쫓아내지 아니한 일로 인해...
작성자명 [김연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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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짜 2006.12.11
쫓아내지 아니하였으므로...<수>16;1~10
오늘은 요셉 지파입니다.
여호와 하나님께서 동행하시어
이스라엘 자손의 출애굽의 역사를 구속사로 이루는데 그 도구로 쓰임 받은
요셉 지파인 에브라임과 므낫세의 이야기입니다.
그들에게도 넓고 풍요로운 땅을 기업으로 허락하셨습니다.
그리고 형인 므낫세보다도
동생인 에브라임이 더 크고 비옥한 땅을 기업으로 얻었습니다.
형보다 큰 자가 되리라는 야곱의 축복(창48;19)을 이루시는
여호와 하나님을 뵈옵습니다.
그러나 에브라임은 눈앞에 펼쳐진 풍요의 땅을 바라보면서
영적 분별력을 상실하고 말았습니다.
가나안 원주민을 다 쫓아내라는 하나님의 명령을 듣지 아니하였습니다.
이렇게 생각할 수도 있었을 것입니다.
왜 여호와께서는 가나안 원주민을 쫓아내라고 하셨을까?
더불어 살면 안 되나?
그들이 뿌리 내리고 살았던 삶의 터전인데...
마음이 약한 나도 충분히 이해되고 동조가 됩니다.
전쟁도 끝났는데...이제 서로 도우며 그렇게 살면 안 되나...
꼭 쫓아내야만 하는가?
이것은 지극히 인간적 연민에 의한 따듯한 생각일 수가 있었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의 뜻은 내 생각과는 다르다는 것을 알 수 있었습니다.
정복전쟁의 마무리를 잘 해야 하는 것이었습니다.
가나안 사람을 반드시 쫓아 내라하시는 명령에는
그들이 섬기고 있었던 #65378;우상의 이름#65379;들을 쫓아내라는
그들이 따르며 제사지냈던 #65378;우상의 제단#65379;을 뿌리뽑아버리라는
그들의 행실로 습관화 되고 전통이 되어버린 #65378;우상의 악습#65379;을 발본색원하라는
여호와 하나님의 뜻이 담긴 명령이었던 것입니다.
그러나 에브라임은 하나님의 뜻을 바르게 해석하여 듣지 못하였던 것입니다.
눈앞에 펼쳐진 광활하고 비옥한 땅을 바라보고는 그만
영적 분별력을 상실하고는 불순종으로 반응해 버린 것입니다.
전쟁도 끝이 났고 등 따시고 배부르게 되었으니
말씀을 듣지 아니하였던 것입니다.
그로인해 자신을 비우지 못했던 것입니다.
그렇습니다. 주님!
오늘의 에브라임의 이런 모습이 바로 나의 모습임을 고백합니다.
조금만 편하면 게으르고 나태하며 안일함에 빠져 버립니다.
이럴 때는 말씀조차 잘 들리지를 않게 됩니다.
은혜가 떨어지고 기도가 소홀하게 되는 모습이 분명 있습니다.
말씀을 듣지 아니하니 은혜가 없고 은혜가 없으니 내 죄를 보지 못하고
내 죄를 보지 못하니 회개를 이룰 수가 없고
회개를 통해 내 죄를 비우지 못하니 말씀이 안 들리고...
그렇습니다. 주님!
나를 비우기를 소망합니다.
그러나 가나안 원주민을 쫓아내지 아니하고는 내가 나를 비울 수가 없습니다.
그들의 우상으로부터 자유로울 수가 없습니다.
내가 오늘 주님이 주시는 #65378;산지#65379;를 기업의 땅으로 받기를 소망합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먼저 내 안에 잠재되어있는
모든 #65378;죄의 가라지들을#65379; 쫓아내고 뽑아내고 제거하게 되기를 소망합니다.
내 안에 잠재해 있는 모든 탐심, 탐욕, 음욕의 마음, 가식적인 것들을...
쫓아내게 되기를 소망합니다.
쫓아내고 또 쫓아내도
아무리 회개를 반복하여도 어느 정도 시간이 지나면 다시금 고개를 드는
죄의 문제를 발본색원하게 되기를 소망합니다.
처절한 회개를 통하여
내 안에 잠재된 우상의 가라지들을 온전하게 뿌리 뽑게 되기를 소망합니다.
지니고 있는 고정관념을 버리게 되기를 바랍니다.
그 동안 넘지 못했던 고정관념을 넘어서게 되기를 소망합니다.
이제 또 시작하려 하는 것은
저 산지가 내게 유익한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뜻인#65378;영혼 구원#65379;을 이루는데 유익함으로 사용되는 산지이기를 소망합니다.
주님의 뜻에 따라 제가 취하려는 산지가 되게 하소서
저의 뜻에 의해 여호와께 구하는 산지는 되지 않게 하소서
저 산지를 #65378;영혼 구원의 요람#65379;으로 만드는 일도 주님께서 이루실 것이니
나는 단지 골방에 있어서 주님의 세미한 음성을 듣게 하소서
날짜는 나를 기다리지 않는다고 해서
내 판단 내 생각대로 움직이지 아니하게 도와주소서.
돕는 손길이 아쉽다고 내가 먼저 손 벌리지 아니하게 하시옵소서.
주님이 하시면 만사형통한 일도 내가 하려면 올무가 되기 때문입니다.
먼저 골방에서 무릎으로 기도할 때
주님이 주장하시고 간섭하시며 감찰하여 주시옵소서.
계획을 세우고 사람을 만나기에 앞서
그리스도의 계시를 소망하며 묻자와 가로되로 시작하게 하소서
오직 십자가의 능력만을 소망합니다.
어떤 광풍 앞에서도 나를 도우러 오시는 #65378;예수님#65379;을 알아보게 되는
영적 분별력을 잃지 않게 도와주시옵소서.=아멘=
오직 언약의 말씀만을 붙잡고 나아가게 되기를 소망합니다.
마음에 주신 소망을 입술로 구할 때 거절치 아니하겠다는
언약의 말씀을 골방에서 붙잡았을 때 세미한 음성을 듣게 되기를 소망합니다.=아멘=
준비하여야 할 것들과
취하고 움직이고 만나고 나누고 실천해야 할 것들의 모두는
#65378;골방의 기도#65379;가 먼저이게 하시옵소서.=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