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는 우리의 형제라
작성자명 [정현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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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짜 2006.12.04
<청하노니 너희는 세겜 사람들의 귀에 말하라 여룹바알의 아들 칠십인이 다 너희를 다스림과 한 사람이 너희를 다스림이 어느 것이 너희에게 나으냐 또 나는 너희의 골육지친임을 생각하라.
그 어미의 형제들이 그를 위하여 이 모든 말을 온 세겜 사람들의 귀에 고하매 그들의 마음이 아비멜렉에게로 기울어서 말하기를 그는 우리 형제라 하고>(사사기9:2~3)
기드온의 첩의 아들인 아비멜렉은 자신의 혈족을 내세워 세겜 사람들의 마음을 자신에게로 돌립니다.
요즈음 직장생활을 하다 보면 학연, 지연, 혈연관계 등으로 끼리끼리 어울리려는 경향들이 조금은 있습니다.
사실 나도 전남 광양에서 올라온 촌놈이라 공무원 처음 시작할 때에는 호남출신사람들의 모임인 호수회에 가입하여 교제를 나누었습니다.
처음에는 위로도 많이 받았고 친근하게 대하여 주어서 생활하는데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세월이 지나면서 그 필요성이 절감되었고 사실 그 시간이 아까워서 지금은 참석을 하지 않고 있습니다.
초등학교, 고등학교 동창생들의 모임도 만나면 반갑기는 하지만 만나서 먹고 마시고 즐기는 것에 이방인이 되다보니 참석을 하지 않자 초등학교 동창회에서 거의 제명수준이고 고등학교 친구들은 그래도 연락은 하고 있습니다.
사람과의 만남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가치관이며 주님을 믿고 따르는 우리 모두는 형제, 자매들입니다.
그들 중에서 영향력을 끼쳐 복음을 전하려고 하였지만 전체적인 분위기가 그렇지 않기에 가능하다면 각개전투로 복음을 전하는 방법들을 찾아보렵니다.
세상 적으로 출세하여 부괴영화를 누리는 목표에서 주님을 위하여 살기로 인생의 목표를 정하였기 때문입니다.
내가 어떠한 모습이며 내가 속한 공동체는 어떠한 모습입니까?
<가시나무가 나무들에게 이르되 너희가 참으로 내게 기름을 부어 너희 왕을 삼겠거든 와서 내 그늘에 피하라 그리하지 아니하면 불이 가시나무에서 나와서 레바논의 백향목을 사를 것이니라 하였느니라.>(15)
감람나무, 무화과나무, 포도나무의 비유를 보면서 그리스도인의 나의 모습이 그러한 삶이 되어야 함을 생각합니다.
하나님과 사람을 영화롭게하는 감람나무, 나의 단것, 나의 아름다운 실과를 제공하는 무화과나무, 하나님과 사람을 기쁘게 하는 나의 새 술을 제공하는 포도나무가 되고자 합니다.
사실 나의 모습 속에는 가시나무와 같이 많은 가시들이 있어서 그동안 사람들을 찌르고 아프게 하였지만 성령께서 내 마음속에 새로운 마음을 부어주심으로 이제는 가시들이 조금씩 잘려나가고 있습니다.
아침에 지혜와 대수를 학교에 데려다 주면서 차안에서 먼저 기도를 하여 주고 있는데 그 가운데 빠지지 않는 것은 하나님과 사람들에게 칭찬을 받는 사람으로 자라라는 내용입니다.
우리들의 인생의 목표도 예수님처럼 하나님과 사람들로부터 사랑과 칭찬을 받는 것입니다.
그래야만 복음을 효율적으로 전할 수 있습니다.
무슨 일을 할 때 내가 왜 이일을 하고 있는지?를 종종 생각해보아야만 목표에서 벗어나지 않을 수 있습니다.
아비멜렉은 그늘을 만들어서 휴식과 평안을 주려는 것이 아니라 위협하여 그를 왕으로 삼도록 하였습니다.
다른 이들을 섬기고 도와줌으로 그들이 바른 신앙인으로 성장하기를 기도합니다.
<하나님이 아비멜렉과 세겜 사람들 사이에 악한 신을 보내시매 세겜 사람들이 아비멜렉을 배반하였으니>(23)
아비멜렉과 세겜사람들이 불화를 하도록 내버려두신 분이 하나님이십니다.
이 모든 일의 중심에 하나님이 간섭하고 있음을 성경은 말씀하고 있습니다.
나의 인생이 내 멋대로 행하는 것 같지만 주님을 내 삶의 주인으로 고백하였으므로 자녀의 삶에 개입하고 계십니다.
바르지 못한 목표들을 가졌다면 결국에는 실패하게 될 것입니다.
처음에 잘못되어진 일들을 수정하지 않으면 나중에 돌이킬 수 없는 과오를 저지르게 됨을 경험하였습니다.
나의 인생의 큰 목표는 바르게 되었지만 작은 부분들도 바르게 되도록 맞추어 나가렵니다.
아침, 저녁 출, 퇴근시간에는 극동방송을 듣고 있는데 크리스마스 캐럴 송이 종종 들려오는데 고요한 동심으로 돌아갑니다.
하나님과 사라들에게 사랑을 받았던 예수님처럼 형제, 자매님들 모두가 다 어두운 곳에 빛을 비추시기를 기도합니다.
일어나라 빛을 발하라! 샬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