 주셔도 받을 수 있는 준비가 되어 가고 있는 느낌.
주님 감사합니다. 내 인생을 의미있게 해 주셔서요.
그리고 기대합니다. 어떤 좋은 것을 주시려는지요
그것이 고난이던 형통이던 하나님으로 부터 오는 것은 다 좋은 것입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