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리고에 가까왔을 때에
작성자명 [크리스 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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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짜 2006.11.22
여호수아 (Joshua) 5:13~6:7
가나안 입성을 위한 전쟁을 위해,
여리고 가까이에 도착했습니다.
그동안, 대장검사, CT촬영, 피검사, 의사면담(4명의 분야별 담당의사) 이란
여러 과정을 거치는데
약 한 달이 걸렸습니다.
마음은 급한데,
검사한 후 결과가 나오는 시기,
결과 진단서등이 나오는데 시간이 꽤 걸렸습니다.
어제는 진료소를 직접 찾아 다니며
모든 자료를 직접 모았습니다.
정탐이 끝났습니다.
분주한 의사들의 진단결과 전화를 기다리려면
적어도 하루 내지 이틀이 더 걸리거나
어떤 때는 연락이 없을 때도 있기 때문입니다.
그러다 보니 몸은 지치고,
짜증이 나기 시작했습니다.
추수감사절 주간이라
병원측에서의 수술날짜 예약이 어려웠습니다.(맥추시기라 요단의 강물이 넘치듯)
그러나
의사가 바뀌면서 시간을 좀 벌다 보니
마음은 좀 평온해졌습니다.
시간이 흐름에 따라 쇼크가 완화되며 마음의 여유가 생겼습니다.
오늘,
어려웠던 병원측 시간 조정이
제가 원하는 시간보다 더 좋은 시간으로 확정되었습니다.(11월 27일, 월 새벽7:30)
수술 일정과 시간은
주말 즈음이 아닌 주 초에,
그리고,
오후 나 저녁 늦은 시간 보다 아침 시간 을 선호했는데
그렇게 어려웠던 일들이 뜻밖에 술술 풀리기 시작했습니다.
주님이 기적베푸시니 그럴 수 밖에..
이제, 요단도 건넜습니다.
수술직 전 주치 의사 허가를(Medical Clearance) 마쳤습니다.
군대장관이 도착했습니다.
이젠,
수술 전 날인 주일에 금식하며
약물로 장청소하고
월요일 새벽에 입원하면 됩니다.
생각해 보니,
하나님의 시간표는 정확한데...
하나님의 준비는 철저하신데..
군대장관이 도착해야 하나님의 명령이 떨어져
싸움이 구체적으로 시작되는 건데..
성령님보다 신발을 신은 채,
앞서 뛰느라
혼자 열냈습니다.^^
아서라! 잠깐..
먼저 네 신발부터(내 사고방식) 벗어라!
일은 내가 하는 거다.
너, 내게 좀 맡길 수 없겠니?
물밀듯 밀려오는 성령의 손길이 느껴지자
기쁨이 솟구쳤습니다.
이젠,
주님께 맡기는 일만 남았습니다.