벌떡 일어나
작성자명 [김영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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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짜 2006.12.13
유다 자손은 노익장을 과시하며
키가 가장 큰 아낙 자손이 사는 헤브론 산지를 얻었으며
유다 자손이 얻은 땅의 경계는 너무 많아 한달음에 읽기에
숨이 찰 정도로 광활한 땅이었다
요셉 자손들은 다른 지파와 달리 두몫을 받았으면서도
그들은 자신들이 큰 민족인데 더 많은 땅을 달라고 요구하며
여호수아에게 나와 따지기도 하였다
그런데 이제 전쟁도 그치고 그 땅이 하나님께 복속되어
실로에 하나님의 회막을 세웠음에도
아직 기업을 얻지 못한 지파가 일곱이나 되었다
왜 그들은 더 적극적으로 기업을 구하지 못했을까
똑같이 하나님의 인도를 받은 백성이요 여호수아의 지도를 받으며 전쟁에 참가했으며
가나안에 입성한 그들임에도 ....
그들도 유다와 같이 믿음으로 산지를 개척할 수도 있었을 것이며
에브라임처럼 당당하게 하나님의 약속을 의지해 땅을 구할 수도 있었을 것이련만 ...
한 두지파도 아니고 일 곱지파나 되는 많은 이들이 어떻게 땅을 얻어야 할지 ..어떻게 주어지는지 몰라서 그저 바라만 보고 있었던 것일까 ....
아니 혹시 오랜 광야생활과 전쟁으로 인해 자기 소유의 기업과
정착 생활에 대해 개념이 서질 않았던 것일까
아니라면 유다와 요셉이 조상 야곱으로 부터 받은 축복이 그들과 남달라
포기하고 체념했던 것일까
그러나 여호수아는 땅을 얻지 못하는 그들을 독려하여 땅을 그려오도록 하며
실로에서 제비를 뽑아 그들에게 지파를 따라 분배한다
어찌하여 지체하는가 이미 주신 땅이다 너희들의 땅이다
그려만 가지고 오라 하나님께서 너희들에게도 주시리라 !!
이미 나이 많고 늙은 여호수아 장군의 마음은 얼마나 답답하고 안타까웠을까 생각하며
이 아침 내안에 일곱지파와 같이 내생각에 갇혀 지체하고
땅도 그리지 못하고
위축되어 있는 나의 또 다른 모습을 발견한다
이미 하나님의 은혜가 임했고 약속이 있고 비젼이 주어졌음에도
주춤거리게 만드는 내안의 소심하고 두려워하고 비교하고 체념하게 하는 일곱지파들 ,,,
그래서 오늘은 다시 여호수아의 말씀을 내 말씀으로 받으며
벌떡 일어나 구체적으로 두루다니며 땅을 그려 하나님께 드려야겠다
더 지체할 이유가 무엇이 있겠는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