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기 연민과의 전쟁
작성자명 [김영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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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짜 2006.11.27
수 8:18~29
나눔을 하다 보면..
아직 저의 속에 있는 자기 연민을 봅니다.
저 스스로에게 갖는,
동정심.
합리화..
그리고 그런 연민은,
열등감이라는 것을 꼭 잉태합니다.
며칠 전에도,
어느 지체의 나눔을 들으며 그 속에 있는 자기 연민을 보고...
저러니 회복이 안되고 힘들지...했는데,
바로 그 모습이 내게도 있음을 보고 입을 다물었습니다.
여호수아가 아이를 향해 단창을 듭니다.
그리고 유인하던 군사,
매복하던 군사들이 아이성의 사람들을 죽이고 불사릅니다.
이 때,
그들을 향한 측은지심이나,
동정심이 있었다면..
왜 아깝게 다 불살라 버리고,
왜 불쌍하게 다 죽이냐고 했다면...그 전쟁은 실패로 끝났을 겁니다.
그리고 전쟁이 실패로 끝났다는 것은,
영적 싸움에서 패했다는 의미가 될 겁니다.
오늘은,
영적 전쟁 중에 가장 힘든 전쟁이 자기 연민 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자기에게 만큼은,
칼을 대거나 불사르는 것을 너무 싫어하기 때문입니다.
자기 연민 때문에,
실패하거나,
뒤로 돌아가거나,
가던 길을 지체하지 말고..
먼저 나에게 말씀의 단창을 들이대고,
명령에 순종함으로 매복하고,
도망 갈 때를 분별함으로..
그 연민을 불사르고,
죽여야 합니다.
그 쓴소리를,
거짓의 소리를,
살려 주면 나를 죽이는 그 소리를,
인정하지 말아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