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인은 연기 중의 가죽병같이 되어 숱한 고난으로 찌그러지고 축 늘어졌습니다.
주의 구원을 사모하며 언제 안위 하실지 피곤 합니다. 그러나 주의 인자 하심을 따라 자신을 소성케 하실 것을 의심하지 않습니다. 천지가 주의 규례대로 오늘까지 있음이 만물이 주의 종이 된 연고이기 때문입니다.
젊어서 한 때 너무나 큰 잘못으로 인한 정죄감, 수치심,죄책감에 사로잡혔었습니다.
1년여의 죄값치고는 너무 하시다고 그래서 얼마나 열심히 경건하게 살았냐고,누구 하나 길을 제시해 주는 사람 없는 가운데 무엇이 옳고 그른지, 어떻게 살아야 하는지도 모르고 급급해 살다보니 그럴 수도 있지 않겠냐고,.. 아니 제가 너무 잘못 했다고....어찌했건 이제는 안위해 주실 수는 없는거냐고 제 영혼을 구원해 달라고 주의 구원을 사모하며 바랐습니다. 말씀을 들을 때는 안위가 되다가도 홀로 있는 침묵의 시간! 세상은 또다시 감당할 수 없는 무게로 다가와 온통 저를 짓누르고 그렇게 지쳐버리고 피곤했습니다.
그럼에도 마음 저 깊은곳으로 부터 오는 안심되는 것이 있었고 이제 주님을 놓치면 정말 나의 세상은 '암담' '암흑' '끝없는 어두움'뿐일거라는 생각이, 또 막연히 이제 좀 편하겠구나 하는 그런 마음이 들었습니다.
울부짖고 기도하고 창 밖 세상을 바라보면 전혀 변함없어 보이는 바깥세상이 좀전 내가 경험한 성령의 감동을 비웃기라도 하듯 떡 버티고 있었지만 더이상 도망 할 곳도 도망할 의지도 없는 그 지점에서야 나란 사람이 스스로를 얼마나 과대평가 하고 있었는지를 알았습니다.
내 주제를 알게 하시고 진리가 주는 자유함을 알게 하시려고 천지는 주의 규례대로 오늘까지 만물이 종의 모습으로 있게 하셨습니다. 제 모습을 알게 하시기 까지 제가 만물처럼 주의 종이 된 연고를 깨닫기 까지 주님은 저의 모든것을 통해 하나 하나씩 만져 오고 계셨습니다.
100% 옳으신 주님!
컴퓨터 교실에선 선생님 강의를 놓치지 않으려고 그렇게 애썼는데 성령의 감동으로 준비하신 영원하신 주의 말씀을 매 주일 받아 먹으면서 말씀이 그러한가 하여 날마다 상고 하지 못한 불성실 함을 회개하고자 합니다.
나와 다른 생각, 사람들, 환경을 만나는 우리들 목장을 통해 심히 넓은 주의 계명을 알기를 사모하며 회복의 결론이 전도라 하였사오니 전도를 위해 살고자 애쓰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