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 137 : 1
우리가 바벨론의 여러 강변 거기 앉아서 시온을 기억하며 울었도다
시 137 : 2
그 중의 버드나무에 우리가 우리의 수금을 걸었나니
시 137 : 3
이는 우리를 사로잡은 자가 거기서 우리에게 노래를 청하며 우리를 황폐케 한 자가
기쁨을 청하고
자기들을 위하여 시온 노래 중 하나를 노래하라 함이로다
이스라엘이 나라를 빼앗기고 바벨론으로 끌려와서 어느 강변에 앉아서
옛날 시온에서 수금을 타며 하나님을 찬양하던 때를 추억하면서 슬피 울고 있는
모습입니다
평소에 예배드릴 때에는 내가 다니는 교회의 중요성이나 감사함을 모르고 살아가지만
외국에 몇개월을 나가 있다가 돌아오면 내가 다니던 교회가 얼마나 좋은 곳인지
깨닫게 됩니다
하나님께 예배 드리며 하나님을 잘 섬기면 축복 가운데 살 수 있었는데
하나님을 멀리하고 하나님을 떠나 우상을 섬기고 하나님께 불순종하므로
바벨론의 침략을 받아서 바벨론의 종으로 살면서 바벨론 사람들의 기분을 좋게 하기 위해서
이방 사람들의 술좌석에 흥을 돋우기 위해서 하나님의 노래를 불러야 하는 비참한 인생이
되어 버렸습니다
하나님께서 나에게 주신 교회를 사랑하며 감사하며 섬기며 살아가야 한다는 교훈을
받게 됩니다
내 아버지 집에 거하며 마음껏 예배드리며 살아가고 있는 것이 얼마나 큰 행복인지를
알아야 할 것입니다
탕자가 아버지 집에 있을 때에는 아버지와 함께 있는 행복을 알지 못하였지만
집을 떠나 먼 이국땅에 살면서 재산을 모두 탕진하고 난 뒤에 아버지 집을 그리워 하다가
결국 아버지 집으로 돌아가게 됩니다
일요일 마다 수요일마다 금요일 마다 또한 새벽마다 예배를 마음껏 드릴 수 있는
나라에 살고 있음에 감사를 드립니다
북한에 있는 성도들이나 중국이나 공산권과 회교도들이 있는 곳에서는
마음껏 예배를 드릴 수 없다는 것입니다
한 번은 형무소 안에 예배를 드리러 들어간 적이 있었습니다
약 200 여명의 재소자들과 함께 찬양을 드리는데 지붕이 떠나갈 정도로 힘찬 찬양을
드리는 모습을 보고 놀란 적이 있었습니다
평소에는 신앙생활을 올바르게 하지 않다가 죄를 짓고 난 뒤 형무소에서 나날을
지나면서 회개하고 예전의 교회의 예배를 생각하며 그리워하며 불러대는 찬양이기에
너무나 애절하고 벅찬 감격이 있었습니다
나의 시온 생활은 세월이 지나고 나면 다시 붙잡을 수도 없고 돌아갈 수도 없습니다
30살이라면 30살의 찬양을 마음껏 올려 드려야 할 것이며 성가대의 직무를 맡았으면
맡은 동안 열심으로 찬양하여야 할 것이며 교사로서의 직분을 받았다면 교사 생활을 할 수 있을 때
열심히 섬겨야 한다는 교훈을 받습니다
아무것도 할 수 없는 나이가 되어서 후회하며 뒤를 돌아보아도 소용이 없을 것입니다
현재 나에게 주어진 하나님과의 관계를 친밀하게 하며 감사하며 주님의 뜻을
이루어 나가는 후회없는 인생을 살아야 할 것입니다
부자는 날마다 세상 친구들과 잔치만 하다가 결국 지옥으로 떨어져서 날마다 이를 갈며
슬피우는 인생이 되어 버렸습니다
뒤늦게 바벨론의 여러 강변에 앉아서 시온을 기억하며 슬피우는 인생이 되어서는
아니 될 것이며
생명수 강가에서 하나님을 날마다 찬양하고 감사하는 인생이 되어야 한다는
귀한 교훈을 받는 아침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