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 힘을 의지하고
작성자명 [정현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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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짜 2006.11.29
<여호와의 사자가 아비에셀 사람 요아스에게 속한 오브라에 이르러 상수리나무 아래 앉으니라 마침 요아스의 아들 기드온이 미디안 사람에게 알리지 아니하려 하여 밀을 포도주 틀에서 타작하더니 여호와의 사자가 기드온에게 나타나 이르되 큰 용사여 여호와께서 너와 함께 계시도다.>(사사기6:11~12)
주님은 영접하는 사람에게 자녀의 권세를 주신다고 말씀하십니다.
성경은 분명하게 일꾼을 부르시고 선택하여 사용한다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그 당시 이방인인 미디안 족속들의 침략으로 생산물들을 다 빼앗기자 기드온은 포도주 틀에서 숨어서 타작을 하고 있음을 봅니다.
미디안의 모습을 보면서 종종 너머지는 나 자신에게 위안이 갑니다.
그러한 그에게 하나님은 사자를 통하여 ‘너 큰 용사여 여호와께서 함께 계시도다.’ 라고 하시며 사명의식을 주고 있습니다.
왜 나 같은 자를 아직도 말씀을 배우고 그러한 삶을 본받게 하시는지 늘 감사할 뿐입니다.
때로는 비굴한 모습도 있지만 그래도 주님 앞으로 나아갑니다.
오늘도 자녀의 권세와 능력을 회복시켜주시는 주님을 믿습니다.
<기드온이 그에게 대답하되 나의 주여 여호와께서 우리와 함께 계시면 어찌하여 이 모든 일이 우리에게 미쳤나이까 또 우리 열조가 일찍 우리에게 이르기를 여호와께서 우리를 애굽에서 나오게 하신 것이 아니냐 한 그 모든 이적이 어디 있나이까 이제 여호와께서 우리를 버리사 미디안의 손에 붙이셨나이다.
여호와께서 그를 돌아보아 가라사대 너는 이 네 힘을 의지하고 가서 이스라엘을 미디안의 손에서 구원하라 내가 너를 보낸 것이 아니냐
기드온이 그에게 대답하되 주여 내가 무엇으로 이스라엘을 구원하리이까 보소서 나의 집은 므낫세 중에 극히 약하고 나는 내 아비 집에서 제일 작은 자니이다.
여호와께서 그에게 이르시되 내가 반드시 너와 함께 하리니 네가 미디안 사람 치기를 한 사람을 치듯하리라.>(13~16)
나의 주변을 돌아보건대 가끔은 내가 불신자들보다 생활면에서 잘하지 못함을 보고 자신에게 분노를 느낄 때가 종종 있습니다.
하나님이 선택하실 때 선택받은 사람들은 항상 겸손하였음을 봅니다.
사실 인간으로서 주님 앞에 내세울 것이 하나도 없음을 봅니다.
그러나 선택한 이후에는 네 힘을 의지하고 이스라엘을 구원하라고 말씀하십니다.
주변에 핑계를 대려면 수많은 것들이 있지만 주님의 은혜를 생각하면 그래도 내가 무언가를 해야겠다는 다짐을 새롭게 합니다.
내가 어떠한 생각을 가지고 나아가느냐가 중요합니다.
이 말씀이 오늘을 살아가는 나에게 다가옵니다.
내가 할 수 있는 일들을 찾아서 하는 것이 나를 택하신 주님의 은혜에 대한 최소한의 보답임을 깨닫습니다.
비록 나약한 모습이지만 주님이 나와 함께 하심으로 승리할 것입니다.
<기드온이 여호와를 위하여 거기서 단을 쌓고 이름을 여호와살롬이라 하였더라 그것이 오늘까지 아비에셀 사람에게 속한 오브라에 있더라.
이날 밤에 여호와께서 기드온에게 이르시되 네 아비의 수소 곧 칠 년 된 둘째 수소를 취하고 네 아비에게 있는 바알의 단을 헐며 단 곁의 아세라 상을 찍고 또 이 견고한 성 위에 네 하나님 여호와를 위하여 규례대로 한 단을 쌓고 그 둘째 수소를 취하여 네가 찍은 아세라나무로 번제를 드릴찌니라.
이에 기드온이 종 열을 데리고 여호와의 말씀하신대로 행하되 아비의 가족과 그 성읍 사람들을 두려워하므로 이 일을 감히 백주에 행하지 못하고 밤에 행하니라.>(24~27)
기드온의 이름을 여호와샬롬이라고 하였던 것처럼 부족한 중에서도 주님을 믿고 따르면서 나에게도 평강이 있음을 늘 감사드립니다.
그리고 먼저 아버지에게 있는 우상을 찍고 단을 쌓고 번제를 드리라고 말씀하십니다.
그러자 기드온은 그 일을 두려워하여 밤에 행하였다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어떤 분들은 신앙이 부족하여 밤에 그 일을 하였다고 비평을 하지만 직장생활을 하면서 사람들에게 인정을 받으려고 제대로 살지 못할 때가 있는 내 모습을 봅니다.
그렇지만 그 곳에서 내가 할 수 있는 작은 일들을 찾아서 실천해보고 있습니다.
술 먹고 노래방에 가는 대신에 라이브카페에서 맛있는 음식도 먹고 음악도 듣고 대화도 나누어보았더니 우리 팀의 여직원들이 너무나 좋아하는 모습을 보았습니다.
묵상을 보내드렸더니 부담스러워하기에 좋은 글과 유머를 아시는 분들에게 편지로 보내드리기도 합니다.
번제로 드리는 모습을 보며 어제에 목숨까지도 나에게 주신 예수님의 사랑을 묵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