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9절-주의 종에게 하신 말씀을 기억하소서 주께서 내게 소망을 가지게 하셨나이다
50절-이 말씀은 나의 고난 중의 위로라 주의 말씀이 나를 살리셨기 때문이니이다
남편이 허리를 다쳐 입원을 하고....의사의 실수로 수술...또..수술...동업자의 횡령...
시어머니의 강탈(?)....하나님을 모르고 찾지 않던 나는...정말 분노하여...병원옥상에서
캔맥주를 마시며 저주란 저주는 다 퍼붓고...분노의 도가니에 빠져....한꺼번에 닥친
이 현실에서 어떻게 살아가는지....고민하는데....정말..화가 나서 캔을 던지려고 할 때..
머리를 스친...찬양 한 구절이...바로...“전쟁은 나에게 속한 것 아니니”.....였었다...
전쟁은 나에게 속한 것이 아니라 하나님께 속한 것...이라면....나에게 일어나는 일이 모두
하나님에게 속한 것이...아니냐....???라는 생각에...다음날...바로 교회를 찾았던 것이...
내 신앙생활의 첫 출발이었는데....
오늘....50절 말씀을 읽으니....고난 중에 위로가 되고..내 머리에 스쳐가듯 떠오른 한 구절의
말씀이...나를 살리신 말씀이 됨을....고백한다..
비록...나에게...직접하신 말씀은 아닐지라도....언젠가 들었던...그 노래의 가사가...성경의 한
구절 말씀이...나를 살리시려는....하나님의 은혜로....내 머릿속에...떠오른 것이었음을...안다..
말씀을 읽고....말씀을 많이 안다는 것이....힘이 되고....말씀으로 기도할 수 있어야 함을...
더욱...깨닫게 하는...시편 말씀들이다...
51절-교만한 자들이 나를 심히 조롱하였어도 나는 주의 법을 떠나지 아니하였나이다
교만한 자들이 나를 심히 조롱하면...아직...열 받는다....
아직...낮아지지 않아서...조롱을 온유한 마음으로...받아내지 못한다....
열 받을 때마다...아직도...받아야 할 연단이 많이 남았음을....생각하고...씁쓸해진다...
그래도...열을 받아도...주의 법을 떠나지 아니하려고...노력은...한다면서...스스로 위로한다.
52절-여호와여 주의 옛 규례들을 내가 기억하고 스스로 위로하였나이다
53절-주의 율법을 버린 악인들로 말미암아 내가 맹렬한 분노에 사로잡혔나이다
분노를 해야 하는 이유가...주의 율법을 버린 악인들로 말미암아야 하는데...나는...정말...
나를 조롱하는 것 때문에...분노를 한다...쩝!!!
54절-내가 나그네 된 집에서 주의 율례들이 나의 노래가 되었나이다
55절-여호와여 내가 밤에 주의 이름을 기억하고 주의 법을 지켰나이다
밤에는...정말이지...더욱 더...기도를 많이 해야 한다...
생각으로...되어지는 많은...일들.....머릿속에서 벌어지는 많은...죄들....
해서...밤에 더욱...주의 이름을 기억하고...주의 법을 지키려고 노력해야한다...나는...
주의 법을 지켰나이다....가....안되고 있다.
56절-내 소유는 이것이니 곧 주의 법도들을 지킨 것이니이다
57절-여호와는 나의 분깃이시니 나는 주의 말씀을 지키리라 하였나이다
마음으로는....내 소유는 이것이니 곧 주의 법도들을 지킨 것이니이다...라고 하는데...
한편으로는 주의 법도들이 아닌....내 욕망에 의한...욕구에 의한...소유들에 관한...
기도가 많다....
머리로는....여호와만이 나의 분깃이 되고...주의 말씀을 지키리라...다짐이 되는데...
얼마나...더...험한 상황이 되어야....여호와만이...나의 분깃이라고....만...고백할 수 있을까???
정말...편안한 상황에서는...이런...절박한(?)...기도가...안 나오는 것인가보다......
어떤 때는...내 상황도...그리 좋은 상황이 아닌데...라면...합리화도 해 보지만...
다른 분들...고난을 들으면...내 고난은 고난도 아닌 것 같고.....
정말...그분들 같이...힘든 상황이라면...기도가...간절해지고...모든 것이...하나님의 사랑이
아니면...견딜 수 없는 삶에서 감사하며 살 것 같다는 생각을 하게 된다.
그러다가....머리를 절레 절레 흔든다...
지금...지금처럼만요...하면서......
이래서....앞으로 나아가지 못하는가보다...반성하고...그러면서도...내가 열심을 내지 말고...
이끄시는대로..천천히 가자...하며...스스로를 위로한다...
목사님의 설교를 들으면....그래서...늘 찔린다...죄송해지고......
그러다...또...험악한 상황이 닥치면...죽으라고...기도하면서 매달릴....약한...존재면서도...
당장 앞에....닥치지 않으면...버틴다...
하나님은...몇 천년을....이 상황의 반복을 지켜보시면서...지겹지 않으셨을까????
정말...많이 참아주시는 분이신 것 같다...
58절-내가 전심으로 주께 간구하였사오니 주의 말씀대로 내게 은혜를 베푸소서
59절-내가 내 행위를 생각하고 주의 증거들을 향하여 내 발길을 돌이켰사오며
60절-주의 계명들을 지키기에 신속히 하고 지체하지 아니하였나이다
그래도...다행인 것은....내 발길을 돌이킨 것이라고나 할까.....
주의 계명을 지키는데는....좀...신속하지 못하고...지체하고 있지만....일단...돌이켰다...
사방에....주의 증거가 아닌 것이 없는데...아직...못 돌아오는 사람이 문제인 것인지...
증거가 있는 것을 보면서도....지체하는...내가 문제인 것인지...원....
몸이 무겁다........증거를 보면서도...늘...감사하면서도......죄송하게도...
61절-악인들의 줄이 내게 두루 얽혔을지라도 나는 주의 법을 잊지 아니하였나이다
62절-내가 주의 의로운 규례들로 말미암아 밤중에 일어나 주께 감사하리이다
63절-나는 주를 경외하는 모든 자들과 주의 법도들을 지키는 자들의 친구라
64절-여호와여 주의 인자하심이 땅에 충만하였사오니 주의 율례들로 나를 가르치소서
62절 말씀을 보니...남편의 고백이 생각난다...
여름...출장지에서...한 밤중에 자주 일어나...하나님께 기도를 많이 했다고 했다...
늘...사랑을 베푸시지만...화가 나셨을 때는...굉장히..분명하게...강하게 화를 내시는 분이라서
두려운 느낌이 들었다고 한다...
그래서....많은 것을 회개하고...하나님께 회개의 기도를 많이 드렸다고 했다...
나 또한....정말...힘들 때에는 시키지도 않은 새벽기도...수시기도...기타..등등...정말...열심히
매달렸었다....
그런데...아주...조금...상황이 변화되었는데도...그 감격과 그 열정으로 기도를 하지 않고
있는 것을...스스로 느낀다...
개인회생 때문에 법원에 갔을 때조차도....큐티하고...기도하고...회생위원을 만나고 나올 때조차도 감사의 찬양을 부른지...얼마 되지도 않은데......
그 때...대기실에서 큐티하고...말씀으로 위로받고...감격했던...그 느낌은...아직...그대로인데.....
조금만 편해져도...느슨해진다...
왜...인간은 어려움이 없으면....기도가 느슨해질까....??? 물으나 마나 한 질문이다...
답답한게 없으니깐....그러니...고난이 축복일수밖에 없는 것 같다...
이래서...주의 지팡이와 막대기가...다 필요한가보다.....
그래도...늘 말씀을 읽고...생각하고...적용할 수 있도록...권유해 주신..목사님 덕분에...
말씀의 끈은 놓지 않게 됨을...늘...감사드린다...
비록...더디더라도...언젠가는...깨어서....지체하지 않을 날이 올 것이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