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를 단단히 결박하여
작성자명 [정현철]
댓글 0
날짜 2006.12.12
<블레셋 사람이 가로되 누가 이 일을 행하였느냐 혹이 대답하되 딤나 사람의 사위 삼손이니 장인이 삼손의 아내를 취하여 그 동무 되었던 자에게 준 연고니라 블레셋 사람이 올라가서 그 여인과 그의 아비를 불사리니라.
삼손이 그들에게 이르되 너희가 이같이 행하였은즉 내가 너희에게 원수를 갚은 후에야 말리라 하고 블레셋 사람을 크게 도륙하고 내려가서 에담 바위틈에 거하니라.>(사사기15:6~8)
삼손에 대한 말씀을 주의 깊게 읽어보았더니 블레셋사람들이 잘못을 저지르도록 하여 그들을 물리치고자 하신 하나님의 뜻을 삼손이 잘 이행하고 있음을 봅니다.
그러나 개인에 대한 원수를 갚기 보다는 블레셋이라는 이방인공동체에 대하여 싸움을 벌이고 있습니다.
우리는 날마다 치열한 영적싸움을 싸우고 있습니다.
주님이 주시는 지혜를 얻어서 세상에서 승리하고자 합니다.
사실 나 자신은 데충대충하려는 모습이 많이 있는데 더 많이 생각하고 더 신중히 생각하여 대처함으로 나 자신의 실수에서 벗어나고자 합니다.
과연 지금 이 자리에서 내가 해야 할 최선은 무엇입니까?
<유다 사람 삼천 명이 에담 바위틈에 내려가서 삼손에게 이르되 너는 블레셋 사람이 우리를 관할하는 줄을 알지 못하느냐 네가 어찌하여 우리에게 이같이 행하였느냐 삼손이 그들에게 이르되 그들이 내게 행한대로 나도 그들에게 행하였노라.
그들이 삼손에게 이르되 우리가 너를 결박하여 블레셋 사람의 손에 붙이려고 이제 내려왔노라 삼손이 그들에게 이르되 너희는 친히 나를 치지 않겠다고 내게 맹세하라.
그들이 삼손에게 일러 가로되 아니라 우리가 다만 너를 단단히 결박하여 그들의 손에 붙일 뿐이요 우리가 결단코 너를 죽이지 아니하리라 하고 새 줄 둘로 결박하고 바위틈에서 그를 끌어내니라.>(11~13)
주님을 믿고 따르는 우리는 4가지 균형적으로 성품을 개발하여야 거룩한 영향력을 끼칠 수 있습니다.
첫째는 성경말씀과 자신이 맡은 일에 속된 말로 도사가 되어야 하는 전문성이며 둘째는 영성, 셋째는 인격성, 네 번째는 공동체성입니다.
오늘 말씀을 묵상하면서 믿음 안에서 형제, 자매들을 대하는 나의 모습은 어떠한지에 대하여 배우고 그 말씀대로 살아가기를 배우고자 합니다.
사실 교회공동체에 속한 우리들은 그리스도 안에서 한 지체로서 형제, 자매라고 성경은 분명히 말하고 있으며 말로는 그렇게 하고 있습니다.
공동체에 대하여 알지 못하기 때문에 신앙이 개인적이 되고 결과적으로는 기복적으로 많이 흐르고 있습니다.
선교단체에서 많은 훈련을 받은 사람들도 진정으로 싸워야할 직장에서는 혼자 싸우다가 패배를 하거나 나처럼 적당히 타협을 하는 경우가 비일비재합니다. 그렇지만 돌아서고 나면 과연 나와 그 사람의 관계가 무엇인지를 생각해볼 때가 종종 있습니다.
물론 관심을 가지고 사랑을 나누지만 과연 형제, 자매처럼 많은 것들을 주거나 마음을 털어놓을 단계가 아닌 것이 대부분입니다.
사실 나를 가르쳐준 김형제님도 나에게 많은 조언과 도움을 주었지만 깊은 이야기나 어려운 말들은 어느 정도 선을 두고 지냈던 점이 지금도 아쉬움이 남아있습니다.
요즈음 그 공동체성에 대하여 배우고 있습니다.
하나님은 3위가 일체로서 자체가 공동체성이며 공동체성은 공동체이신 삼위의 하나님 앞에 공동체로서 인간이 서는 것입니다.
말씀은 말씀이고 나의 생각과 행동은 따로인 점들을 일치시켜나가는 것이 믿음이며 그러한 모습으로 살아갈 때에 큰 힘을 발휘하게 될 것입니다.
오늘 말씀처럼 유다사람들처럼 자신들의 안위를 위하여서는 한 사람쯤이야 어떻게 되든지 아무런 상관도 하지 않는 완전 비신앙적인 모습으로 살아가게 됩니다.
우리나라의 교회와 나 자신이 성경이 말씀하고 있는 공동체성을 회복해야만 진정한 모습을 회복할 것입니다.
<삼손이 레히에 이르매 블레셋 사람이 그에게로 마주 나가며 소리 지르는 동시에 여호와의 신의 권능이 삼손에게 임하매 그 팔위의 줄이 불탄 삼과 같아서 그 결박되었던 손에서 떨어진지라.
삼손이 나귀의 새 턱뼈를 보고 손을 내밀어 취하고 그것으로 일천 명을 죽이고 가로되 나귀의 턱뼈로 한 더미, 두 더미를 쌓았음이여 나귀의 턱뼈로 내가 일천 명을 죽였도다.
말을 마치고 턱뼈를 그 손에서 내어던지고 그곳을 라맛 레히라 이름하였더라.
삼손이 심히 목마르므로 여호와께 부르짖어 가로되 주께서 종의 손으로 이 큰 구원을 베푸셨사오나 내가 이제 목말라 죽어서 할례 받지 못한 자의 손에 빠지겠나이다.
하나님이 레히에 한 우묵한 곳을 터치시니 물이 거기서 솟아나오는지라 삼손이 그것을 마시고 정신이 회복되어 소생하니 그러므로 그 샘 이름은 엔학고레라 이 샘이 레히에 오늘까지 있더라.>(14~19)
블레셋사람들을 하찮은 나귀의 턱뼈로 물리친 것은 하나님의 권능이 삼손에게 임하였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힘에 부쳐서 갈증을 느끼어 기도하자 물을 공급하여 육체를 소생시켜주심을 봅니다.
주님을 향하여 방향이 바르다면 주님이 분명히 도와주시리라고 믿습니다.
정보의 홍수 속에서 어떻게 살아가야할지가 어려울 때도 많이 있음을 경험합니다.
그리고 과거의 경험이나 지식으로는 대처하기가 힘이 들기도 합니다.
그렇지만 전지전능하신 하나님께서 날마다 나에게 지혜와 능력을 공급하여 주심으로 담대하게 세상을 향해 나아갑니다.
모든 일은 내가 하지 못할지라도 주님이 함께 하신다면 나는 어떠한 일도 할 수 있습니다.
요즘 주변사람들에게 졸은 글들을 선정하여 일주일에 2번 정도 보내있습니다.
어제는 명심보감에 나오는 글을 편지로 보냈더니 믿지 않은 한 형제님이 이제는 불교도 섭렵하였냐고 말을 합니다.
내가 아는 이들에게 복음을 전하기 위하여 친근한 모습으로 다가가고자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