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운 겨울, 새벽기도 가는 길에 청소부 아저씨를 보았습니다.
순간, 주님께 너무 죄송한 마음이 들었습니다.
저 사람은 먹고 살기 위해서도 저렇게 일찍 일어나는데
나는 우주의 하나님을 믿는다고 하면서도 새벽기도 조차 들쭉날쭉하고 있었습니다.
오늘도 더 자고 싶었지만, 속 썩이는 자식을 내가 기도해 주지 않으면 누가 기도를 해주겠는가 싶어서,
이 자식을 구원시켜달라는 간절한 마음으로 이불을 박차고 일어나 새벽기도를 가는 중이었습니다.
나는 과연 파숫군이 교대시간을 기다리는 것 보다 더 간절하게 주님을 기다리는가?
하나님이 주신 이 아름다운 세상에 살면서,
하나님이 아니시라면 1초도 숨을 쉴 수 없으면서,
하나님의 법이 없다면 짐승같은 인간이 될 수 밖에 없는 존재이면서,
이 우주를 붙들고 계신 어마어마한 절대 능력의 주님을 나는 내 생활반경에서 얼마나 간절히 바라고 있는가?
찔금 흐린 눈물로 기도했다는 자기 만족에 빠져 있는 것은 아닌가,
내 필요만을 위해서 기도했지,
오늘도 지구상에서 주님의 이름이 그렇게 무시를 당하고 있는데도
주님의 이름이 세계 만방 곳곳에서 거룩히 여김을 받게 해달라고 얼마나 기도했는가.
세상사람들보다 more than 한 사람이 되고 싶습니다.
주님을 만나기 위해 세상사람들 보다 더 일찍 일어나고,
주의 공의를 위해 세상 사람들보다 더 정직하고,
주의 사랑을 알리기 위해 세상 사람들보다 더 사람을 사랑하고(목숨보다 더한 사랑)
주의 과업을 위해 세상 사람들보다 더 열심히 뛰는,
세상보다 더한(more than the world) 사람, 세상이 감당할 수 없는 그런 사람이 되고 싶습니다.
나의 모든 희망은 오직 그의 말씀에만 있기 때문입니다. (In his Word I put my hope-5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